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공시설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공공결혼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 고유의 공간을 시민과 공유하며 예비부부에게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새로운 결혼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나주시가 올해 신규 시책으로 추진 중인 ‘나주시 공공결혼식’은 지난 4월 1호 커플의 예식에 이어 10월에는 2호와 3호 커플이 각각 빛가람호수공원과 목사내아에서 뜻깊은 결혼식을 올리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열린 2호 커플의 예식은 가을비 속에서도 영화 ‘어바웃타임’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하객들은 “비까지 축복이 된 낭만적인 결혼식이었다”며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전통문화유산인 목사내아에서 열린 3호 커플의 예식은 맑은 가을 햇살과 단풍이 어우러진 가운데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와 예식을 축하하는 꽃길이 조화를 이루며 신랑 신부와 하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나주시 공공결혼식’은 ‘나주 시민 누구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주요 산업현장과 문화, 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국제 교류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202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행사(10월 23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 참석한 에티오피아, 콩고, 케냐, 탄자니아, 아일랜드 등 5개국 주한대사와 사절단을 대상으로 나주의 대표 산업단지와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나주시와 해외 각국 간 문화와 관광 교류의 폭을 넓히고 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나주의 산업 역량과 문화 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사절단은 먼저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있는 ‘사용후배터리 리사이클링산업화센터’를 방문해 나주의 친환경 산업과 미래 에너지 기술 현황을 살펴봤다. 이후 향토음식체험문화관에서 한국 전통음식으로 구성된 ‘목사밥상’을 체험하며 지역 식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나주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한 배 박물관 투어에서는 나주의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의 역사와 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소년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7회 도전! 역사골든벨을 울려라!’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높였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6주년을 맞은 학생독립운동의 의의와 전개 과정을 되새기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주정신과 나라 사랑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했다. 나주 관내 중고등학교 대표로 선발된 500명의 학생이 참가해 예선을 치른 뒤 본선에서는 주관식 문제를 통해 결선 진출자를 가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정유빈(나주고 2학년) 학생이 최종 문제를 맞혀 영예의 대상(나주시장상)을 받았으며 금상(보훈청장상) 4명, 은상(교육장상) 10명, 동상(기념관장상) 22명 등 총 37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스스로 배우고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청소년 역사교육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전라남도 산불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선제 대응과 주민 참여 중심의 산불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산불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산불예방 활동, 홍보, 대비 및 대응, 협력도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실적, 정책의 지속성,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나주시는 봄철 산불대책기간(2월 1일~5월 15일) 동안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고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 및 불법소각 단속 등 선제 대응체계를 운영했다. 또한 산불 감시원 운영, 산림 연접지 내 영농 부산물 파쇄 등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자율적 산불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산불 제로’를 달성하며 실질적인 예방 성과를 입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우수상 수상은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린이 스스로 상상하고 만들어가는 창의 놀이축제 ‘플레이데이’를 개최해 아이들의 웃음과 상상력으로 가득한 아동친화도시의 면모를 선보였다. 나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빛가람동 호수공원 잔디마당길과 나주향교 일원에서 열린 ‘나주 플레이데이’가 어린이와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플레이데이 팝업놀이터’는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직접 상상하고 탐험하며 놀이를 만들어가는 창의형 놀이 프로젝트로 나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재활용 상자를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 구조물을 만들며 ‘놀이는 정해진 틀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경험을 몸소 체험했다. 아이들의 활동을 지켜본 보호자들은 “평소보다 훨씬 집중해서 놀고 친구들과 협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취지에 깊이 공감했다. 행사 첫날 현장을 찾은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린이들이 만든 구조물을 함께 살펴보며 “아이들만의 상상력과 에너지가 대단하다”며 “이런 놀이를 통해 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회 나주시 민관 일자리 관계기관 세미나’를 열고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빛가람동 웨스턴호텔에서 지역 일자리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나주시 민관 일자리 관계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의 일자리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산업 구조와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고용노동연구원, 동신대학교 등 지역 일자리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세미나에서는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주요 방향’, ‘2026년 전라남도 일자리정책 과제’, ‘나주시 일자리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과 함께 나주읍성 일대에서 문화유산 탐방과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열어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적 매력을 알렸다. 나주시는 지난 25일 나주정미소와 나주읍성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나주읍성 문화유산 투어 및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의 대표 역사 자원인 나주읍성과 전통문화 공간을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0개국 7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금성관, 목사내아, 서성문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나주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소리정원 나주신청문화관에서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한국 민요의 흥겨운 선율을 함께 즐겼다. 또한 나주정미소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공연과 전통 검술 무예 시연, 전통 의복 체험 부침개와 가래떡구이 만들기 등 한국 전통 간식 만들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시민 참여 열기를 높이고자 ‘12만 시민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전 시민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핵융합 핵심기술 및 첨단인프라 구축(가칭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향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범시민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나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자는 취지다. 