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보장 지원 대상 가구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실이혼,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 보장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부양거부·기피 등으로 인정된 17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적합 결정을 내렸으며, 부양의무자의 재산 기준을 초과한 1가구는 부적합 결정을 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번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수립, 보장결정 및 보장비용 징수제외 여부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91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기현, 송재열)는 지난 29일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희망의 보금자리 만들기‘는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주거 취약계층에 세대별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시전동은 복지기동대 사업과 연계해 독거 어르신 2세대에 세탁기, 전기밥솥을 지원하고 에어컨 설치, 전등 교체 등 필요한 주거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세탁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신경 써주신 덕분에 앞으로 편하게 빨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기현 공공위원장은 “깨끗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조성에 도움을 주신 후원자와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시전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연오, 백형팔)는 28일 장동초등학교를 방문해(유치원생 3, 초등학생 8) 11명에게 어린이 날 맞이 문화상품권 및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제103회 어린이 날’을 맞아 미래 지역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추진됐다. 임연오 장동면장은 행사에 함께한 어린이들에게 “놀 때는 얼심히 뛰어놀고,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해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훌륭하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농아인협회 장흥군지회는 25일 장흥군문화예술회관에서 시군지회장 및 장애인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지회장 이임식과 5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아인협회는 지역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및 의사소통 지원, 수어 교육, 권익옹호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양연순 전임 지회장의 이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지회 운영을 이끌어갈 김영욱 신임 지회장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식, 공로패 증정,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연순 이임 지회장은 “지난 4년간 지회 발전과 회원들과의 소중한 동행은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흥군지회가 더 단단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욱 신임 지회장은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을 더욱 확고히 하고, 수어 환경을 개선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소통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꿈여울 행복한 밥상’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꿈여울 주방 활성화’의 일환으로, 부녀회 회원들은 정성껏 밑반찬과 국을 준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꾸러미를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 및 건강 문제를 점검했다. 임관택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식사 준비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특화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반찬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과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꿈여울 행복한 밥상’은 연말까지 매월 1회 정기 운영되며, 지역의 온정을 나누고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나눔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29일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깨끗한 환경 우리가 함께해요! 청금(청소하는 금요일)’ 특화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청금(청소하는 금요일)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와 1인 은둔형 청장년을 대상으로 복지기동대가 직접 방문해 청소와 정리정돈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이다. 특히 외부와 단절된 채 지내는 은둔형 청장년에게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연결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실시한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내용과 대상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복지기동대의 신속한 현장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남 무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자해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과 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4개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자살과 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의 자살과 자해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구리시 갈매동행정복지센터는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4월 29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하게 생활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에는 전문 청소업체이자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 협약 업체인 니드클린(대표 김유미)이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참여했으며,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처리하고 오염된 생활공간을 대대적으로 정리하여 소독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사업 대상 주민은 “평소 지저분한 집을 보며 청소할 엄두가 안나 힘들었는데, 깨끗해진 집을 보니 새롭게 시작할 용기가 생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정렬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꼼꼼히 살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익 갈매동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상남도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총 263대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주민등록을 둔 장애인 및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제품 가격의 80%는 경남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한다. 단, 저소득층의 경우 기기 종류에 따라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급 예정인 보조기기는 총 130종으로 장애유형별로 구성됐다. 시각장애를 위한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 62종, 지체‧뇌병변 장애를 위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를 위한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음성증폭기 등 45종이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다. 신청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청 정보화 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서류심사, 심층상담, 심사·평가 등을 거쳐 기기 활용도, 장애 정도,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 17일까지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 말까지 보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월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수행기관(365공유경제사회적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회공헌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전문 신중년들에게는 사회에 공헌하는 ‘보람’을, 기관에는 ‘전문서비스’를 선물하는 사업이다. 사회공헌 활동을 희망하는 분야별 전문 신중년(만50세~70세 미만)과 전문서비스가 필요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비영리단체의 수요를 매칭해 진행된다.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가는 현재 미취업자이면서, 관련분야에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전문가여야 한다. 모집 인원은 약 20명이며, 소정의 활동 실비와 참여 수당을 지원받는다. 수혜기관(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은 경영전략, 행정, 마케팅·홍보, 재무·회계등 필요 분야를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9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한 경남도는 지난해 ‘취up, 창up을 위한 진로지원단’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분야의 전문강사와 퇴직교사등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가들이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로봇코딩, 공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