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해시 삼안동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어르신 1,000여명이 참여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동김해새마을금고에서 주최‧주관한 경로잔치에는 삼안동행정복지센터와 삼안동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150여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를 도왔다. 신명 아리랑고고장구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점심식사, 다과 제공에 이어 연예인협회 초청가수, 민요,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과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는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혈압측정 등 간단한 건강검진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김해새마을금고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부터 삼안동 경로잔치를 열어오고 있다. 이강은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준비한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미연 삼안동장은 “어버이날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해시 활천동은 지난 5.3(토)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난해 개관 후 활천동 지역민들의 건강·체력 단련장으로 자리 잡은 신어시민체육관에서 세대가 함께하는 모두애(愛) 축제를 슬로건으로 경로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행사장에 입장하시는 어르신들의 왼쪽 가슴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식전 행사로 떡메치기,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부스까지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며 보슬보슬 콩가루 가득한 인절미 한입에 젊은 날을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함께 온 손주들에겐 풍선아트 선물, 초고령화 사회에 일상에서 큰 관심사가 돼 버린 심폐소생술 경험까지 그야말로 어르신들께 색다른 체험의 시간까지 선사했다. 본 행사가 시작되자 신나는 숟가락 난타, 색소폰연주, 라인댄스, 초대가수의 흘러간 가요 등은 어르신들의 어깨를 저절로 들썩이게 했다.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참석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큰 절로 어르신들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창녕군가족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족봉사단 13가정 41명이 정성껏 만든 간식 ‘쌀다쿠아즈’ 130개를 창녕서울요양병원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모두가족봉사단은 2011년 창단된 창녕군가족센터의 대표 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매년 정성을 담은 간식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쌀다쿠아즈’는 봉사단 가족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껏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해졌으며, 작은 간식 하나에도 담긴 진심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됐다. 정동명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만든 정성 어린 선물이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족봉사단과 함께 지역에 따뜻한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창녕군 아이행복키움터(대표 하승범)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5월 5일 ‘사탕만들기 대작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창의력과 오감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90명의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색상의 사탕과 초콜릿을 활용한 동물 캐릭터 사탕목걸이 만들기를 체험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특별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자신이 만든 사탕목걸이를 자랑스럽게 목에 건 아이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창녕군 남지청소년문화의집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기자단 15명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창녕 우포늪 일대를 탐방하며 우리나라 대표 습지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체험 캠프는 청소년들이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기자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우포늪생태관 관람을 시작으로,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우포늪의 생물 다양성과 생태적 가치, 습지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배웠다. 이어 현장에서는 수생식물과 버드나무를 주제로 기사 작성과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생태기자단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우포늪을 걸으며 자연과 생명체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느낄 수 있었고,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현숙 청소년지도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청소년들이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사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구미시가 5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취약계층의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레인지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에서 위탁 운영중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가스안전에 취약한 100세대를 발굴해 △가스레인지(20만 원 상당) 50대 △일산화탄소 감지기(6만 원 상당) 100대 △구미 농산물 꾸러미(4만 원 상당) 100개를 지원한다. 총사업비 2천만 원은 영남에너지서비스㈜가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설치는 대상자 가정 방문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가스사고에 취약한 세대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생활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대상자를 선정하겠다”며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을 실천해온 영남에너지서비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지난해에도 지정기탁을 통해 △보일러 13대 △가스레인지 51대 △일산화탄소 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은 지난 2일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화랑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화랑교육원 화랑관 2층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청소년 수련활동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 활동과 발전을 위한 협약 사업 발굴‧시행, 홍보 협조 △수련활동 교육과정 및 교육요원 교류, 연계 협력 사업 운영 △상호 현안 사항 및 시책 등에 대한 자문과 양 기관 시설 이용 지원 △협약에 따른 이용 요금 감면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제반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소속 청소년지도사 간의 교류를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지도사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우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시설 자원의 공유, 지도 노하우 전파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학생 교육원인 화랑교육원과의 협약은 화랑마을의 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부터 청소년 동아리를 연중 상시 모집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북경주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만 14세에서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음악, 댄스, 영상 제작, 토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동아리를 구성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제출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승인이 이루어진다. 선정 기준은 △10인 이상의 동아리 구성 △연간 10회 이상의 정기적인 활동 △지도자 배치 등이며, 요건을 충족한 동아리에는 △전용 활동 공간 지원 △활동비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요리실,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스튜디오실, 상담실, 대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행복마을돌봄터도 함께 운영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대표라는 자부심, 안전하게 완주하길” 정근식 교육감, 소년체전 서울선수단에 격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5월 7일 서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국대회 출정을 앞둔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정 교육감은 “우리 학생선수들이 서울 대표이자 미래의 국가대표로서 큰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며, 즐겁게 대회를 마무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개최한 ‘제42회 서울소년체육대회’에서 총 4,719명의 학생선수 중 85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5월 24일부터 경남 김해 등지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서울은 지난해 전남 대회에서 금메달 86개를 포함해 총 245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는 금메달 80개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훈련비, 안전교구비, 지도자 인건비 등 학교운동부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
경기학부모지원센터,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운영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경기도 내 유치원과 초중고 10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동행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5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부모교육은 ‘학교, 가정, 미래, 기타’의 네 가지 영역에서 총 20개 주제로 구성된다. 자녀의 문제행동 대처, 가족 내 소통, 학습관리, 스마트기기 활용 등 일상과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내용들로 학교가 주제를 직접 선택해 운영한다. 교육 방식은 학교 여건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강사 섭외와 일정 조율, 강사료 집행은 경기도교육청 평생학습관이 맡아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였다. 학교는 학부모 모집과 장소 확보만 담당하면 된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16일까지 K-에듀파인 자료집계 시스템을 통해 학교 단위로 접수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양형화 경기학부모지원센터 사무관은 “학부모는 자녀 교육의 공동 책임자”라며 “이번 교육이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하는 진정한 교육공동체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 치매 고위험군 대상 정서 지원…“예술로 삶의 의미 되새긴다”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예술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서 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을 오는 7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음악, 미술,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참여자 맞춤형 예술 치유 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 회복, 감정 조절, 자기표현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보호자에게는 공동체 소속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은 예술을 매개로 참여자가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과 그 가족들에게 정서적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력해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했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양시에 위치한 체험교육원 내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소속 교수요원과 협력 수업을 진행했으며, 실외 놀이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시설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아환경교육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