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강릉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앞에서 도민체전 D-88일, 장애인생활체전 D-99일을 맞아 성공개최를 위한 다짐대회 및 엠블럼·마스코트 런칭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양대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엠블럼기 및 마스코트기를 게양한 후, 다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머플러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주제는 “함께 여는 강원특별자치, 함께 뛰는 행복제일강릉”으로 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면서 강릉 시정 구호인 행복강릉을 구현하고자 했으며, 구호(슬로건)는 “희망가득 행복강릉, 함성가득 도민체전”으로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강릉의 모습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대회 마스코트로 선정된 ‘장자마리’는 강릉단오제의 대표 공연인 관노가면극의 등장인물로 다산을 상징하는 뚱뚱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자마리는 관노가면극의 시작을 유도하는 캐릭터로 새강릉을 여는 시작의 메신저 역할을 하며 양대체전을 화합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 대회 후 이어지는 강릉단오제 홍보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선발 출전 경기에서 첫 클린시트를 기록한 문경건이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일 오후 1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R 충북청주FC와 원정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수문장 문경건은 선발 출전해 팀의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문경건은 “혼자서 잘한 것은 절대 아니다. 골키퍼 앞 10명의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었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은 문경건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지난해 6월 13일 입대 후 김천에서의 데뷔전이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2021년 10월 31일 안산에서의 출전 이후 490일만의 K리그 출전이었다. K리그 통산으로 범위를 넓히면 선발 출전 경기에서 첫 클린시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문경건은 “1년 반 만의 K리그 출전이었다. 동료들을 믿었기에 긴장되지는 않았다. 골키퍼로서 역할을 잘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입대 후 선임들도 계셨고 좋은 골키퍼 선수들이 많았다. 후임으로도 강현무, 김준홍 등 좋은 선수들이 많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이 5일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펼쳐진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K5리그 세종욱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위 리그의 힘을 보여주며 5 대 1 완승을 거두어 2라운드로 진출했다. 세종욱일FC를 상대로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을 펼치며 공세에 나섰다. 전반 19분 이현성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민우가 다이빙 헤더로 골을 터트리며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곧이어 전반 29분에는 김민우의 도움을 이현성이 골로 연결하며 팀 통산 150호 골이자 이번 경기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전반 38분에는 상대 수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센스 있는 로빙슛으로 세 번째 득점을 하며, 전반을 3 대 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상대를 몰아붙였고, 후반 13분 이현일이 김민우의 도움을 받아 멀티 득점을 했다. 이후 상대의 역습에 한 골을 실점했으나, 곧이어 이현성의 도움을 받아 이상준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5 대 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K4리그 원정 개막전에 이어 FA컵에서도 짜릿한 승리를 이뤄낸 진주시민축구단이 자랑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광양시는 3일 광양읍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39회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가 주관한 이 날 대회는 총 19개 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前 대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걸쳐 결선에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통과점(게이트)을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구기종목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으로 동기 부여를 하는 동시에 체력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여러 사람과 경기를 통해 웃음도 되찾고 건강도 찾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갈고닦은 기량도 맘껏 발휘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늘 즐거운 마음과 긍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패러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장수군장애인탁구단소속 이근우 선수가 1위로 태극마크를 달고 백영복 선수가 2위를 했다고 전했다.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은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43개국 22개 종목의 616개의 경기가 개최되는 대회이다. 대회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달 국제탁구연맹(ITTF)의 경기규정과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운영규정에 의해 진행됐으며, 개인단식(11점 5전 3선승제)로 경기가 진행됐다. 최종 선발은 선발전 결과의 등급별 순위를 기준으로 탁구 종목 참가 인원을 확정한 후 선발 규정과 체육회 지침에 의거해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전문체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한장애인체육회 최종 승인 후 결정됐다. 