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요일제 신청 운영 안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7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시는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요일제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 적용되며,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6월 18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으로, 소비쿠폰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양사랑페이’ 카드형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콜센터, 제휴 은행 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안양사랑페이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안양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부착할 수 있는 전용 스티커도 배포

성남시의회, 2025 성남오픈 국제태권도대회 개회식 참석 성남시의회는 지난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성남오픈 국제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국내외 선수단을 환영했다. 이번 대회는 1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의 행사로, 태권도를 통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은 태권도의 정신과 미학을 보여주는 웅장한 시범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각국 선수단의 입장, 환영사, 대회사 등이 이어졌다. 체육관에는 참가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뜨거운 환호가 가득했다. 성남시의회는 부의장 안광림 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함께 자리해, 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제 스포츠 교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개회식 후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안광림 부의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자긍심이자, 세계인이 공감하는 평화의 상징”이라며 “성남시의회는 청소년 육성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스포츠 외교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남오픈 국제태권도대회는 태권도의 저변 확대는 물론, 세계 각국과의 스포츠 외교 및 문화 교류의 의미 있

-“2011년 재발 막자… 사전 대비, 한 치의 소홀함 없어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우면산 산사태 취약지역 긴급 점검 “2011년 재발 막자… 사전 대비, 한 치의 소홀함 없어야” 서울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 의장은 17일 오전 서초구 우면산 관문사 일대를 직접 찾아, 서울시와 서초구 관계자들로부터 재해 예방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실제 위험지역을 둘러봤다. 우면산 일대는 지난 2022년에도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사면 유실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듬해 바닥막이, 골막이, 기슭막이 등 복구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번 집중호우에도 대비해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최 의장은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우면산은 2011년 산사태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던 아픈 기억이 있는 곳인 만큼, 철저한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현재 산사태 위험 지역 997개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관악산과 우면산 등 11개 산지 18곳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자치구가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 상태다. 점

누적 600여 개 기업 참여, 기업경영과 정책 지원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자리매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원이 분기별로 개최하는 ‘성남 기업성장 포럼’이 지역 대표 산업 네트워크로 자리잡고 있다. 이 포럼은 기업인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한 오찬과 함께 주제 발표, 토론으로 구성되며, 정책‧지원사업 공유와 혁신 전략 논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2023년 9월 시작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33개 기관과 600여 명의 기업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으며, 성남세무서, 고용노동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이노비즈협회, 바이오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 매회 달라지는 주제는 산업·경영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 전문가가 발표를 맡아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낸다. 지난해에는 케이푸드(K-Food) 열풍 전략(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반도체 산업 이슈(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다뤄졌고, 연말 특별 세미나에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정송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장이 참여해 첨단과

디지털 중독 시대, 아이의 뇌를 지키는 법은 서울 송파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과 대처 방안을 학부모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아동·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인 송파구는 매년 정신건강 관련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송파구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해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강연에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이태엽 교수가 참여한다. 김효원 교수는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스마트기기 과다 사용이 주의력 저하, 언어 및 사회성 발달 지연, 충동 조절 문제 등 아이의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이어 이태엽 교수는 ‘흔들리는 아이들’을 주제로 SNS, 게임, 디지털 범죄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 속 위험 요소에 노출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학부모와 전문가 간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강연은 선착순 300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