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8일, 인천광역시 강화군을 방문해 전통사찰과, ‘로컬100’ 소창체험관,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도입을 원하는 관광개발 추진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만나고 현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먼저 전통사찰인 전등사를 방문해 대웅보전, 약사전 등 국가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전통문화교육관 건립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문화 유산으로서, 국민의 문화 향유에 기여하고 있는 전통사찰의 보존과 발전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381년 고구려 소수림왕 때 창건된 전등사는 지역의 대표 관광 자원으로서 사찰 체험(템플스테이)을 운영하고 삼랑성 역사문화 축제, 이주민 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관광객을 유치, 지역소멸을 막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어 유 장관은 문체부가 지난해 10월 ‘로컬100’으로 선정한 ‘소창체험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했다.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하고 지자체, 민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7일 오후, 예술가의 집(서울 종로구)에서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서울연극협회, 한국연극배우협회,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소극장협회, 한국여성연극협회, 한국연출가협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등 주요 연극 관련 단체 임원진들을 만나 연극계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 연극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체들이 함께한 가운데 연극계 현안을 공유하고 연극 창·제작과 향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그동안 연극계에서 꾸준히 제기해온 국립극단의 국립중앙극장으로의 ‘귀향’과 ▲지역의 공연예술 활성화 방안, ▲순수 예술분야에 대한 예산 확대 및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인촌 장관은 “연극은 공연예술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분야로 우리 공연예술의 성장을 위해서는 연극 창·제작이 활성화되고 연극을 향유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뿌리내려야 한다.”라며, “연극계와 계속 소통하며 현장성 있는 발전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5일, 인천 영종도에서 문을 연 인스파이어 리조트(대표 첸시,인스파이어) 현장을 방문했다. 유 장관은 개장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인스파이어’ 개장이 국내 카지노영업장 한 곳 추가라는 의미에 그치지 않고, 한국 문화관광의 수준을 더욱 높이는 뜻깊은 첫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로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인스파이어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1월 ‘인스파이어’에 대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을 최종 허가한 바 있다. 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신규 허가이자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이루어진 최초 허가이기도 하다. ‘인스파이어’는 앞으로 카지노 외에도 15,000석 규모의 다목적 전문공연장을 비롯해, 5성급의 호텔객실 1,275개, 국제규격의 국제회의시설, 대형 실내 워터파크, 쇼핑몰, 식당가 등의 다양한 관광기반시설을 갖추어 케이-컬처에 관심 있는 외래 관광객 유치에도 앞장서 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 장관, 주요 시설 살피고 케이 컬처와의 결합으로 관광 매력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문화‧스포츠‧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규제혁신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문체부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과 2024년 규제혁신 5대 기본방향과 20대 추진과제를 논의·발표했다. 문체부 장관 주재로 규제혁신 추진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체부는 2023년 10월부터 150여 회 이상의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문화·예술·콘텐츠·체육·관광 등 분야별로 현장의 생생한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체부 개혁전담팀(TF)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글로벌 문화강국’을 위한 5대 기본방향과 20대 추진과제를 구체화했다. 앞으로 국민과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과감하고 신속하게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규제혁신 5대 기본방향과 20대 추진과제는 다음과 같다. 1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먼저,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산업 분야의 성장을 견인해 케이-컬처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한다. 차세대 핵심 콘텐츠 산업인 웹툰‧웹소설 산업의 성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26일 오전, 농심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을 승리로 이끈 신진서 9단과 홍민표 감독을 만나 직접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신진서 9단은 제25회 농심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의 한국대표팀의 16번째 우승이자 4연속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한・중・일 3국의 선수 5명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중국 선수 5명과 일본 선수 1명을 모두 꺾고 한국의 승리를 가져왔다. 이로써 신진서 9단은 16연승을 기록해 이창호 9단이 수립한 14연승의 최다연승 기록을 넘어섰다. 유인촌 장관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농심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끝내기 6연승으로 우승을 견인한 신진서 9단과 홍민표 감독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바둑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기를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26일 오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사진전-모든 길은 역사로 통한다,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 개막식에 참석해 내외빈을 환영하고 주한 이탈리아대사관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대사 등을 만나 한국과 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 활성화를 약속했다. 유인촌 장관은 환영사에서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모로더가 작곡하고 한국의 코리아나가 부른 ‘손에 손 잡고’는 지금도 올림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주제곡으로 손꼽힌다. 이번 전시는 이처럼 역사적인 양국의 순간들을 담고 있다. 지난해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했다. 이번 사진전은 그 여정의 힘찬 출발이기도 하다. 사진전을 찾은 관객들이 양국이 함께 걸어갈 미래를 그려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에밀리아 가토 대사는 “과거를 되돌아보는 사진전에서 과거뿐 아니라 양국 관계의 미래를 위한 견고하고 확실한 기반이 될 소중한 사진과 문서를 소개하고 있다. 이 전시가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공통의 가치와 목표를 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25일,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여행자의 필요'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과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제너레이션 케이(K)플러스 수정곰상을 수상한 김혜영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은 한국 영화의 높아진 위상과 함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자랑스러운 성과이다. 앞으로도 매력적인 작품, 독보적인 시선으로 시대가 주목하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올해 베를린영화제에서는 '여행자의 필요(경쟁)'를 비롯해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제너레이션 K플러스)', '범죄도시4(스페셜 갈라)', '파묘(포럼)', '되살아나는 목소리(포럼 스페셜)'. '서클(단편경쟁)' 등 한국 영화 6편을 선보였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재청은 2월 22일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미래가치를 품고 새롭게 도약하는 국가유산’이라는 비전 아래, 새로 출범하는 국가유산 체제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려 국민의 삶의 질과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국가유산 체제에 맞춰 각 분야의 제도와 정책을 정비하겠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국가유산기본법'과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 유형별 법체계를 완비하고,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두고 있다. 