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과 시민들을 위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신성장산업 육성 청사진을 마련했다. 시는 30일 지역소통협력센터에서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과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의원, 전주시 신성장산업발전위원회 위원, 전주시정연구원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신성장산업 개편안 및 세부 과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주요 과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될 제2차 전주시 신성장산업 종합계획에는 ‘신산업 중심 도시, 미래를 여는 강한 전주’라는 비전 아래 전주시 신성장 산업을 3대 전략과 7대 산업으로 재편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융복합 선도산업의 시장 확대 △혁신성장 산업의 전략기술 확보 △미래 도전 산업의 특화 기반 구축 등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3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 신성장산업을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AI·디지털 산업 △첨단바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세계 수산물 최대 소비국이자 우리나라 수산 식품 수출 1위 국가인 중국 소비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2024년 청도어업국제박람회’에 도내 수산식품 수출기업 4곳이 참가해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소비시장 신규 판로를 개척해 수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보스턴, 바르셀로나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수산전문박람회인 청도어업국제박람회는 매년 50개국의 수산식품기업 1,600개 사가 참여해 최신 수산식품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4만 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해 전 세계 수산식품 판로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비즈니스 장이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지역 대표 수산물인 굴과 붕장어로 만든 수산식품과 김부각 등 스낵류, 자숙문어와 성게알 등 고품질 수산식품을 소개해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소비자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인기 높은 왕홍(중국 인터넷 유명인사)과 협력해 마케팅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제품을 직접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10월 30일, 사회적 가치 확산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강원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자원봉사센터 사업 연계 활동 지원, 지역 봉사센터 네트워킹 추진, 봉사 인센티브 지원, 사업 연계 자원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후에는 ESG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어, 재단의 관광 사업과 자원봉사 활동의 일원화 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으며,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광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봉사 정신이 전파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농촌체류형 쉼터의 안정적 확산을 위해 포항직업전문학교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서는 도시과밀화와 사회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류형 주거시설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12월 도입 예정인 농촌체류형 쉼터와 관련한 교육도 진행됐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의 경영 목적을 포함해 도시민이 주말 또는 체험 영농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는 개인이 소유한 농지에 가설 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어, 도시민의 높아진 농촌 체험 수요와 4도 3촌 라이프 스타일에 부응할 수 있는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이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을 방문한 캄보디아 환경부 일행과 면담하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콥 롤리(Kop Roly)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보는 환경부, UN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SCAP) 및 UN 환경계획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에 참석해 아시아 태평양 우수 환경정책을 공유한 후 포항을 방문해 지역의 환경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캄보디아 국립병원과 협약 중인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동반자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추가 파트너십 의제를 모색했다. 콥 롤리 캄보디아 차관보는 “포항시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항의 쓰레기 처리 분야 등 다양한 환경 기술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캄보디아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시와 캄보디아의 협력의 첫 시발점으로 환경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캄보디아는 아세안 경제권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