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주거 개선이 시급했던 한 가족이 나주의 자활기업과 지역사회 후원으로 따뜻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다도면 규동마을에서 아름건설 및 도담·한전MCS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따뜻한 보금자리 4호 주택’ 준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유한회사 아름건설(대표 어수길, 어은화)은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동에 기여하는 우수 자활기업이다. 지난 2020년 반남면 제1호 취약계층 보금자리 주택을 시작으로 2021년 금천면 2호, 2023년 동강면 3호, 2024년 다도면 4호까지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한 후원 및 건축 분야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4호 주택 수혜 대상은 다도면 규동마을에 거주하는 김 모 씨(61세) 가족으로 기존에 살던 집이 노후화로 냉난방이 되지 않아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다도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로 뛰어 확인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유)아름건설은 기존 주택 리모델링 비용 3150만원과 재능기부로 자녀 방, 부엌, 단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일주일 간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Day”를 진행했다.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Day” 는 신체적 건강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하고 일상의 기쁨들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바람을 이루고 일상의 기쁨을 누리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 및 경제적 어려움의 이유로 갈등을 겪는 장애 부모와 자녀에게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시간(영화관람, 외식)을 제공하고 부모의 장애 또는 자녀의 장애로 외출의 기회가 적었던 다자녀 가정에게는 외부나들이(아산곤충생태원, 장영실 박물관, 과천과학관 등)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가정의 아버지는 “볼 것도, 체험해 볼 것도 많아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고, 시간 가는 줄을 몰라 했다.”, “아이들이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에 데리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는 등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아동은 “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고성군은 29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제4기 돌봄위원 위촉식 및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읍·면 22개 마을의 돌봄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마을 돌봄위원 위촉장 수여 및 돌봄마을 활동가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시행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 받은 22개 마을의 돌봄위원들은 올 한해 마을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과 돌봄 이웃 관리를 통해 마을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봉림마을 윤기도 돌봄위원장은 “나와 이웃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돌봄마을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3년간 59개 돌봄 마을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과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행복한 삶, 따뜻한 고성, 중단 없는 복지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4월 22일 2023년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 심화 과정을 진행했다. 2024년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 심화 과정은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별 강의계획서 작성 및 강의안 제작, PPT 활용법, 강의시연, 수어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금번 교육은 자기소개, 심화 과정 안내, 23년도 시민 강사 활동경험 및 24년도 목표 공유 등이 진행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시민 강사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공감을 이끄는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후 심화 과정 수료자들은 지역사회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 인식개선교육 강사로 파견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4월 24일 발달장애인 권리 알기 퀴즈대회 '천천히 알아가도 괜찮아'를 개최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소중한 나의 권리’에 대한 퀴즈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소중한 권리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마련된 다양한 경품과 시상품으로 참여자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발달장애인 권리알기 퀴즈대회에는 지역사회 후원자가 직접 문제 출제위원으로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함께라는 의미를 더해주었다. 문제출제위원으로 참석한 눈편한안경 이충점 서정수 실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당사자의 권리에 대해 지역주민으로서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장애인복지관의 다양한 활동과 장애인들의 권리증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키며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나주시가족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위원장인 김복수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시설․단체장, 시의원 등 1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성과 보고 ▲2024년 장애인복지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나주시는 2023년 주요성과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에 따른 24시간 공백없는 돌봄지원 시스템 구축과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대상 1,020개소에 대한 실태 전수 조사 및 개선 추진 등 장애인 이동권 제고를 꼽았다. 2024년 주요 추진사업으로 ▲장애인 권리증진 및 이동권 보장(12개 사업) ▲장애인 돌봄 및 생활안정 지원(11개 사업) ▲장애인 사회참여 증진 및 자립생활 강화(13개 사업) 등 분야별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이 밖에도 신규 시책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지원, 장애인 정보화 교육사업 및 올해 10월 나주에서 열리는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장흥군은 29일 희망가꾸기 43호 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따뜻한 43호 주택은 난방도 되지 않는 컨테이너 한 칸과 외부 이동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노부부 가정에 선물됐다. 준공식 행사에는 주택이 완공되기까지 후원해준 7개 기관 관계자들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 주민복지과와 대한적십자사는 뇌경색, 고관절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사연을 접하고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KBC–희망풍차 휴먼다큐 나눔’ 방송모금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거복지매칭그랜트지원사업에 지원을 요청하여 사업비 7,400만원을 확보했다. 마련된 사업비로 방 2,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이 있는 60㎡주택을 마련하게 됐다. 신축과정에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계·분할 측량, 장흥지역건축사회 예담건축사 건축설계 및 인허가, ㈜미래본건설에서 후원금과 건축 재능기부를 했다. 부산면에서 싱크대와 가스레인지를 후원했다. 지난해 12월 주거복지 향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장흥군은 국토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볼링, 게이트볼 등 7개 종목에 선수 임원 98명이 참가해 선전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함양군 선수단으로 볼링 시각 남자 개인전에 참가한 문시성 선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1위를 수상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쳤다. 