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생을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은 4월 21일, 23일, 24일 총 3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가공창업 트랜드 변화, 농식품가공창업지도, 가공식품 개발전략, 식품위생관리 전반을 다룬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시제품 생산과 개발을 할 수 있는 심화교육과정의 자격이 주어지며 창업 후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서 농산물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현재 OEM방식으로 농산물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농산물가공교육센터의 운영방식을 공유주방운영업으로 변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공유주방이란 여러 업체나 개인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하며 기존 위탁생산방식에서 업체가 직접 생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을 의미한다. 운영방식 전환을 통해 공유주방에서 업체가 본인만의 레시피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으며, 공장구축 및 운영에 대한 초기자본을 절감할 수 있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원시는 20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신촌동 367번지)에 대해 민선8기 2022년 10월 말부터 8회 집중 공매를 추진한 결과, 3월 17일 공매대금 8억3천만원을 최종 납부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사용승인을 받은 효산콘도(지상 9층, 지하 2층, 객실 284호)는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숙박업소로 자리매김하는 듯했으나, 경기불황과 모기업의 부도로 지방세 체납이 누적되어왔었다. 20년이 넘도록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어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크게 해치고 있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수위 단계부터 효산콘도 활성화를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효산콘도의 투자 장점을 부각하며 적극적으로 재공매를 추진한 결과,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4차례 낙찰자가 결정됐으나, 잔금 미납 보증금으로 충당된 세수가 11억원에 이르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한다. 매각이 결정된 ㈜코리아시티는 수도권지역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도심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농생명 혁신기관 우수 인프라 그랜드 투어’가 19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에서의 마지막 견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을 시작으로 총 6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개월간 81개 기업, 1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도내 농생명 연구소의 우수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고 식품산업의 혁신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견학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7개 기업, 11명), 진안홍삼연구소(20개 기업, 26명), 고창식품산업연구원(11개 기업, 22명),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19개 기업, 34명), 정읍농축산용미생물센터(13개 기업, 23명),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11개 기업, 20명)에서 진행됐다. 현장 투어에서는 ▲기능성평가지원센터 ▲소스산업화센터 ▲농생명·농업자원 분석센터 ▲GMP 설비 등 첨단 인프라를 견학하고,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관내 33만 2,022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 이용 상황 등 토지 특성을 조사했고,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6,891필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 후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 공시지가 열람은 제주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부동산/주택)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서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시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다.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지난해보다 784호 증가한 6만 5,202호이다.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그리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성된 의견서는 제주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으로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접수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