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원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역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농식품 바우처는 도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 2인 가구 6만 5천 원, 3인 가구 8만 3천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한 달부터 12월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카드는 매월 1일 충전되어 당월 말일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해당 월 기간 내에 사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해시는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운전면허 취득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직업군에서 요구되는 운전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총 200여명의 청년들을 지원한다. 대상은 운전면허취득일부터 신청일까지 김해시에 거주하는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올해 1종 보통 또는 2종 보통의 운전면허를 신규로 취득한 경우 운전면허 취득에 소요된 비용의 60%,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4일부터 4월 9일까지 김해시 누리집(시민참여-온라인 신청·접수)에서 신청하거나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일본 식품산업 분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까지 7일간 일본을 방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에 참가해 현지 주요 식품기업과 개별 투자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일본 식품기업의 해외 투자 관심 증가와 케이(K)-푸드 열풍에 따라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자원과 일본의 선진 가공·유통 기술을 연계한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본 방문에선 도쿄, 가와사키, 오사카, 아카시 등 4개 도시에서 약 20개 일본 식품기업과의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특히 도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일본 식품기업에 전남의 투자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도쿄의 H사, 오사카의 T사, 효고현의 A사 등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며, 올해 안에 이들 기업을 전남에 초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부지와 인프라를 직접 안내하고, 도내 식품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는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일본 식품기업이 전남에 식품 제조 공장을 건립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창군이 오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5주간 4시간씩, 총 20시간을 걸쳐 귀농귀촌 기본교육 ‘고창愛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예비 및 신규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농업·농촌 정착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영농정착 계획수립 방법, 나에게 맞는 귀농아이템 찾기, 농기계 이용방법 및 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영농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영농을 체험해보고 현장의 어려움이나 극복방안에 대하여 느끼고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생들은 농촌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직접 보고 귀농귀촌인으로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준비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을 지원한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고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창군이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국내육성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관내 농가에게 공급하고 있다. 작년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농가 대상으로 약 2만주를 3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고구마 3~4회 증식을 통해 고창군 관내 약 60㏊에 식재할 수 있는 수량으로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고구마 생산 농가에 지속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무균실에서 배양되어 식물체로 자란다. 이 때문에 바이러스와 병의 감염률이 낮아 일반 품종에 비해 약 20% 정도 수확량이 많고, 외관 품질도 좋아 고구마 재배 농가들에게 인기가 좋다. 고창군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육성 품종으로 소담미, 호풍미, 통채루 3개 품종을 공급하고 있다. 소담미는 베니하루까 대체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맛과 상품성이 우수한 꿀고구마다. 호풍미는 안노베니 대체품종으로 다수확 및 병에 강한 특성이 있는 호박고구마로 농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신품종인 통채루는 잎채소용 고구마로 기존 품종과 달리 껍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