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주시는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가입자가 근로활동을 지속해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정부지원금 10만 원에서 3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사업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되며, 신청 이후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세부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8월 중 안내될 예정이다. 차상위 이하 유형의 선정 기준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 소득이 1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해당 유형으로 선정되면 3년간 정부지원금 월 3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차상위 초과 유형의 선정 기준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아동·가족 지원정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년도 기준 도내 아동 인구(18세 미만)는 22만 4,838명으로 전체 인구의 12.9%를 차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아동복지시설 416개소를 기반으로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59개 사업에 총 2,375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가족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까지 범위를 넓혀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보호아동부터 자립준비청년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57개소와 가정위탁센터를 통해 약 1,300명의 보호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립정착금 지원과 자립체험관 운영을 통해 퇴소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방과 후 돌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287개소에서 7,553명의 아동에게 인성 기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다함께돌봄센터를 기존 55개소에서 5개소(전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시는 4월 30일 시청 3별관 2층 회의실에서 효율적인 고난도 사례관리 운영을 위해 2025년 제2차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신건강, 주거불안정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사례 개입 방향과 복지서비스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고, 법률 분야 슈퍼바이저 황인철 변호사에게 법률적 자문을 구했다. 황인철 변호사는 제주시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법률 상담 진행과 제주시 사회복지 실무자 대상으로 한 법률 강의 등을 통해 사례 관리사의 역량 향상과 심리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법률, 돌봄, 정신건강 등 분야별 슈퍼바이저 인력풀(10명)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하여, 실무자들의 사례 관리 대응 및 해결 능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위기가구에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는 무연고 추모의 집(공영장례 봉안시설)에 디지털 추모비인 ‘기억의 별빛’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이름이나 사진 없이 간단한 제물만 놓인 곳에서 추모가 이뤄졌으나 이번 ‘기억의 별빛’ 도입으로 고인의 이름과 생전 기록 등을 표시할 수 있게 된다. ‘기억의 별빛’은 공영 장례 후 유골이 봉안되는 무연고 추모의 집 입구 외부에 설치될 예정으로, 시는 고인의 이름이나 생전 기록 등 추모 이미지나 문구를 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로 표출해 고인의 존재를 함께 기억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억의 별빛’은 오는 추석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무연고 추모의 집 개방 일정(설날, 추석, 한식)과 연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추모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누구나 마지막 순간까지 외롭지 않도록 죽음과 장례의 과정에서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공영 장례 지원을 강화하고,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사회적 추모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1인 노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무연고 사망자 수도 지속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위해 매뉴얼 수립해 장애인 인권 보호 증진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최근 울산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을 계기로, 장애인 거주시설의 관리 강화와 인권 보호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반기별로 이용자와 종사자 인권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지도·점검 해오고 있지만, 장애인과 가장 밀접한 복지시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동구 장애인 복지시설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추가로 수립 및 배포할 계획이다. 매뉴얼은 관련 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뉴얼 수립을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유 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본을 제작해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장애인식 개선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인권 증진 활동을 펼쳐온 데 이어, 이번에 매뉴얼 수립을 통해 장애인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완주군 이서면이 구이노인복지센터와 지역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통합적 돌봄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밀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이서면과 함께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의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한사람 한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통영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기존의 노인·장애인·아동 중심 복지서비스에서 나아가 청·중장년층을 포용함으로써 인구·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복지 수요를 반영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식사·영양관리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가장 많은 수요를 보이는 핵심 서비스로 주 2회 각 가정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며 1인 가구 청·중장년 이용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홀로 사는 중년의 대상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했으나, 도시락 배달차 방문한 배송기사의 신속한 대처로 큰 부상을 막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의 일상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유지 및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가평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산림생태문화단지 내 가평숲공소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나만의 도마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목공 도구를 손에 쥐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집중의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도마를 완성했다. 박성규 가평군 행복돌봄과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부모님의 애정 어린 관심에서 비롯된다”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부모들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지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드림스타트는 태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천시는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속한 일하는 청년으로, 연령, 소득, 가구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가구소득에 따라 가입 요건이 달라진다. 