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역 주력산업인 침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침장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청과 달구벌 여성인력 개발센터가 추진하는‘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침장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제작 공정 전반을 익히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별·제품별 특화된 고숙련 봉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대구 서구에 거주민을 우선으로, 봉제 경력자 및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지원자 가운데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총 2개월, 18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비와 실습비를 전액 지원할 뿐 아니라, 훈련 참여 수당도 최대 208,800원을 지급된다. 서구청은 이번 교육이 침장 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현장 맞춤형 인재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다른 업종에 종사하다가 침장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실습 위주 수업과 취업 연계가 큰 장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2일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과 ‘2025년 신기술 기반 문화 데이터 구축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수행하는 국가 주도 문화 디지털화 사업으로 확장 현실(XR), 혼합 현실(MR), 인공지능(AI) 등 가상·융합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원천 문화 데이터를 구축·개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는 완도 보길도 윤선도 원림 내 세연정 권역(12,213㎡)으로 국비 3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건축, 식생, 지형 정보를 고품질의 3D 실감형 데이터로 구현할 계획이다. 세연정은 조선 중기 대표 시인 윤선도 선생이 조성한 별서 정원으로 연못과 계류, 동대·서대 등의 무대 공간, 칠암과 사투암 등 경승지, 석조 수리 시설 판석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음악과 무용, 시, 낭송 등이 어우러지던 예술 공간으로 고산 윤선도의 ‘어부사시가’가 울려 퍼졌던 유서 깊은 장소이다. 데이터는 게임, 영상, 광고, 교육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모듈 형태로 변환되며, 한국어·영어 설명 자료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 고창 웰파크 호텔에서 개최한 ‘2025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기관 표창을 수여 받고 개인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까지 두 가지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는 2024년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해 도내 14개 시부와 군부를 구분하여 2개 분야 14개 항목 등 지방세정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이룬 기관을 선정하며, 이에 따라 시는 지방 세정 최고 평정 기관으로 평가되어 ‘대상’을 수상했고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기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와 더불어 자주재원 확충방안 모색 및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한 지방세 담당공무원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개최된 ‘2025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개인 발표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시 대표로 참가한 권진영 주무관은 ‘명의신탁 주식, 종지부를 찍다 ’라는 주제로 새로운 관점으로 세원 발굴 방안을 제시했으며, 실제 세무조사 사례를 접목해 쉽게 설명함으로써 평가 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많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사)한국균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 행사에서 국제회의 유치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균학회(회장 한갑훈)는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International Mycological Congress, IMC 13)’의 성공적인 유치와 준비 과정에서 인천관광공사가 보여준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학술 발전과 국제 교류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인천은 지난해 8월 15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린 ‘2024 국제진균학술대회(IMC 12)’에서 중국 베이징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2027년 대회’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3~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진균학술대회(International Mycological Congress)는 세계 각국에서 곰팡이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서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적 발전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증진시키는 목적의 국제 학술대회로, 진균(버섯 및 곰팡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에 도내 중소조선업체 10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은 타 산업 대비 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은 조선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형 조선소·협력사에 생산 현장 맞춤형 건강·안전·환경(HSE, Health·Safety·Environment) 대응 기술을 보급·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3차 사업공고를 통해 도내 중소 조선업체 27개 사가 신청했으며, 서류평가와 전문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 기술을 보급하는 HSE 기술지원 △생산 현장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HSE 시설지원 △안전보건‧환경 경영체계 관련 인증 확보를 위한 HSE 인증지원 △생산 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HSE 교육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창원, 김해, 함안, 고성 등 도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양산시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재직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중소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올해 중소기업지원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전문가 특강과 임직원 직무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조직 내 직무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법정 의무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방문 교육도 운영한다. 기업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규제 이행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교육 이수를 간편하게 지원한다. 컨설팅 부문에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3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품질 ▲경영·재무 ▲노무 ▲세무 ▲판로 확보 ▲온라인 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양산시는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본격 추진해 전략산업 중심의 기업 마케팅과 상담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가산산업단지, 덕계경동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의 입지 장점과 산업 연계성 및 행정 지원체계를 부각한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전국 기업에 발송하고, 현장 중심의 상담 활동을 병행해 기업 접점 확대 및 투자 유도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하여 양산시 산업단지의 경쟁력과 투자 여건을 홍보하여 현장에서 1:1 기업 맞춤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투자 수요를 파악하고 후속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시는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자료 정기 배포, 전략 기업 직접 방문 및 1:1 상담지원, 전국 전시·박람회 참가 확대를 통해 기업과의 접점을 넓혀 투자협약(MOU) 체결 및 산업단지 입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치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권 기업지원과장은 “양산시는 입지와 물류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 지역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 소부장 제조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6월 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인프라 구축사업’은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제조기업의 시설 안정성 개선이나, 화재 및 악취·유해가스 등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 산업단지 내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IoT(사물인터넷) 기반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화재예방 ▲추락방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등으로,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기업당 최대 1,200만 원, 시설 안정성 개선은 기업당 600만 원까지 국비를 지원받는다. 