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양산시는 10일 경남도청에서 환경설비 전문기업 ㈜지엘이테크와 100억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엘이테크는 가산일반산업단지 일원에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양산시의 친환경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엘이테크는 최첨단 대기 및 수질오염 방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신규 공장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대기오염 저감시설과 수질정화 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양산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400여개 뷰티 중소·벤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펀드 출범식 및 글로벌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정부는 작년 7월,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분야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로 민 ·관 합동 ‘K-뷰티 펀드’ 조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출범식은 ‘K-뷰티 펀드’의 본격적인 조성을 선포하는 자리로, 펀드의 주요 출자자로 나선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코스맥스 신윤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K-뷰티 펀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뷰티 전용 벤처펀드로서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모태펀드가 공동 출자하여 K-뷰티 브랜드사 및 뷰티테크 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이다. ’25년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되어, K-뷰티 브랜드사 및 뷰테테크 스타트업 등 화장품 분야 밸류체인 전반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국내 화장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생산 역량과 강력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지난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4월 10일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관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스마트 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새만금권역 여건 분석, 추진 전략 수립, 스마트 서비스 발굴 및 선정 등이 포함된다. 스마트도시 계획은 스마트도시 건설 및 기반시설 조성, 스마트 서비스 도입 등 지역 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새만금과 광역 교통거점인 익산역 및 주변 시·군과의 연계를 위한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을 검토하고, 새만금 산업단지와 수변도시 등 내부 연결을 위해 수요연계 대중교통(DRT) 및 자율주행 등 특화된 이동수단의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보다 충실한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출범한 ‘드림팀’의 자문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드림팀'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연구자들과 대한국토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4.10(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내수 침체 장기화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인력과 재정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규제로 인한 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을 통해 재정‧세제 등의 정책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바, 이에 더해 규제혁신을 통한 상승 효과 극대화로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방안은 규제개혁신문고, 규제혁신추진단,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을 통해 주요 업종‧업태별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제조‧건설업 ▴생활‧전문서비스업 ▴수출입‧조달 ▴창업‧인증 ▴농‧어업 분야 등 수요자 맞춤형 규제애로 해소방안 총 60건을 발굴, 확정했다. 민생경제 회복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상반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임산부 등 양육 가정에 지리적표시 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영동 여성가족국장, 이남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대상 지리적표시 농산물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 장려 문화 홍보 ▲전남지역 지리적표시 농산물 소비 확산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임산부 등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와 가족 친화적 사회 만들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또는 출생(2025년 1월1일 이후)한 자녀가 있는 광주지역 가정 1000가구를 선정해 2만원 상당의 전남지역 지리적표시 농산물 5종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에서 지리적표시 농산물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