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노후 교사동 안전 종합대책 발표 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 “학생 안전 최우선” (사진)[서울시교육청 노후 교사 스마트 관리시스템 도입]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5일 ‘노후 교사동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노후화된 교육시설로 인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마련된 것이다. 현재 서울시내 40년 이상 된 노후 교사동은 전체 학교 면적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내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안전등급 체계를 세분화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기존 A~E 5단계였던 안전등급 중 C등급을 C1(양호), C2(보통), C3(미흡), C4(불량)로 세분화해 보다 정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C4등급 시설은 ‘노후 위험 건축물’로 특별 지정하고, 정밀 안전점검 주기도 기존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보수·보강 작업도 학사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겨울방학 기간 중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IoT 기술을 활용한 상시 감시 체계도 구축한다. C4등급과 구조적 위험이 우려
서울시교육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위한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7월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학교 내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특수교육의 지속성과 내실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4개 기관에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올해 17개 기관, 총 26개 프로그램으로 늘려 제공한다. 이는 3개 기관, 6개 프로그램이 추가된 것으로, 장애 유형과 학생 개개인의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한 결과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공모를 통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곳들로, 교육의 질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다. 운영 프로그램은 방송댄스, 농구, 골프, 슐런 등 예체능 분야를 포함해 요리, 심리·인성·생태 체험, 보드게임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뇌병변 및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재활체육 프로그램은 올해도 이어지고, 새롭게 농구교실이 추가된다. 아울러 수상스포츠 체험활동은 예산을 확대해 더욱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무용, 점핑교실 등 다채로운 활동이
경기도교육청,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전환 설명회 개최 학교・기업・대학・지자체 연계로 직업교육 혁신 시동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장안대학교에서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및 선도지구 전환 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현장에는 도내 직업계고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기초지자체 담당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는 학교, 교육청, 기업, 지자체,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초밀착형 5각 연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운영 유형은 ▲경기협약형(지역연계상생형) ▲하이테크형 ▲융합형 ▲블렌디드형 ▲글로벌 특성화형 등으로 다양화된다. 특히 2025년에는 경기협약형과 하이테크 특성화고 10개교를 우선 운영하며, 관련 교육지원청 5~7곳은 선도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의 방향과 추진 전략, 참여기관의 역할이 공유됐다. 또한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2기 선정 이후,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모델학교 운영 계획이 집중 조명됐다. 대표 사례로는 경기자동차과학고
“학생 중심 미래교육 완성…공교육 신뢰 회복 다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3주년 기자회견 [(사진) "학생중심 미래교육 완성 ... 공교육 신뢰 회복 다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3주년 기자회견] 지난 3년 주요 성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3일 수원 남부청사에서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 ‘자율·균형·미래’를 기조로 경기교육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 하이러닝 기반 맞춤형 교육,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등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학습 격차 해소와 공정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디지털 전환 노력을 강조했다. 학교 자율성과 지역 연계 확대 학교 자율운영 확대와 예산 총액교부제로 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현장의 창의적 시도를 장려하고 학교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행정을 바꾸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 경험을 넓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하이러닝 플랫폼으로 AI 기반 학습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하이러닝은 교육 본질 회복의 도구”라며,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과 공정한 평가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현장 가입률과 만족도도
김포교육지원청, 생태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그린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생태환경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정책은 2025년 경기형 탄소중립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 섹터를 연계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 중이다. 또한 학생 주도의 생태환경 동아리를 활성화하며, 지역 기관과 협력해 생태탐방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교육 단계별로 특화된 자료도 보급하고 있다. ‘유・초등 생태와 평화를 꿈꾸는 김포’, ‘중등 기후 위기를 다스리는 방법 우리 다 같이 실천해요’ 등 교육자료는 학년 수준에 맞춘 생태·환경 교육을 돕는다. 고창초등학교는 생태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돼 교사 수업 나눔과 현장 적용 중심의 연수도 진행되고 있다. 지역 연계를 기반으로 한 ‘김포 미래그린 공유학교’에서는 초3~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창 생태숲’, ‘김포 습지 탐사대’, ‘책 속 맛있는 세상 여행’ 등 프로그램을
경기공유학교, 출석 인정 단기 위탁교육 운영…학교 적응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정규 수업 중 학습 소외 학생을 위해 ‘경기공유학교 수업위탁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환경·언어적 요인 등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단기 위탁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개인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겠다는 취지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정규 수업 중 12차시 이상, 60차시 이내로 진행된다. 학교장의 사전 승인 시 출석으로 인정되며, 최소 3명 이상이면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정서 회복, 운동 기능 발달, 다문화 적응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12개 교육지원청에서 총 29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173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 등과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상담센터와 협력해 학생의 심리·정서·사회적 어려움을 분석하고 학부모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교장 대상 AI·디지털 직무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유·초·중등 교(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경영자 대상 실행 중심 인공지능(AI)·디지털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인프라 기반의 학교 경영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는 16일부터 27일까지 2기에 걸쳐 진행되며, 1기는 유·초등 교(원)장 50명을, 2기는 중등 교장 50명을 대상으로 각각 20시간 동안 실시된다. 연수 과정에는 디지털 인프라 기반 학교 경영 전략, AI와 데이터 활용 방안, 하이러닝 및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 적용 사례 등이 포함된다. 