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3일∼5일 3일간 부산 벡스코(4홀)에서 열리는 「2024 오토매뉴팩 부산」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0.2조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과 새만금 국가산단을 홍보하고 신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행사장 내 홍보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7월 첨단 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전후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는 LG화학, LS그룹, 롱바이 등 이차전지 분야 세계 유수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전후방산업 기업 유치를 위하여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입지 우수성, 조세 혜택, 유틸리티 등 투자 강점을 홍보하고, 관심 기업에는 현장에서 1:1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원팀”으로 참여하여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첨단 전략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관계 기관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기업들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추진 중인 전기차·전기이륜차 등 미래모빌리티, 청정에너지 등 포괄적인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사업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했다. 먼저, 정인교 본부장은 현대자동차 주관으로 개최된 인도네시아산 배터리 탑재 전기차 양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동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정부 관계자도 함께했다. 정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메이드 인 인도네시아’ 전기차가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과 글로벌 시장을 누빌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전기차 협력을 시작으로 양국 간의 경제협력이 전방위적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과 면담하여 양국 간 포괄적인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기차, 석유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현지 한국 기업 프로젝트에 걸림돌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양측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태양광, 탄소중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상반기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5.2% 증가한 62억 1천만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식품(K-Food)은 47.7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세를 보였다. 농식품 상위 수출대상국은 미국, 중국, 일본이다. ▲미국은 노동시장 안정 및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로 소비 지출이 견조하여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은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됨에 따라 온라인 채널 입점,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등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중국 내 소비심리가 천천히 회복되면서 지난 5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일본은 작년 최대 수출시장이었으나 지속적인 엔저와 일본 내 고물가, 실질임금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7.0% 감소하여 3위 수출 시장으로 비중이 낮아졌다. ▲기타 권역별로는 유럽, 중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전년대비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 농식품 수출 상위 품목은 라면, 쌀가공식품, 과자류, 음료, 인삼, 김치 등이다. 가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창군이 3일 오후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발된 총 6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임원진을 선출하였다. 위원들은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동안 활동하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예산편성, 제안사업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 역량강화 교육으로 김상철 강사(나라살림연구소 정책위원)의 특강이 열렸다. 김상철 강사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가 예산편성 과정에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역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마련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현실화되었을 때 진정한 의미의 주민참여예산이 실현된다”며 “실질적 주민참여를 달성할 수 있게 군민과 군을 잇는 중요한 교두보의 역할 수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재)경산시장학회는 박용완 교수(영남대학교)가 3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용완 교수는 “오랜 기간 우리 지역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으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교수가 되고자 했다. 그래서 약소하지만,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꿈을 좇는 학생이 곧 인재다!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인재 육성을 위해 애쓰시는 와중에 장학사업에까지 마음 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용완 교수는 영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 정보통신 연구소 소장과 (사)미래혁신융합포럼 의장을 겸하며 교내외에서 뛰어난 연구 활동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2024년 영남대학교 교원 ‘송암 이종우 공로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