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전담실장, 학교현장에 안착 중…경기도교육청 집중 모니터링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늘봄전담실장’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을 본격화했다. 이번 조치는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늘봄공유학교로의 체계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일부터 교육지원청 소속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의 ‘늘봄전담실장’을 2~3개 학교에 겸임 배치했다. 이들은 단위학교와 거점형 늘봄센터의 업무를 총괄하며, 실무 기획과 조정은 물론 전담 인력의 지휘·감독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지역 연계 중심의 늘봄과정 연구를 수행하며 경기미래교육 2섹터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5월부터 ‘제도 이해’, ‘역량 강화’, ‘소통과 협업’, ‘성과 공유’의 네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제도 이해’ 부문에서는 근무계획 수립과 겸임 근무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월례회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유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소통과 협업’에서는 겸임교 현장 점검과 온라인 핫라인 운영, ‘성과 공유’는 ‘#늘봄 ON 챌린지’ 등을 통해 추진 상황을 확인한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여건과 학교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공평을 넘어 공정으로’…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공평을 넘어 공정으로, 경기미래교육과정과 만나다’를 주제로 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과 정책 수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5월 13일과 27일, 6월 11일과 24일 총 4차례 진행된다. 이번 연속포럼은 학교 교육의 실천성을 높이고 교육과정·수업·평가의 혁신을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각 회차에는 교육과정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현장 교원의 사례 발표, 정책 토의가 함께 열릴 예정이며, 회차별로 약 200명씩 총 8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포럼은 ▲학교의 변화: 학교를 움직이는 힘, 교육과정 ▲수업의 변화: 학생의 삶이 배움이 되다 ▲평가의 변화1: 평가를 통해 학습하다 ▲평가의 변화2: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다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성장 중심의 공정하고 유연한 미래형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심층적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 현장과 연구자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하고, 그 결과를 향후 경기미래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대한민국 국적의 서울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울해외교환학생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해외 대학에서 학문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장학금은 2025년 2학기 국내 대학에서 파견하는 해외 교환학생에 선정됐거나 선정 예정인 학생 가운데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전문대학‧전공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다. 비서울권 대학 및 전문대학(캠퍼스 단위), 원격대학, 기술대학 등은 신청할 수 없으며, 어학 과정, 인턴십 등 교환·방문 학생 자격이 아닌 경우, 해외 파견학교의 전 과정을 파견 국가 외 지역에서 온라인으로만 이수하는 경우도 신청이 제한된다. 전체 학년 백분위 평균 성적이 85점 이상이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2024년 2학기 또는 2025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 중 복지 자격 및 1~4구간에 해당하는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총 60명으로, 아시아권 15명, 비아시아권 45명을 선발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동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 특별행사 ‘그대 덕분愛’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웃음·건강·감동을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7일, 복지관 로비에 마련된 ‘청춘 포토존’이 문을 열어 어르신들에게 젊은 날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청춘특강 ‘하하호호, 여전히 청춘’이 열려 유쾌한 강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8일에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덕분愛’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혈관 청춘, 건강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심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 강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왔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孝시네마’ 상영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콘센트가 나갔는데, 내가 혼자선 그걸 어찌 고치겠어요. 그냥 참고 지냈죠. 그런데 전화 한 통 했더니 금방 와서 싹 고쳐주더라고요.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하동군 고전면에 사는 남OO 어르신은 며칠째 고장 난 콘센트 탓에 불편을 겪고 있었지만,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에 전화를 걸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처음엔 단순한 콘센트 교체 요청이었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한 기동대는 예상 밖의 ‘풀코스 민원’과 마주하게 됐다. “아이고, 저기 형광등도 깜빡거리는데 그것도 좀 봐줘요.” “그 김에 싱크대 물도 자꾸 새요. 난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이 말에 기동대원들은 콘센트뿐 아니라 수도꼭지, 형광등까지 줄줄이 손을 봐야 했다. 처음엔 간단히 끝날 줄 알았던 작업이 시간이 꽤 걸렸지만, 수리가 끝날 때까지 기동대원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비슷한 사연은 금성면 최OO 어르신에게도 있었다. 전등이 나갔지만 ‘이거 하나 가지고 업체가 오겠나’ 싶어 그냥 방치하고 있었는데, 면사무소 벽에 붙은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포스터를 보고 용기를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단법인 한국B·B·S 대전·충남연맹 공주지회(회장 박완순)가 위탁 운영 중인 공주시청소년 꿈 창작소는 지난 10일 꿈 창작소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그리고 청소년들이 함께한 2025년 제1회 어울림마당 ‘소.소.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재미’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공연을 마련하고 평소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관내 읍면동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소.소.잼’ 행사에서는 ▲예성그림반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된 파우치 만들기 ▲강북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한 나무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공룡알 뒤집기’, ‘탁구공 튕기기’ 등 놀이 활동도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웅진푸드트럭협동조합과 (사)한국B·B·S 공주지회가 협력해 청소년들의 입맛을 고려한 맛있는 간식을 제공했으며 청소년 동아리의 거리 공연(버스킹)이 어울림마당의 열기를 더했다. 김민정 공주시청소년 꿈 창작소 관장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중학교 3학년 저소득 청소년 20명(고창중 10명, 자유중 1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롯데월드타워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교육·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평소 수도권 대학탐방과 문화 활동에 접근하기 어려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견문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 일정으로,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친구들과 함께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며 대도시의 규모와 활기를 느끼며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오후에는 서울대학교로 이동하여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및 진로 특강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정 곳곳을 둘러보며 대학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고, 학과별 설명과 입시 정보, 대학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진로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와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진로 고민을 나누고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도 보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여군은 충청남도 주관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실적으로 3개 영역,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부여군은 대상자 선정 대비 이용률, 예산 집행률 등 주요 지표에서 군 단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별 특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고려하여 지자체가 직접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일상돌봄서비스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을 통해 부여군 맞춤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등 7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 가구 대상 맞춤형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가사·간병 서비스도 지원했다. 