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회만·이한애)는 지난 23일 사회적 고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는 ‘고시원에 사랑을 전하는 리(이)웃의 손길사업 사업’을 진행했다. 고사리손 사업은 급속하게 증가하는 1인 청·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위험군과 은둔형외톨이 세대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제도를 연계하기 위해 지역 내 고시원과 원룸텔 등을 순회한다. 이번 사업으로 발굴한 세대는 긴급지원 생계비,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정부양곡 서비스 등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식료품 등의 민간 자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회만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이 방법을 몰라 혼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없는 따뜻한 송도1동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유신·문미자)는 지난 24일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 12명과 도심 속 생태하천인 승기천 일대에서 ‘선학동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복지 취약계층인 고독사 위험군, 고립·은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비자발적 1인 가구와 협의체 위원이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소통하는 고독사 등 위기 상황 예방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남, 53세)는 “오랜 실직으로 인간관계도 끊겨 자연스레 집에만 있었는데 이웃과 함께 걷는 나들이를 같이 가자고 제안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문미자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봄나들이가 외로움과 고립에 매몰됐던 이웃들의 마음에 다시 꽃피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외롭지 않고 따뜻한 돌봄을 받는 촘촘한 마을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맞춤선택제’로 기초학력 보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교맞춤선택제’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경기형 다중학습안전망 사업으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학교맞춤선택제를 본격 시행한 결과,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육적 자율성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학력 진단 결과를 토대로 200개교에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2,079개 두드림학교와 1,275명의 학습지원 튜터를 투입해 학습 격차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986개교에서 계절학기를 운영해 학습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업 내 협력강사 활용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의 학습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별 학습지원 대상학생 협의회를 구성해 기초학력 미도달의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통합 지원을 실행하도록 돕고 있다. 올해 도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외에도 자체 예산을 전년 대비 3.45배 늘린 285억5천만 원을 확보해 모든 초·중·고교에 기초학력 지원
안양시, 80개교 학교시설 개방…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간 만든다 안양시가 관내 80개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월부터 시민들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54개교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올해까지 총 80개교로 확대된 것이다. 시는 관내 초중고 87개교 중 운동장 공동이용 제한이나 시설 규모 부족 등으로 개방이 어려운 7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와 협약을 마쳤다. 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체육회, 각 참여학교와 협력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운동장을 개방한 70개교에 총 7천만 원을, 체육관을 개방한 37개교에는 이용 횟수에 따라 총 1억3,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관련 예산으로 3억 9백만 원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하는 좋은 사례”라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 확대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양시, 택시 2,893대 청결 일제 점검…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안양시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개인 및 법인택시 2,893대를 대상으로 청결 점검에 나섰다. 시는 2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44조에 따라 개인택시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비산체육공원에서, 법인택시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각 법인택시 차고지 등에서 청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법인택시 업체는 총 19곳이다. 점검 항목은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차량 내부 담배 냄새 및 악취, 음식물 찌꺼기 잔존 여부, 안전벨트 작동 여부, 택시운전자격증 게시 여부 등이다. 시는 현장에서 발견된 단순 시정사항은 즉시 지도하고, 주요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안전벨트 작동 여부와 같은 기본 안전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결 상태와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산청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은 보청기, 팔·다리 의지, 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자세보조용구 등 8개 분류 81품목과 전동휠체어·의료용스쿠터용 전지 등 소모품 12품목 보조기기로 이뤄진다. 산청군은 올해 의안, 저시력 보조안경, 콘택트렌즈 등 총 6개 품목에 대해 지원 기준금액을 인상해 지원한다. 또 자세보조용구 앉기형 품목 외에 서기형(기립훈련기) 품목을 신설했다.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원은 연중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보조기기의 유형별 기준액과 내구연한은 별도로 정하고 1인당 유형별로 내구연한 내에 1회만 인정한다. 지원액은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시금액 및 실구입 금액 중 최저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산청군은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19명(2100만원)에게 지원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장애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일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이 지난 28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LH삼봉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삼봉LH1단지어린이집의 협력으로 진행돼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아기상어' 율동 공연을 선보이고, 준비한 떡과 간식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요즘 외롭고 조용한 날이 많은데 이렇게 아이들이 와서 춤추고 선물도 주니까 마음이 훈훈하고 기운이 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평화 관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세대간 정서적 소통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가 장애인 주간을 기념해 모악산 도립공원에서 열린 걷기대회에 참여하며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지역 연대를 다졌다. 지난 25일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명은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장애인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 하는 봄, 피어나는 희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협회 장애인복지관 14개 기관에서 3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모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친구의 손을 잡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봄날의 기운을 만끽했다. 이용자들은 평소보다 더 밝은 표정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함께 걷는 즐거움을 마음껏 표현해 주변의 미소를 자아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이웃 지역과의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간보호센터는 지역사회체험 사업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여군은 치유농업 활성화와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부여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15일까지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조금느려도괜찮아치유농장에서 총 8회 진행된다. 치유정원을 조성하여 씨앗을 파종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치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허브를 활용한 아로마테라피, 원예 활동 등을 통한 정서적인 교감과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대상자에게 농업을 통한 치유 기회를 제공해 농촌의 공익적 기능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여고등학교는 지난 3월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계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6개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기존 협력단체인 아산시장애인체육회에 더해 용인특례시장애인체육회,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진주시장애인체육회가 새롭게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5개 단체 모두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프로그램·행정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장애인체육회로 손꼽히고 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2023년도 전국 우수 장애인체육시설 선정, 용인특례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 최초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설립, 춘천시장애인체육회는 전국 최우수 휠체어 농구단을 운영, 제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24년도 전국 우수 장애인체육시설 선정,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8개 시·군 통합 1위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지도자 교류 및 정보공유 △우수지도자 양성 및 연수프로그램 공동 기획 △장애인체육 정책 및 사업 공동추진 △종목별 선수단 교류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추진되며, 남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