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9월 20일 오전(현지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체코상공회의소 및 체코산업연맹 공동주최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됐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 마련된 대규모 비즈니스 포럼으로, 경제단체, 대기업‧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 협회로 구성된 우리 측 경제사절단을 포함하여 약 470명이 참석했다. 동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한국과 체코 간 첨단산업과 인프라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유망 협력 분야에 대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특히 첨단산업에서는 특히 미래차·배터리·로봇 분야가, 인프라에서는 고속철과 우크라이나 재건 분야에서 양국 업계‧기관 간 협력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중부 유럽의 제조 강국인 체코와의 산업협력 기반을 보다 확충하기 위하여 기업지원, 첨단산업(배터리‧미래차 등), 에너지(수소), 원전, 인프라(고속철‧우크라이나 재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기업·단체·기관 간 총 14건의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이 외에도 이번 순방에서는 원전 및 첨단산업 관련 행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20여 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지난 19일, 시립단꿈어린이집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들의 나눔 활동 체험 기회 제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들에게 나눔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대상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아동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연계, 협력과 지역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옥 원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한 의미에 대해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 복지관과 함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시립단꿈어린이집 박미옥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견고한 기관 간 소통으로 지역사회 내 주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 광주센트럴병원 등 9개 지역 병원과 함께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의료돌봄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첫 단추다. 이날 광산구와 △광주센트럴병원 △KS병원 △첨단우리병원 △광주보훈병원 △광주열린병원 △송정사랑병원 △슬기로운재활의학과병원 △하남성심병원 △우리동네의원 등 총 9개 병·의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에서는 퇴원 예정 환자 중 사회경제적 형편, 신체 및 기능 수준 등을 파악해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광산구는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대상자를 찾아가 방문상담을 통해 보건의료 등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퇴원 후에도 건강상의 문제로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많은데 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구미시는 20일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별관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단기 일자리 매칭과 자녀 돌봄 지원을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채용 인원의 인건비 일부 또는 전액이 지원되며, 구직자 인력 풀을 활용한 인력 공급으로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앞으로 구미시와 경상북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구직 여성들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여성과 구인처는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에 신청하거나 문의 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개소는 우리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더 많은 여성들이 이곳에서 꿈을 실현하길 바라며, 시에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원주시는 수도권 광역철도 지평∼원주 연장 운행에 힘을 모으기 위해 양평군과 협력을 추진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달 20일 오후 3시 양평군청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수도권 광역철도 지평∼원주 연장 운행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앞서, 두 시군은 지난 5월 지평역까지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수도권 광역철도의 원주 연장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원강수 시장과 전진선 군수는 광역철도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협력하고, 반영되지 않을 시 철도 운행계획 변경을 공동으로 건의하는 등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연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수도권 광역철도 연장 운행은 이미 선로가 구축되어 있는 양평군 지평역에서 원주역까지 36㎞ 구간(소요시간 32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시설비와 차량구입비 투입만으로 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평∼원주간 수도권광역철도가 연결되면 수도권과 원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