아울러,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가사·간병 서비스를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속초시가 3억 원 규모의 2025년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 기금 사업을 펼친다. 이번 기금 운용 사업은 ‘다함께 누리는 따뜻한 체감 복지도시 속초’라는 주제로 추진된다.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은 지난 2016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속초시와 강원공동모금회가 손잡고 마련한 지역 연계 기금이다. 기금의 운용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이 사업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기금을 속초시민에게 돌려주는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공적 지원이 어려운 틈새계층을 비롯한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속초형 복지사업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개인 맞춤형 ‘생계·의료·주거·교육비 지원 원스톱 서비스 사업’ ▲사회복지기관 공모사업 ‘고독사 예방사업’ ▲속초시민 사회복지 계몽 사업 ▲동절기 저소득층 김장김치 지원 등 4개 사업이 있다. 시에서는 올해 사업들을 통해 수혜자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펼쳐 더욱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구미시가 운영 중인 ‘구미회복지원센터’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센터는 전국 9개 지자체 중 하나로,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2022년 11월 개소 후 올해 4월 말 기준, 일상생활 지원 1,848건, 건강관리 지원 1,262건, 취업지원 762건, 회원 자치활동 3,017건, 동료지원 활동 771건, 체험주택 지원 3명 등 총 7천 건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회복지원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독립을 돕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중 자·타해의 위험이 낮고 자립 의지를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1차 연도(도입단계)에는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당사자 활동을 중심으로 기초역량을 다지고, 2차 연도(발전단계)에는 취업 활동과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3차 연도(완성단계)에는 체험주택을 통한 주거 자립을 도우며 독립생활 기반을 마련한다. 센터는 구미시 금오시장로1길 12, 53.8
경기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의 정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6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허성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교육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 하이브리드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3E 전략(교육·관리·환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 현장 적용, 공동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 및 토론회 운영,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구와 연계한 후속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약 30%가 몰려 있어 교육시설 수요가 매우 크다”며 “노후시설과 신규시설이 혼재돼 민원이 잦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경기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청소년 위한 ‘2025 여름학기 유튜브 강좌’ 운영"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도내 청소년을 위한 ‘2025 여름학기 유튜브 학생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7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센터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실용 역량과 창의성 향상을 목표로 총 11개 강좌를 준비했다. 개설 강좌는 ▲마인크래프트 코딩 ▲로블록스 코딩 ▲챗GPT로 웹소설 쓰기 ▲청소년을 위한 경제 ▲방구석 방송댄스 등 청소년의 흥미를 반영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IT와 과학, 한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포함돼 학생들이 진로 탐색과 자기계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좌 신청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8월 29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www.gew.kr)을 통해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에도 제한이 없다. 신청만 하면 개별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어 방학 중 자기주도 학습에도 효과적이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피성주 관장은 “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분야를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경기교육정책 원격직무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경기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 경기교육정책 원격직무연수’를 개설해 7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원격직무연수는 경기도 내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연수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이 경기교육정책의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을 바탕으로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과정은 ▲경기미래교육의 이해(3차시) ▲증거기반 정책설계와 정책평가의 이해(5차시) ▲학교자율과제의 이해(3차시)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깊이 있는 배움을 더하다(6차시) ▲에듀테크 활용을 위한 스마트기기 기초 사용법(3차시) 등이다. 연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로, 교직원은 각자의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다. 연수는 교직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실행력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장은 “이번 원격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다문화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지난 28일 경기도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3~5세 유아를 둔 다문화가정 50가족과 양주시가족센터를 통해 모집된 10가족 등 총 60가족이 참여했다. 행사는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가족들은 한국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연을 관람하고, 전래놀이와 무한상상놀이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놀이한마당에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에 몰입하며 놀이를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였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정재영 원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 가족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서울교육청, 새 정부 교육공약 실현 위한 12대 핵심과제 제안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축적된 정책 경험을 토대로 새 정부 교육공약 실현을 위한 12대 핵심과제를 제안하고, 이를 범국가적 정책으로 확산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교육청은 6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정책 제안서를 발표하며, 그간의 시도교육청 차원의 선도적 시책을 국가적 모델로 끌어올릴 것을 요청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제안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전국적 확대다. 난독·난산·경계선지능 등 학교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학습문제를 정밀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이 모델은 국가가 책임지는 기초학력 보장체계의 근간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도 주요 과제로 부각됐다. 서울교육청은 ‘서울긍정적행동지원(PBS)’과 위기학생 통합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치료와 교육을 연계한 ‘병원학교’ 설립과 ‘1학교 1전문상담사 배치 확대’를 제안했다. 이는 교육과 정신건강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학생 복지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교권 보호 역시 이번 제안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다.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증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