밀양시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의 주최로 지난 26일부터 27일 2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4,000여 명이 30개 종목(개인 13, 단체 9, 체험 8)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함양군은 7개 종목(게이트볼, 볼링, 큰줄넘기, 줄다리기, 플라잉디스크, 제기차기, 체험종목)에 선수 60명, 임원 38명이 참가해여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 첫날인 26일은 개인전이, 27일은 개회식 이후 단체전에 이어 종합시상식을 치렀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작년에 이어 볼링 시각 남자 개인전에서 1위를 수상한 문시성 선수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 참가한 모든 선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통영시 도남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에서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사업인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 마실’ 놀이한마당을 진행했다.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 운영 사업은 통영시 고령친화도시 예산 지원으로 운영하는 어르신 전용 놀이터 사업이며, ‘여가그가’는 ‘여기가 그 곳입니까’의 경상도 사투리인 동시에 ‘여가생활이 그 곳에 있다.’는 의미로 자투리 야외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어르신 여가공간으로, 2022년 10월 개소했다.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는 상시 운영 중이며, 매주 목요일 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실 놀이한마당은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여하여 건강박수 및 체조, 단체협동놀이, 윷놀이, 파크골프, 투호, 족욕 등 여러 가지 놀이들로 진행됐다. 1차 놀이 활동으로 건강박수 및 체조 활동과 단체 협동놀이(죽방울 놀이, 소쿠리 탁구공 옮기기, 파라슈트 제기놀이 등)를 진행하고, 2차 놀이 활동으로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잔디밭을 활용하여 1, 2, 3번 홀을 설치하고 지역주민 순서대로 공을 쳐서 홀인 또는 가까이 붙이는 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거창군 120자원봉사대가 지난 4월 28일 위천면 상천리 강남마을에서 2024년 순회 봉사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120자원봉사대의 순회봉사활동은 농기계수리, 의료, 이·미용, 가스, 보일러, 전기, 가전수리 등 다양한 분야 전문 봉사자들이 면 지역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위천면 상천리 강남마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회에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마다 면 지역 마을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수리에 사람들이 몰렸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 이·미용 봉사도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성기환 120자원봉사대 회장은 “저희의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걸 보니, 저희도 힘이 난다”라며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해 따뜻한 거창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 현장서 학생선수단 격려하며 정책역량 강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가 오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 현장에서 진행돼, 교육정책 세미나와 학생선수단 격려를 함께한 의미 있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교육위원회는 첫날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석해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두 지역 간 교육 협력의 폭을 넓혔다.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직접 관람했다. 의원들은 경기장 곳곳에서 열정적인 학생선수들을 응원하며 “서울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일정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 학생선수들의 전국체전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중3 학생 대상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고교생활 설계의 첫걸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이 오는 11월 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고등학교 강당에서 ‘쎈(SEN)진학과 함께하는 중3 대상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학입시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최근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와 학점제 도입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설명회는 총 세 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주제별 강의를 맡는다. 강의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선택 ▲대입 개편안과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방법 등 학생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핵심 내용을 다룬다. 교사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해 학부모와 학생이 진로 방향을 명확히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jinhak.sen.go.kr)
경기 수학 교사, AI시대 수학교육 새 길 연다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수학교육 혁신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경기도 수학 교사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18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중등 수학 교사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천 중심의 수학 나눔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경기도수학교육연구회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한마당은 교사들이 직접 연구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수학교육 방안을 탐색하는 자리였다. 중등 및 18개 지역 수학연구회가 참여해 협력적 학습의 장을 열었다. 행사는 임선순 경기도중등수학교육연구회 회장(금정중학교 교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임 회장은 “AI는 계산 도구일 뿐 의미는 인간이 부여한다”며, 학생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학교육이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수학교육 나눔 마당(Math Bridge)’에서는 하이러닝 기반 학생 참여형 수업,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AI 채점 도구 분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수업 설계 능력과 학생 중심 학습 역량을
경기도교육청, 세대 잇는 ‘리버스 멘토링’으로 교사 성장 새 모델 제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세대 간 수평적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가 함께 배우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18일 수원 앰버서더 호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교사 성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적인 지도 조언의 안정성과 리버스 멘토링의 혁신성을 결합한 형태로, 상하 관계가 아닌 상호 배움과 존중의 문화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수석교사 56명과 신규 및 저경력 교사 50명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교육 현장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거울이 된 동행, 네 벗의 멘토링’을 주제로 ▲프로젝트팀 소개 ▲‘학교 속 이야기’ 발표 ▲팀 협력 프로그램 ▲과제 수행 ▲운영 내용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신규 교사가 수석교사에게 최신 교육 트렌드와 디지털 교육 방식을 전수하는 반면, 수석교사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학습의 균형을 이뤘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온라인 사전 모임을 통해 자율적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으며,
임태희 교육감, “360도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기회 생기는 교육의 구조 만들겠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은 18일 수원 영통구청에서 ‘수원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딱! 좋은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관과 수원특례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는 공감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 교육감의 미래교육 특강과 전문가의 진로진학 특강으로 구성돼,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까다로운 소비자가 상품의 질을 높이듯, 경기교육의 성패는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교육은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라며, 창의력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우리 교육은 여전히 ‘대학입시’라는 벽에 막혀 있다”며 “입시 제도를 바꾸지 않는 한 교육의 정상화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무한 경쟁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