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관세청은 국내생산 철강제 관류(품목분류(HS) 7304~7306호) 제품에 대해 선상수출신고가 가능하도록 '수출 및 반송통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5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관세청 미국 특별대응본부(미대본) 기업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3월 12일부터 미국 행정부가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철강 산업의 수출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됐다. 앞으로는 철강제 관류 수출 시에도 수출신고 수리 전에 선박에 물품을 신속하게 적재할 수 있게 되어, 수출신고 정정이나 서류 확인 등으로 인한 작업 중단 없이 선적 흐름이 원활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게와 크기에 따라 적재 순서를 지켜야 하는 철강제 관류의 특성상 한 건의 지연이 전체 작업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제도개선은 연쇄적인 선적지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여 수출업체의 물류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혁신도시에 안착한 공공기관과 손을 맞잡고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나주시는 세지농협과 함께 지난 29일까지 세지면 대표 농특산물 ‘세지멜론(브랜드명: 세론이 멜론)’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전력,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내 4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공공기관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세지농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멜론 시식 부스 운영과 현장 판매로 참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과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소문을 타며 총 600박스가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9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제해중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 이은상 세지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세지멜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세지멜론은 나주시 세지면 일대에서 69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진안군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카드결제 확대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1억2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로 업체당 최대 연 30만원까지 지급한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인당 최대 2개 사업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진안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진안군 농촌활력과 민생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진안군은 진안고원 행복상품권 가맹점 856개소에 상공업 육성자금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실행으로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상공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이차보전, 이 밖에도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 사업 등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문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에서 한국전기연구원과 ‘창원 지역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및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은 국가기념일인 ‘의료기기의 날’로, 지역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대한 창원특례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의 상호 신뢰와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자리가 됐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한국전기연구원 내 의료기기산업 지원 전담조직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전기연구원 내 의료기기 산업 지원 조직의 구축 및 운영 ▲지역 의료기기 기업 대상 기술개발, 시험·인증, 기술 자문 등 종합 지원 ▲국책사업 및 공모사업의 공동 발굴 및 기획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기반 조성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술지원 기반이 마련되고, 창원시는 의료기기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 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사)동해YWCA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25년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한식조리원 양성과정'이 진행되어 여성취업 유망 교육훈련과정별로 구성된 취업 일자리협력망 회의가 진행됐다. 오늘 진행된 일자리협력망 회의는 훈련생의 취업과 관련된 기관의 관계자분 들을 모시고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교육훈련생의 취업연계 및 고용정보와 기타 현장의 채용동향, 업계현황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회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한식조리원 양성과정은 3월 24일에 개강하여 총 32일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5월 9일 종강했다. 현재 교육생 20명 중 5명이 국가자격증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나머지 교육생은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현재 각자의 위치에서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취업 연계와 함께 동해새일센터에서 매년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개별취업 상담, 취업 준비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수료생들에게는 추후 1년간 취업 지원 서비스 및 사후관리도 함께 지원하는 등 여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4,785억 원 증액한 총 39조 2,00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속된 경기 둔화로 위축된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편성됐다. 도는 지역화폐 발행, 교통비 지원 같은 민생 분야부터, 반도체(팹리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투자,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수출기업 지원, 주요 SOC 사업 투자 등 다각적인 분야에 재정을 집중한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 38조 7,221억 원 보다 4,785억원(1.24%) 증가한 39조 2,006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35조 1,719억 원, 특별회계는 4조 287억 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가 지역혁신을 이끌 50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경기도청에서 제3차 경기도RISE위원회를 열어 RISE 수행대학 선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28개 대학·컨소시엄(단독 16, 컨소시엄 12), 수행대학으로는 총 50개교(일반대 25, 전문대 25)를 최종 확정했다. 수행대학 수 기준으로 도내 전체 75개 대학의 67%에 해당한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연말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①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②경기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③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④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의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로 구성된 RISE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선정된 수행대학들은 ▲경기 7대 미래성장산업(G7) 선도인재 양성 ▲판교+20α 스타트업 육성 ▲지역기반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고교-대학-산업 연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25년 5월 30일'불공정무역행위 및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무역구제제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덤핑이나 지재권을 침해한 물품의 제조·수출입 등 불공정무역행위로부터 우리 기업들을 보호하고 무역구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무역위원회가 2007년 9월부터 업종별 협·단체들을 중심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 센터는 한국의류산업협회 등 6개소의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로 시작하여, 2024년 6월 덤핑으로 인한 산업피해 대응을 위해 홍보·상담 기능을 추가했고 올해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제지연합회 등을 추가 지정하여 2025년 5월말 기준 총 26개소의 지원센터가 있다. 