서명은 웹 기반 서명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참여와 읍면동 주민 서명 등 오프라인 참여를 병행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11월 11일까지이며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는 집중 서명 주간으로 운영하고 대상은 19세 이상 나주 시민, 관내 52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등 12만 나주 전 시민이다. 시는 포스터, 전단지, 현수막 등 홍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지난 24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한 걸음씩, 함께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제8회 장애인과 함께 호수공원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인식 개선과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협의체 장애인분과 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건강, 문화 분과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 체험,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 시설, 기관, 단체의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호수공원 걷기,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천연염색, 전래놀이, 뷰티 메이크업, 풍선아트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함께 걷는 발걸음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나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지역사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며 일회용품 감축과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빛가람종합병원장례식장 오승환 대표, 애향장례식장 김성현 대표와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품 다량 사용 업종인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시범 도입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나주시는 행정적, 제도적 지원과 예산, 홍보 등을 총괄하며 참여 장례식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빈소 내 다회용기 사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례식장은 특성상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식사하는 만큼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업종”이라며 “이번 협약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간 호주에 탐방하는 “2025년 영월군청소년해외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참가가 확정된 11명의 청소년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모두 통과한 청소년들로서, 해외문화탐방의 의지가 높은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해외문화탐방 기간 참가 청소년들은 UNSW 캠퍼스, 시드니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호주의 문화, 역사 등을 배우고 블루마운틴, 블로우 홀, 키아마해변 등의 자연탐방과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트와일라잇 디너크루즈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현지에서 미리 챙겨 간 영문으로 제작된 영월관광지도와 영월홍보물품 그리고 직접 제작한 설문지를 이용해서 영월군의 유명한 관광지를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영어로 소통하며 영월을 홍보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영월군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과 12월 20일 오후 4시에, 극단이륙의 마지막 창작연극 '파도미용실'을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선보인다. 극단이륙은 강원도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들의 삶과 목소리를 무대 위로 올리는 창작 활동을 지속해 온 단체로, 올해 강원문화재단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고성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고성군에서 공연을 개최해 왔다. 이번 작품은 협약 이후 고성의 바다와 마을, 사람들의 삶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완성한 창작극으로, 고성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초연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아울러, 극단이륙이 고성군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공연이기도 해 군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작품은 바닷가 근처 작은 미용실을 배경으로, 각자의 상처와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과정을 그린다. 일상의 대화와 파도 소리, 그리고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잔잔하면서 깊게 파고들며, ‘파도처럼 밀려오는 삶의 무게를 함께 견디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따뜻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5층에서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교육의 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모두 예술로' 오픈 테이블 – 연결되는 사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 유무를 넘어 서로 다른 신체와 감각, 경험의 차이를 예술로 연결하는 다양한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장애·비장애를 넘나드는 지역의 예술적 실험’을 주제로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가 올해 운영한 '모두 예술로' 워크숍 사례와 일본 LANDFES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김은설 시각예술작가와 원우리 사운드 아티스트는 농인, 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으로 각각 진행한 '소리 풍경', '소리와 그림 사이' 사례를 중심으로 감각적 예술활동으로 나눈 소통 방식의 시도들을 공유한다. 이어 일본의 무용가이자 ‘랜드 페스(Land Fes)’의 디렉터 마츠오카 다이는 퍼포밍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본의 사례를 나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는 12월 18일(목) 2025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경쟁균형세 제도를 도입해, 2021 ~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소속 선수 중 연봉, 옵션 실지급액, FA 연평균 계약금 안분액)의 금액을 합산한 구단의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 2,638만원의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2024시즌까지 적용했다. 이후 2024년 제3차 이사회에서 경쟁균형세 상한액 조정을 거쳐, 올 시즌은 기존 대비 20% 증액한 137억 1,165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금액 집계 결과, 10개 구단 모두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넘지 않았다. 각 구단별로는 삼성이 132억 700만원, LG가 131억 5,486만원, SSG가 131억 1,300만원, 한화가 126억 5,346만원, KIA가 123억 265만원, 롯데가 122억 1,100만원, 두산이 105억 5,154만원, KT가 105억 1,093만원, NC가 89억 4,777만원, 키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는 12월 11일(목) 2025년 제4차 규칙위원회를 개최하고, 마운드 뒤편 광고 허용, 주루방해 해석 확대, 파울라인 규격 통일안, 수비 시프트 제재 강화 등 2026시즌부터 적용할 관련 규정의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 마운드 뒤편 광고 허용 2026시즌 시범경기부터 마운드 후면 흙 위의 주심과 타자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위치에 한해 실물 광고를 허용하기로 했다. 광고는 스프레이 페인트, 초크, 흙 등을 활용한 형태로 설치할 수 있으며, 규격은 높이 60cm, 길이 1.5m 이내, 색상은 흰색으로 제한된다. 심판진은 경기 전 광고의 형태와 위치가 경기 진행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할 경우 조정을 지시할 수 있다. ▶ 주루방해 해석 확대 주루방해 해석 확대와 관련, 야구규칙 6.01(h)에 따른 주루방해 발생 시 적용되는 1개 베이스 진루권을 견제 상황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KBO 리그에서는 견제 시 주루방해가 발생할 경우 기존 베이스로의 귀루를 적용해 왔으나, 2026시즌부터는 견제 시도 상황에서도 1개 베이스 진루권을 부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