국가유산 체제 전환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환경과 유네스코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정책방향을 전환*하여 국민에게 편익을 주는 국가유산의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정립하고자 함이다. 우선, 변화된 국가유산 체제에 맞춰 조직과 제도를 정비하고 '국가유산기본법'의 기본원칙(제7조)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유산청 출범 전후를 계기로 다양한 국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16일 오후, 부산에 있는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게임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를 점검했다. 유 장관은 게임위 업무를 점검하며 “지난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 권익 보호’에서 발표한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잘 추진하기 위해서는 게임위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게임산업법」 개정(’24. 3. 22. 시행)에 따른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모니터링은 게임이용자들의 권리 보호에 중요한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고 다음 주에 공개(2. 19. 예정)하는 해설서의 확산에도 힘써 제도가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아울러 게임물 등급분류 권한의 단계적 민간이양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게임물 등급분류 기준도 국제적 기준에 맞게 개선하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유인촌 장관은 게임위에 이어 부산 콘텐츠코리아랩도 방문해 ‘지역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살폈다. 지역 고유의 문화 자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편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15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둠에서 열린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롱코스 자유형 200미터와 롱코스 자유형 400미터에서 각각 우승한 황선우, 김우민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축전에서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처음으로 롱코스 자유형 200m에서 세계선수권 정상을 차지한 황선우 선수와 2011년 상하이 대회 롱코스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 선수 이후 13년 만에 우승한 김우민 선수는 온 국민에게 환희와 감동을 안겨주며 전 세계에 한국 수영의 저력을 과시했다. 두 선수의 쾌거를 축하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두 선수 모두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더 넓은 무대에서 써나갈 도전과 성취의 기록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국제수영연맹(AQUA)이 주관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년 주기로 열리며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마라톤 수영, 수구 경기를 진행한다. 대한민국은 이번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현재까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더채리티클래식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수), 대회장인 경기도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파72, 7,065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을 포함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챔피언 박상현(42.동아제약), 올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옥태훈(27.금강주택), 시즌 3승을 노리는 문도엽(34.DB손해보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인 전가람(30.LS)과 통산 7승의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박카스 홀’로 명명된 13번홀(파3)에 모여 ‘모두의 채리티’를 내건 ‘더채리티클래식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포토콜 촬영에 임했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리는 박상현은 “오랜 시간 나를 믿고 지지해준 임직원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토콜 촬영 이후에는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야구팬들의 관심 속에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해외 3개팀 포함 총 11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대학 선발팀과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3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승리를 기록한 팀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 선발팀이었다. 대학 선발팀은 개막전에서 프로팀 KIA 타이거즈를 11-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대학 선발팀은 0-0으로 맞선 3회말 KIA 박상준에게 큼지막한 투런 홈런포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대학 선발팀은 5회초 장성현과 김동주의 연속 적시타와 상대 투수의 제구력 난조로 대거 5득점, 단숨에 경기를 5-2로 뒤집었다. 대학 선발팀은 5회말 KIA 정해원에게 투런 홈런을 내줘 1점차로 쫓겼지만, 이어진 6회초 공격에서 지승기의 적시타와 현빈의 2루타 등으로 다시 한 번 5점을 뽑아 10-4로 달아났다. KIA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KIA는 6회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에너지 상생 모델을 선도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5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영광군, 한전KDN(주)과 함께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과 전라남도의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기조에 발맞춰 추진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지역사회 이익 환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특히 나주시는 공공이 보유한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시민이 직접 발전사업에 참여해 그 수익을 공유함으로써 재생에너지가 단순한 발전사업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참여, 상생형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김지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 출연하며 극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김지훈은 지난 3일(금)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극본 김은숙 / 연출 이병헌 안길호)에서 수색대 출신 김기사 역을 맡아 ‘김개’라는 이름의 인간이 된 강아지 뽀삐(다니엘 헤니 분)의 곁을 지키는 충직한 동반자로 활약했다. 김지훈이 특별 출연한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기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김지훈은 인간 세상에 적응 중인 김개(다니엘 헤니 분)의 신분 보증을 위한 인물로, 극의 중후반부 서사를 단단히 지탱했다. 그는 장발의 웨트 헤어와 완벽한 수트핏으로 등장해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김개가 가는 곳마다 그림자처럼 따라붙어 철저히 경호하는 모습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수색대 출신다운 예리한 감각으로 주변의 시선을 단숨에 감지하거나 김개가 찾던 주인을 몇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ENA ‘길치라도 괜찮아’에 합류한 트로트 황태자 손태진이 ‘합법적(?)’ 여행에 대한 설렘을 듬뿍 전해왔다. 특히 ‘갓’태진이라 불릴 정도로 완벽의 디테일 무대를 자랑했던 그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짜 인간 손태진을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ENA ‘길치라도 괜찮아’(연출 공대한)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도 없지만, 떠나고는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테마 투어가 마련된다. 그런데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손태진은 유일하게 “나는 길치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한 멤버. 하지만 금세 ‘나는 누구, 여긴 어디?’에 빠져 갈팡질팡하는 ‘허당끼’가 폭로돼 폭소를 유발했다. 손태진 역시 “평소 무대에서 보여드리는 모습과는 다른, 훨씬 즉흥적이고 유쾌한 ‘손태진’도 발견하실 수 있다”는 점을 기대 포인트로 꼽았다. 그 이유는 무대 위에선 조금의 틈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준비하는 손태진이 여행할 때는 완전히 ‘P(즉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