금일 워크숍에서는 무역위원회가 운영중인 덤핑조사제도, 불공정무역행위조사제도, 우회덤핑방지제도 등에 대한 설명과 무역구제 조사·상담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 TIPA(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무역위원회는 앞으로도 역량강화교육의 지속 실시, 교육교재와 홍보자료의 개발·보급 등을 통해 지원센터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완주군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초·중·고 학생 10명에게 총 250만 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꿈나무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업에 안정적으로 정진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초등학생 5명에게 1인당 20만 원, 중·고생 5명에게 1인당 30만 원 씩 지원한다. 장학금은 지역사회의 후원과 기부로 마련됐다. 정규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이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의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완주군 한내뜰 영농법인이 조생흑미 수박인 ‘흑미 찐’ 수박을 본격 출하했다. 2019년 설립된 한내뜰 영농법인은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400여 동의 하우스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작년에는 약 2억 4,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출하를 앞두고 삼례읍 해전리 일원에서 재배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행사를 갖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 등 우수한 품질에 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생흑미 수박은 저온기 재배가 용이한 품종으로 일반수박과 비교했을 때 껍질이 얇고 당도가 일반 수박에 비해 1.5~2Brix 높다. 또한 육질이 치밀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이러한 품질적 강점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이득로 대표는 “수박이 익어가는 과정 하나하나를 살피고, 최상의 맛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농부로서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수박을 재배해 지역 농업 발전과 소비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산 원황배의 미국 첫 수출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개척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나주시는 18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부덕동 선과장에서 미국 수출 선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원황배 110톤을 미국 대형 유통망에 공급하며 수출 전국 1위 위상을 이어가고 농가 소득 증대와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문상철 농협무역 대표, 이동희 나주배원협 조합장, 이재남 시의회 의장,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 제해중 농협 나주시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출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첫 선적 물량은 원황배 110톤(컨테이너 8대)으로 LA 지역 대형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나주배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나주배는 농업인들의 정성과 노력 속에 봄철 저온 피해, 여름철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를 이겨내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거창군은 야외활동이 잦아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농업인, 군인, 농부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HFRS)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감염병으로,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공기 중에 퍼진 바이러스를 들이마시거나 장화나 장갑 없이 야외에서 작업하다가 상처 난 피부에 접촉 시 감염될 수 있다.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건조한 시기인 10~12월과 5~7월에 많이 발생하며 농업종사자와 같이 밭과 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감염 시 보통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복통, 요통, 발열, 단백뇨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신부전증, 출혈성 경향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유행이 시작되는 10월 이전에 예방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 효과를 위해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년 뒤 추가로 3차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가 김미경과 자꾸만 얽힌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18일 이지안(염정아 분), 이효리(최윤지 분) 모녀와 ‘의문의 손님’ 정문희(김미경 분)의 만남 그 후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모녀의 재회라기엔 매정하고 냉랭한 이지안의 반응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드디어 ‘효리네 집’이 완성됐다. 비로소 서로의 진심을 마주하고 화해한 이지안, 이효리 모녀는 그곳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인생을 살리라 다짐했다. 하지만 입주 첫 날 밤부터 예기치 못한 일들이 벌어졌다. 들개 두 마리가 산에서 내려온 가운데, 전기 문제로 집 안팎의 불빛마저 모두 꺼진 것. 바로 그때 새로운 불청객이 나타났다. “엄마가 많이 늦었지? 우리 딸, 엄마 많이 기다렸어?”라는 정문희의 다정한 인사와 이지안의 복잡한 눈빛이 교차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또다시 이지안을 찾아온 정문희의 등장이 포착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오늘 8월 18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부부 고민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최종회에서는 사고만 치는 처가 식구들 탓에 긴급 SOS를 요청한 남편의 사연이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회차에는 배우 조재윤이 지원 사격에 나서 리얼함과 몰입감을 300% 끌어올릴 예정.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 서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수종은 이번 부부의 키워드는 바로 ‘처가’라고 제시하며 단숨에 주의를 집중시킨다. 박은주 변호사는 이에 “잘 해결될 일도 양가 본가의 개입으로 갈등이 심화, 이혼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다수 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고 민감한 주제를 다룸을 짚었다. 이윽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부부는 현장에서도 말다툼으로 스파크가 튈 만큼의 갈등을 호소하는데, ‘우잉꼬’ 최초로 아내가 임신 중임을 밝혀 깜짝 놀라게 한다. 이번 고민 부부 최대 고민은 다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의 인생을 바꿔줄 단 한 번의 기회,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투병 생활로 공부 공백이 걱정이었던 고1 도전학생이 건강과 공부를 한 번에 잡는 ‘티벤저스’ 솔루션으로 꿈에 한 걸음 다가갔다. 17일 방송된 ‘티처스2’에는 죽을 고비를 넘긴 뒤 죽을 듯이 공부에 집착하는 고1 도전학생이 등장했다. 도전학생은 중2 때 뇌출혈로 뇌사 판정을 받고 자퇴했다. 사망 확률이 90%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도전학생은 기적적으로 회복했고, 고1에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한 학교생활 중인 도전학생은 중학교 공부 공백으로 뒤처질까 두려워하고 있었다. 죽을 고비를 넘긴 만큼 도전학생은 ‘신경외과 의사’를 꿈꿨고, 쓰러진 후 팔이 움직일 수 있게 되자마자 병상에서 수학 문제를 풀 정도로 공부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 도전학생이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정승제는 수학 문제를 풀이 과정 없이 암산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역대급 수학 천재의 등장인지 스튜디오가 술렁거리는 가운데, 정승제는 “전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