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경기도는 2023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이달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고 30일 안내했다. 일반납세자는 5월 말까지, 성실신고 확인대상자는 7월 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방법은 홈택스와 위택스 실시간 연계를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그 외 우편을 통한 서면 신고와 방문 신고도 가능하며, 방문신고의 경우 가까운 세무서 또는 전국 시·군·구 세무부서 어디서나 가능하다. 국세청은 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 약 700만 명에게 5월 초부터 모두채움 안내문(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납부할 세액부터 납부계좌까지 모두 채워진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을 받은 사람들은 안내문 상의 납부 세액을 납부하면 별도 신고절차를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도는 5월 한 달간 도내 31개 시군에서 방문민원을 위한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 도는 기존 만 65세 이상 고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경기도는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하기 위한 AI 영상분석 및 컨설팅 용역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30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행동을 분석하기 위한 AI기술 기반 영상분석 시스템과 행동중재 전문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AI 돌봄 시스템을 활용했을 시 발달장애인 행동 개선과 돌봄 종사자 업무 효과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AI기술 기반 영상분석 시스템은 발달장애인지원 기관 세 곳에 설치되며, 발달장애인의 자해, 타해와 같은 도전적 행동의 유형, 횟수, 지속시간 등을 수치화한다. 임계치 이상의 행동이 발생하면 즉시 알람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 등 행동중재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도 제공된다. 행동중재 전문가는 데이터화 된 영상정보를 확인하고 원격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행동교정 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향후 AI 돌봄 시스템의 효과성 분석을 통해 발달 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에 원활히 대처하고 돌봄 종사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이수재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광역시지부는 30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반찬배달 봉사활동은 복지관과 연계하여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이며, 건협 인천은 매월 1회 정기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관과 연계하여 건강강좌 및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여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기존 목욕비 지원에서 이·미용업소까지 이용할 수 있게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복지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원대상은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약 12,300명)으로 연 최대 84,000원 상당의 목욕 및 이·미용 전용 여주사랑카드를 제공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수령 다음 날부터 관내 여주사랑카드 가맹 목욕업소(10개소) 및 이·미용업소(236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고령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인천시 최초의 시립요양원이 문을 열었다. 인천광역시는 4월 30일 남동구 도림동에서 인천시 최초의 시립요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 맹성규 국회의원,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남동구의회의장, 인천시의회, 남동구의회, 천주교회유지재단 총대리신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및 부회장, 노인복지 관련 유관협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립요양원은 노인 1천만 시대 인천시민의 고령화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증가에 따라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보다 좋은 환경과 체계화된 공공요양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평온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지난 2022년 2월 착공해 총 사업비 16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2,984.25㎡ 지상 3층 건물로, 일반실 80병상, 치매전담실 24병상 총 28실 104병상을 갖췄으며,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68명의 인력이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입소한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하면서 시설에 적응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30일 교육을 이수한 도담누리 놀이활동가 3명을 위촉했다. 천안시 특화사업인 ‘가족프로그램-도담누리’는 가정 내 생활재료를 활용하여 부모-자녀가 재미있게 놀이하는 방법을 부모에게 교육하고 긍정적 소통을 지원하는 파견형 부모 교육이다. 센터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총 10명의 놀이활동가를 파견할 예정이며 놀이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워크숍,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김장옥 센터장은 “놀이활동가 파견사업이 천안시의 특화사업으로서 자리매김을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양질의 파견서비스를 통해 가정의 양육부담이 감소하고 양육 친화적인 천안시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하남시 3개 장애인주간보호시설(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하늘아래주간보호시설)은 발달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뚜벅뚜벅 Walking day 함께 하남’ 걷기대회를 4월 18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미사호수 공원에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 이어 미사호수공원 일대 걷기와 장애인식개선 OX퀴즈, 컵 쌓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 이번 걷기대회가 장애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행복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동등하고 평등하게 어우러져 잘 사는 하남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민복기 시설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하남시 관내 3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연합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개선과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 하자는 목적으로 4월17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4월 17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사)천사보금자리봉사단은 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예인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사랑나눔콘서트'를 진행했으며 4월 18일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합(3개기관) '주간보호 힐링걷기대회'를 통해 미사호수공원 일대를 걷고 장애인식개선 OX퀴즈, 컵 쌓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4월 20일 ‘동등하게, 행복하게’ 라는 주제로 마을 축제가 개최됐으며 축제에 참여한 1,000여명의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외부에서 '도전 골든벨', '나눔 바자회, 먹거리장터, 다양한 장애체험 및 이벤트부스'등 하남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도전 골든벨'은 하남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가하여 O/X퀴즈, 주관식 퀴즈를 풀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켰으며 이 외에도 ‘하남올맘’과 함께하는 이벤트 체험 부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4월 23일과 24일 장애인 활동지원사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보수교육은 활동지원사 역량 강화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주기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220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과 신고의무교육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청렴교육, 직장 내 법정 의무교육 등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그 유형 및 적발 시 처벌사례 등을 교육하여 활동지원사들의 이해를 높였다. 