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중등 신규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신규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원할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직무연수가 열린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한수)은 22일부터 30일까지 ‘2024 중등 신규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선발된 신규 진로진학상담교사 99명을 대상으로 30시간 동안 원격교육과 집합연수(HL인재개발원)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수는 경기 진로교육 정책의 이해, 학생 맞춤형 진로수업, 학교 진로업무 역량 강화, 학생 진로 설계와 상담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지역 진로교육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심한수 원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 교사들이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와 상담에 기여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피구 경기 개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피구 경기가 23일부터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대한피구연맹이 주관하며,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88개 팀, 1,535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경기도에서는 6개 팀, 121명이 출전한다. 이 축전은 체육특기자가 아닌 일반학생 중심의 스포츠 축제로, 승리와 경쟁보다 존중과 배려를 우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축구, 농구, 배구 등 18개 종목에서 17개 시도교육청 대표팀이 기량을 펼친다. 피구 경기 개회식에서는 경기도줄넘기 국가대표 시범단과 평택 태광고 밴드 ZEST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경기도 대표선수가 페어플레이 선언문을 낭독하며 정정당당한 대회 참여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김동권 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팀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수감 경기도교육청이 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의회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했다. 이번 감사는 본청을 포함해 25개 교육지원청, 18개 직속기관, 경기도교육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일과 21일에는 김진수 제1부교육감과 홍정표 제2부교육감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교육행정 사무와 예산 집행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감사 기간 동안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과 쟁점 현안을 경기도의회와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대해 서는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천희 의회협력과장은 “감사를 통해 드러난 사안을 적극 보완해 경기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도의회와 협력하며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함양군은 2025년도 예산을 총 6,81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본예산(6,505억 원) 보다 305억 원(4.69%)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184억 원(3.13%)이 증가한 6,077억 원, 특별회계는 121억 원(19.66%)이 증가한 733억 원으로 편성했다. 함양군이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유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예산을 증액 편성한 것은, 진병영 군수를 중심으로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보다 277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특히, 2025년도 예산은 당면한 민생과제와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필수사업에 중점을 두고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편성했으며, 관행적이거나 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분야별 세출 규모를 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366억 원(20.06%)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1,221억 원(17.93%) ▲환경 701억 원(10.29%) ▲일반공공행정 68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양양군이 2025년도 본예산에 4,133억 8,282만 원을 편성하여, 지난 11월 2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3,861억 4,430만 원, 특별회계가 272억 3,852만 원으로, 올해 본예산 4,251억 3,211만 원보다 117억 4,929만 원(2.76%)이 감소됐다. 양양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부족에 따른 세원 부족의 상황 속에서, 예산 편성 기본방향을 ‘건전한 지방재정, 성장하는 지역경제’에 목표를 두고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올해 4,033억 7,340만 원보다 172억 2,910만 원(4.27%)이 감액 편성되었으며, 지방공기업상수도사업·의료급여기금·농공단지 조성사업·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주차장관리사업·하수도사업 등 6개 분야 특별회계는 올해 217억 5,871만 원보다 54억 7,981만 원(25.18%)이 증가했다. 예산 분야별 비중을 보면, ▲문화·체육 및 관광 분야 468억 4,172만 원(11.33%) ▲환경 분야 198억 9,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