기준 중위소득 50%를 초과하고 100% 이하인 경우, 신청 당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50만 원을 초과하고 2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만기 시 총 720만 원(본인 저축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신청 당시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해 만기 시 총 1,440만 원(본인 저축 360만 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여주시드림스타트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4월 28일부터 2주간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93명)으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연령과 발달단계에 맞추어 준비된 3종의 만들기 키트(한글 보드게임, 꼬마기차 블록 만들기, 카네이션 비누꽃 화분 만들기)를 각 가정에 전달하여,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만들기 활동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촉진하고, 아동의 창의력 및 인지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활동 전 과정이 가정 내에서 부모와 함께 진행되는 점이 강조되며, 놀이 중심의 교육과 감정 표현 기회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 3주년 여론조사, 경기교육 ‘인성교육·학력 향상’ 최우선 정책 확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이 최우선 교육정책으로 ‘인성교육’과 ‘학력 향상 교육과정’을 꼽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21명 대상 전화 면접조사와 학생·학부모·교직원 1만5,41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도민 32%, 교직원 25%, 학생 18%가 ‘인성교육’을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지목했다. 학부모는 31%가 ‘학력 향상 교육과정’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교직원은 과밀학급 해소, 학생은 자율선택급식, 학부모는 맞춤형교육 등을 중요 정책으로 응답했다. 임 교육감은 그동안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조사 결과 역시 정책 목표와 교육수요자의 요구가 일치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사 주관을 맡은 리서치앤리서치 정종원 연구본부장은 “경기교육 정책의 방향성과 현장의 요구가 맞닿아 있다”며 “4년 차 정책 추진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미래교육을 위한 지원과 균
“경기도교육청, 지역 연계 체험처 시범 운영…영유아 사교육 부담 덜고 배움터 확대” ‘지역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된다’는 목표 아래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에 대비해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학, 직속기관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거점 역할을 맡아 0~2세 영아 대상 찾아가는 문화공연, AI 체험공간 운영, 가족 참여형 요리·원예·축구 프로그램 등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대학과의 협력도 눈길을 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인형극과 상품 제작 등 창의융합 체험을, 경복대학교는 동화 음악극을 통한 문화예술 기반 진로 탐색을 운영한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장애 인식 개선 그림책 활동으로 반편견 교육을, 서정대학교는 반려동물 교감 놀이와 쿠키 만들기로 생명 존중과 정서 안정을 돕는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미용제품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체험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운다. 남부·북부유아체험교육원도 나이·발달 특성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부원은 가족 체험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북부원은 마을 놀이터
경기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운영 지원 강화…도움자료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통합운영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자료는 통합운영학교의 교직원 배치 기준부터 행‧재정 통합 방법까지 통합운영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고등학교를 각각 설치하되 시설과 설비, 교원 등을 통합 운영하는 학교 형태다.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교의 통합운영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7교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통합운영학교의 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도교육청은 통합운영학교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초·중등 교원 자격 구분과 학교급별 수업 단위 시간(초 40분, 중 45분, 고 50분)의 차이 등 현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법령 범위 내에서 항목별 세부 기준과 소관 부서, 시행 주체를 담은 도움자료를 보급했다. 도움자료는 교직원 배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교자치활동,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 행·재정 업무, 영역별 지원기관 운영 등 통합운영학교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망라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추
송파구, ‘2분 컷’ 영상 공모전… 총 800만원 상금 내걸어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송파의 매력을 담은 참신한 2분 미만 동영상을 찾는다. 구는 오는 9월 5일까지 ‘나만의 남다른 송파’를 주제로 한 송파TV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송파는 석촌호수, 잠실역, 세계 5위 초고층 빌딩을 비롯해 대규모 공연·스포츠 시설까지 풍부한 관광·도시 인프라를 갖춘 국제도시다. 구는 이 같은 장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이후 제작된 순수 창작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송파에는 □□가 있다?!’라는 부제를 두고, 각자만의 색깔을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장르 제한은 없으며, 2분 미만 영상으로 가로(16:9)·세로(9:16) 형식이면 되고 AI 활용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관공서 영상에서 보기 어려운 파격적 연출도 환영한다”며 “틀을 깨는 새로움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사는 유튜브 조회수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이뤄지며, 최종 18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50만 원(1명), 최우수상 100만 원(2명) 등 총 8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을
박정훈 의원,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 병역특례 ‘부실복무’ 의혹 제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정훈 의원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특례 복무 과정에 부실과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배 후보자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했지만, 같은 기간 박사학위 취득과 더불어 미국에서 MBA 학위, 스탠퍼드대 고급 프로젝트 과정까지 이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박사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연구에 전념토록 지원하는 제도지만, 배 후보자가 이 기간 중 경영·행정 중심의 학위와 프로그램까지 병행한 것은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국가가 특별히 선발한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개인 커리어 관리 수단으로 활용했다면 제도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복무 중 경력 쌓기는 형평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사실관계를 투명히 밝히고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자가 근무한 삼성탈레스(현 한화시스템) 측에서 배 후보자의 실제 근무 시간과 해외 프로그램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