또한 디지털 협업 도구 실습과 생성형 AI 기반 창의 융합 스토리텔링 강좌를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학교별 현황을 진단하고, 선도학교 탐방을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교 간 협업과 소통의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학교 변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장들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소통 중심의 학교 경영을 실현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쪽방촌 주민에게 일 년 내내 온기를 전하는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세 번째 지점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 쪽방촌에서 ‘온기창고 3호점(영등포구 경인로 829, 1층)’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NH투자증권·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임명희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이사장, 쪽방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매장에 후원받은 생필품을 진열해 놓고 쪽방주민 개인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할 때에 물품을 선택해 가져가는 ‘온기창고’는 지금까지 서울역 쪽방촌(1호점, 2023년 8월)·돈의동 쪽방촌(2호점, 2023년 11월), 두 군데에서 운영되어 왔다. 온기창고가 도입된 이후로 쪽방주민에게 후원물품을 배분할 때 생기는 선착순·줄서기가 사라졌을 뿐 아니라 장시간 줄서기로 인한 불편, 자존감 하락, 중복 수령, 물품 배분과정에서 건강취약 또는 거동불편자가 겪는 불편함 등도 대폭 개선됐다. 개소식에서는 앞
서울시교육청,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로 학생 마음 건강 챙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2025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 사회 변화 속에 학업과 관계, 진로 등에서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를 극복할 방안으로 사회정서적 치유와 회복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핵심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 오늘은 화(花)요일’이다. 오는 9월까지 초등 4학년 이상과 중·고등학생 4,708명이 참여한다. 강사가 직접 교실을 찾아가 연속 2차시 수업을 진행하며, 꽃다발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기 존중감을 키운다. 또한 ‘화담소담(花談所談)’ 캠페인도 열린다. 6월 24일 서울우솔초등학교에서 정근식 교육감과 홍문표 aT 사장이 학생들에게 해바라기를 나누며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마음건강학교’
서울진로직업박람회, 6월 23일부터 사전 접수 시작“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 7월 16~19일 aT센터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6월 23일부터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참가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가치를 담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과 상담을 통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약 4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박람회 누리집(https://seoulcareer2025.c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울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청소년 등이 신청 대상이다.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1~3회차 시간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진로상담, 진로가치체험, 진로콘서트, 진로특강, 진로전시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특히 진로상담 코너에서는 1:1 맞춤형 진로검사 상담부터 고입, 대학 진학, 고교학점제, 학부모 상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로가치체험은 150개 부스가 마련돼 있다. 창업, 신산업 기술, 장인 정신, 예술 창작, 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1일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사진 가운데)가 3년 연속 최고 한도액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레가축약품은 나주시 세지면에서 동물의약품, 동물용 의료기기 등의 도소매 및 수출입을 통해 축산 의료 환경 개선에 힘쓰는 유수 기업이다. 김영국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과 2024년 나주시에 당시 한도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으며, 한도액이 2천만 원으로 늘어난 올해에도 최고 한도액인 2천만 원을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하는 등 3년 동안 총 3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김영국 대표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대한 열정은 비단 나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지난 7월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나눔을 실천했고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오른쪽 두 번째)는 지난 2월 해남군에 최고 한도액을 기부했다. 이처럼 부부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찬사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국 대표와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가 참석하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및 교류 행사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지난해 1월 미국 오로라시 방문 때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소식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최근 1년 8개월간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 1940만원을 지난 9월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하며 K-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2025 월드 아그리 푸드테크(Agri-FoodTech)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푸드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산업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필리핀 아그리-푸드산업 동향,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지속가능성 활동사례, 식품업사이클링을 통한 기능성 소재 연구 등 8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 주제 발표에는 마누엘 마다니(네덜란드), 곽중기(롯데중앙연구소) 등 8명이 토론에는 신맹호(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 대표), 강호진(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 등 6명이 참여해 농업과 식품산업의 글로벌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2025 사회적경제 전주 박람회, 지역과 연대하는 경제의 새 길을 열다 개최 배경과 의미 2025년 가을, 전북 전주시가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연대의 장으로 기획됐다. 전주시는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국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행사 개요와 일정 박람회는 2025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주시청 노송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사회연대경제로 세상을 이롭게’로 정해졌으며, 기념행사, 전시·판매관, 정책홍보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오프라인과 디지털을 결합한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이번 박람회는 민간과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모델이 특징이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단체가 주도하고 전주시가 행정적 지원을 맡았다. 민관공동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학계,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실질적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이는 사회적경제가 행정 중심에서 시민 중심으로 이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명세빈과 이세희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찐 자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오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박하진(명세빈 분)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부장 남편 김낙수(류승룡 분)와 명문대 다니는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을 둔 알뜰한 가정주부. 카드사 영업왕 출신으로 김낙수와 결혼 후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좁아지는 남편의 입지와 불투명한 가족의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중이다. 반면 박하진이 업어 키운 늦둥이 동생 박하영(이세희 분)은 박하진이 벌어온 학비로 대학을 나와 아나운서 준비한다고 몇 년간 돈만 낭비하는 듯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