그 결과,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장수군장애인탁구단이 도쿄패럴림픽에 이어 제4회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장수군장애인탁구단은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참가를 비롯해 2023년 5월 슬로베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완주군을 대표할 거점 체육시설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이 2단계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에 힘입어 거대 청사진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읍 운곡리에 추진 중인 ‘완주 다목적체육공원(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지난 2016년 테니스장 조성(1단계)을 시작으로 오는 2032년 실내체육관 조성까지 5단계에 걸쳐 30만1900㎡ 부지에 총 823억 원을 투자하는 매머드급 청사진으로, 현재 2단계 사업인 ‘용진 생활체육공원’이 추진 중이다. 국비 31억 원과 군비 80억 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용진 생활체육공원(7만4300㎡)은 작년 8월에 축구장 1면을 조성 완료했으며, 올 6월말까지 족구장 4면과 농구장 3면, 풋살장 3면이 추가로 준공되는 등 종합스포츠타운의 위용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완주군은 2단계의 마무리 사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올해 안에 사전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는 등 최대한 빨리 준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김천상무가 홈경기에서 선수단과 함께 입장할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일부터 홈경기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집을 시작한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홈경기 선수단 입장 시 선수단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팬들이다. 2023 시즌 플레이어 에스코트 모집은 연간 단위로 진행한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지정된 양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2 시즌과 달리 개인 신청도 진행하며 4월 19일 전남드래곤즈전, 9월 2일 충북청주전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11명 이상 모이지 않을 경우 취소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22명 이상일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순차적으로 유선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개인 및 단체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사연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유니폼 소지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신청 시, 홈경기 티켓 및 복장은 별도로 제공하지 않으며 미 취학 아동을 제외하고는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구단 티켓북(단체권) 구매 시, 예매 수수료 감면, 티켓 발권 등 편의를 위해 구단 측에서도 협조할 예정이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남자 U-20 대표팀이 체력 안배와 승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차전과는 확 달라진 멤버를 내세우고도 중동의 난적 요르단을 잡았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2-0으로 이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20분 배준호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고, 후반 26분에는 강성진이 수비수 세 명을 제치고 환상적인 추가골을 터뜨려 승점 3점을 따냈다.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기록한 한국은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은 오는 8일 타지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3일 간격으로 열리는 조별리그 일정을 감안해 지난 1차전과 7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포메이션은 4-1-4-1이다. 최전방에는 장신 공격수 이영준(김천상무)이 나섰다. 2선에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김희승(대구FC), 이승원(강원FC),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이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박창우(전북현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2023 하나원큐 FA컵에 도전장을 내민 K5리그 8팀은 모두 1라운드에서 세미프로(K3,4)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도전을 마쳤다. 전날인 4일 K5리그 5팀이 탈락한 가운데 5일에는 나머지 3팀이 경기에 나섰다. 이중 서울TNT FC는 접전 끝에 양주시민축구단(K3)에 1-2로 패하고 말았다. TNT FC는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나 고교 및 대학에서 프로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이 재기를 위해 입단하는 팀이다. 세종욱일FC와 대전서부FC는 K4리그 팀들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세종욱일은 세종중앙공원축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에 1-5로 졌다. 대전서부는 계룡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에 2골, 후반에 4골을 내주며 전주시민축구단에 0-6으로 패했다.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은 K3리그 양평FC를 꺾고 전날 여주FC와 평창유나이티드와 함께 하부리그의 반란에 합류했다. 전반 45분 이강욱의 선제골로 앞선 거제시민축구단은 후반 41분 정서운의 쐐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K3리그 FC목포는 FC충주(K4)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에 넣은 조건규와 최오백의 연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KBS ‘불후의 명곡’ 장민호가 가장 뿌듯했던 때로 KBS ‘가요무대’ 피날레 무대 섰던 당시를 꼽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596회는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장민호가 특별 손님으로 MC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 등 3MC 사이에 자리한 장민호는 “KBS 진짜 아들 장민호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이찬원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낸다. 장민호는 이어 과거 무명 시절 KBS 2TV ‘출발 드림팀’, ‘위기 탈출 넘버원’, ‘스펀지’ 등에 출연했던 당시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를 두고 장민호는 “사람들이 KBS 지박령이라고 하더라”며 미소 짓는다. 장민호는 KBS 출연했던 방송 중 흑역사를 묻자 “’스펀지’에 영탁과 함께 출연했는데, 개구기를 끼고 침을 질질 흘렸다”며 해당 방송분을 지우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트로트 스타가 되어 KBS에 ‘금의환향’한 장민호는 가장 뿌듯했던 때로 ‘가요무대’ 피날레 무대에 섰던 날을 손꼽으며 “’가요무대’ 맨 마지막 순서에 제 노래 ‘남자는 말합니다’를 불렀던 그 날이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