지원신청은 6월 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며,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정보는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 지역 산업단지의 제조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공주시는 지난 주말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함께 진행된 금강신관공원에서 ‘제3회 친환경 블루베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충남블루베리연합회, 고미블루베리연합회 등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축제 기간 동안 ▲‘블루베리 수확 체험’ ▲‘블루베리 화분 체험’ ▲‘다문화 가정 및 다둥이 가족 특별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블루베리 시식 코너와 함께 유기농 블루베리가 시중가 대비 절반 가격에 판매되며 준비된 물량이 순식간에 완판되는 등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블루베리와 묘목, 할인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도 뽑기게임을 통해 농특산물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고미블루베리연합회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아산시, 농협은행,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총 2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23일 아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하여 아산시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 10억원, 농협은행 5억원, 하나은행 5억원을 합산한 총 20억원의 공동 출연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240억원 규모의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2%대 후반으로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설정해 대출금 상환 부담 완화를 도모했다. 특히 아산시는 오는 6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총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향후 소상공인 금융 사각지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산 원황배의 미국 첫 수출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개척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나주시는 18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부덕동 선과장에서 미국 수출 선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원황배 110톤을 미국 대형 유통망에 공급하며 수출 전국 1위 위상을 이어가고 농가 소득 증대와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문상철 농협무역 대표, 이동희 나주배원협 조합장, 이재남 시의회 의장,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 제해중 농협 나주시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출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첫 선적 물량은 원황배 110톤(컨테이너 8대)으로 LA 지역 대형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나주배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나주배는 농업인들의 정성과 노력 속에 봄철 저온 피해, 여름철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를 이겨내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거창군은 야외활동이 잦아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농업인, 군인, 농부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HFRS)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감염병으로,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공기 중에 퍼진 바이러스를 들이마시거나 장화나 장갑 없이 야외에서 작업하다가 상처 난 피부에 접촉 시 감염될 수 있다.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건조한 시기인 10~12월과 5~7월에 많이 발생하며 농업종사자와 같이 밭과 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감염 시 보통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복통, 요통, 발열, 단백뇨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신부전증, 출혈성 경향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유행이 시작되는 10월 이전에 예방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 효과를 위해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년 뒤 추가로 3차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가 김미경과 자꾸만 얽힌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18일 이지안(염정아 분), 이효리(최윤지 분) 모녀와 ‘의문의 손님’ 정문희(김미경 분)의 만남 그 후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모녀의 재회라기엔 매정하고 냉랭한 이지안의 반응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드디어 ‘효리네 집’이 완성됐다. 비로소 서로의 진심을 마주하고 화해한 이지안, 이효리 모녀는 그곳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인생을 살리라 다짐했다. 하지만 입주 첫 날 밤부터 예기치 못한 일들이 벌어졌다. 들개 두 마리가 산에서 내려온 가운데, 전기 문제로 집 안팎의 불빛마저 모두 꺼진 것. 바로 그때 새로운 불청객이 나타났다. “엄마가 많이 늦었지? 우리 딸, 엄마 많이 기다렸어?”라는 정문희의 다정한 인사와 이지안의 복잡한 눈빛이 교차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또다시 이지안을 찾아온 정문희의 등장이 포착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오늘 8월 18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부부 고민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최종회에서는 사고만 치는 처가 식구들 탓에 긴급 SOS를 요청한 남편의 사연이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회차에는 배우 조재윤이 지원 사격에 나서 리얼함과 몰입감을 300% 끌어올릴 예정.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 서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수종은 이번 부부의 키워드는 바로 ‘처가’라고 제시하며 단숨에 주의를 집중시킨다. 박은주 변호사는 이에 “잘 해결될 일도 양가 본가의 개입으로 갈등이 심화, 이혼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다수 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고 민감한 주제를 다룸을 짚었다. 이윽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부부는 현장에서도 말다툼으로 스파크가 튈 만큼의 갈등을 호소하는데, ‘우잉꼬’ 최초로 아내가 임신 중임을 밝혀 깜짝 놀라게 한다. 이번 고민 부부 최대 고민은 다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의 인생을 바꿔줄 단 한 번의 기회,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투병 생활로 공부 공백이 걱정이었던 고1 도전학생이 건강과 공부를 한 번에 잡는 ‘티벤저스’ 솔루션으로 꿈에 한 걸음 다가갔다. 17일 방송된 ‘티처스2’에는 죽을 고비를 넘긴 뒤 죽을 듯이 공부에 집착하는 고1 도전학생이 등장했다. 도전학생은 중2 때 뇌출혈로 뇌사 판정을 받고 자퇴했다. 사망 확률이 90%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도전학생은 기적적으로 회복했고, 고1에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한 학교생활 중인 도전학생은 중학교 공부 공백으로 뒤처질까 두려워하고 있었다. 죽을 고비를 넘긴 만큼 도전학생은 ‘신경외과 의사’를 꿈꿨고, 쓰러진 후 팔이 움직일 수 있게 되자마자 병상에서 수학 문제를 풀 정도로 공부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 도전학생이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정승제는 수학 문제를 풀이 과정 없이 암산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역대급 수학 천재의 등장인지 스튜디오가 술렁거리는 가운데, 정승제는 “전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