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원 급증…조정식 의원 “신 시장, 적극 대응해야” 성남시의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행한 ‘국민의 소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성남시에서 접수된 민원은 241,897건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 2022년 157,170건, 2023년 205,614건으로 최근 2년간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금곡·구미1동)**은 신상진 시장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민원 증가율이 17.7%에 달하는 것은 시정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방증”**이라며 신 시장의 해명과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조 의원은 시민 의견 반영 부족을 지적하며 민원 처리 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주장했다. 그는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민원 유형 분석 결과와 처리 현황을 정기적으로 시민과 공유하는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
경기도교육청, 674억 원 예산 절감…미래교육에 집중 투자 경기도교육청이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세출 예산 절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올해 674억 원을 절감하고, 이를 경기미래교육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비특별회계 중 경상경비의 10%를 줄이고, 모든 사업에서 절감 요인을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면서도 교육 서비스의 질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재정 운영의 불확실성과 경직성 경비 증가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미래교육 재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예산 절감 목표액을 설정하고 배정을 유보하는 등 집행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낙찰 차액을 철저히 관리해 추가 절감 요인을 찾을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렇게 확보된 재원을 경기미래교육에 집중 투자해 교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며 "건전한 재정 운영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경기교육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2025학년도 학교급식용 수산물·가공식품 533개 품목 확정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2025학년도 학교급식용 수산물과 가공식품 533개 제품의 공급품목을 결정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5일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차 식재료 선정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안양과천·군포의왕 교육지원청 급식팀장과 영양(교)사 등 2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4년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 평가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한 후, 2025년 학교급식용 수산물 53개 품목(149개 제품)과 가공식품 75개 품목(384개 제품)의 공급품목과 가격을 확정했다. 가공식품은 기존 383개 제품에서 공급 중단 46개, 신규 추가 47개로 총 384개 제품이 됐다. 일부 품목은 가격 안정화를 반영했다. 수산물은 기존 155개 제품에서 사용량이 저조한 6개 제품을 제외해 총 149개 제품으로 조정됐다. 센터가 추진하는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 추천사업’에는 174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수산물은 100%, 가공식품은 97%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는 평균 96점으로 전년 대비
"안양시, 주거취약계층 위한 ‘뚝딱뚝딱 집수리 사업’ 완료" 안양시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함께 ‘뚝딱뚝딱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무상 집수리 지원을 지난해 5가구에서 올해 22가구로 대폭 확대했다. 6일 안양시와 협회 관계자들은 동안구 비산동의 한 주택을 방문해 보수된 주거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싱크대 및 장판 교체, 욕실 문 보수, 안전바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 시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2023년 4월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해 추천했다. 협회는 현장 점검 후 필요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백우현진복지재단과 협회 회원 업체의 기부로 추진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약계층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통계업무 진흥유공 기재부장관 표창 수상 안양시는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전국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 국가 경제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통계조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한 조사요원을 선발해 적극적인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과정에서 안전사고 없이 사업체와 시민의 협조를 이끌어내며 원활한 조사를 마쳤다. 특히 광업·제조업 조사에서는 불응 사업체 없이 조사를 완료해 통계 품질을 높였다. 시는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조사 과정과 목적을 시민에게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가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6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사업체, 조사요원들의 협조 덕분에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통계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