뒤이어 진행된 활동지원사 간담회에서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활동지원사로서 소속감을 증진시키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이전보다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남시 장애인복지가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서비스 확충에 지원하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충남도는 30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와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보건복지부(노인정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 기조 강연, 시범사업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구재관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사무관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제정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로 인한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마련한 정책으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살던 곳에서 생애 말기까지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및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2026년도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전국 보편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전국 확대 시행 예정에 앞서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활용해 통합적인 서비스 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 현장서 학생선수단 격려하며 정책역량 강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가 오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 현장에서 진행돼, 교육정책 세미나와 학생선수단 격려를 함께한 의미 있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교육위원회는 첫날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석해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두 지역 간 교육 협력의 폭을 넓혔다.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직접 관람했다. 의원들은 경기장 곳곳에서 열정적인 학생선수들을 응원하며 “서울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일정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 학생선수들의 전국체전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중3 학생 대상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고교생활 설계의 첫걸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이 오는 11월 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고등학교 강당에서 ‘쎈(SEN)진학과 함께하는 중3 대상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학입시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최근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와 학점제 도입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설명회는 총 세 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주제별 강의를 맡는다. 강의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선택 ▲대입 개편안과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방법 등 학생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핵심 내용을 다룬다. 교사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해 학부모와 학생이 진로 방향을 명확히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jinhak.sen.go.kr)
경기 수학 교사, AI시대 수학교육 새 길 연다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수학교육 혁신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경기도 수학 교사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18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중등 수학 교사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천 중심의 수학 나눔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경기도수학교육연구회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한마당은 교사들이 직접 연구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수학교육 방안을 탐색하는 자리였다. 중등 및 18개 지역 수학연구회가 참여해 협력적 학습의 장을 열었다. 행사는 임선순 경기도중등수학교육연구회 회장(금정중학교 교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임 회장은 “AI는 계산 도구일 뿐 의미는 인간이 부여한다”며, 학생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학교육이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수학교육 나눔 마당(Math Bridge)’에서는 하이러닝 기반 학생 참여형 수업,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AI 채점 도구 분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수업 설계 능력과 학생 중심 학습 역량을
경기도교육청, 세대 잇는 ‘리버스 멘토링’으로 교사 성장 새 모델 제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세대 간 수평적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가 함께 배우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18일 수원 앰버서더 호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교사 성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적인 지도 조언의 안정성과 리버스 멘토링의 혁신성을 결합한 형태로, 상하 관계가 아닌 상호 배움과 존중의 문화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수석교사 56명과 신규 및 저경력 교사 50명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교육 현장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거울이 된 동행, 네 벗의 멘토링’을 주제로 ▲프로젝트팀 소개 ▲‘학교 속 이야기’ 발표 ▲팀 협력 프로그램 ▲과제 수행 ▲운영 내용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신규 교사가 수석교사에게 최신 교육 트렌드와 디지털 교육 방식을 전수하는 반면, 수석교사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학습의 균형을 이뤘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온라인 사전 모임을 통해 자율적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으며,
임태희 교육감, “360도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기회 생기는 교육의 구조 만들겠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은 18일 수원 영통구청에서 ‘수원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딱! 좋은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관과 수원특례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는 공감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 교육감의 미래교육 특강과 전문가의 진로진학 특강으로 구성돼,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까다로운 소비자가 상품의 질을 높이듯, 경기교육의 성패는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교육은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라며, 창의력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우리 교육은 여전히 ‘대학입시’라는 벽에 막혀 있다”며 “입시 제도를 바꾸지 않는 한 교육의 정상화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무한 경쟁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