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진구는 5월 13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한사회복지회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5년간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을 맡게 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진구는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하고, 신청기관의 공신력, 사업수행 능력,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한사회복지회를 최종 선정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대한사회복지회가 축적해 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지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신축 공사 중이며, 5월 중으로 건축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개관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9월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동구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관내 어린이집 4곳과 함께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두산하버시티 어린이집, 범일 어린이집, 예랑어린이집, 오션브릿지 어린이집은 일상에서 복지를 실천하고 따뜻한 관계를 만드는 ‘생활복지운동’을 협약하여 같이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카네이션 전달’ 행사는 각 어린이집 아이들이 만든 카네이션과 꽃바구니를 혼자 사는 어르신 50세대에게 전달했다. 예랑 어린이집 아동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인사와 감사를 나누는 세대 통합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 10세대에 방문하여 카네이션 꽃다발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를 보냈다. 김창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 아이들의 순수한 손길로 전한 마음이 느껴져 감동스러웠다. 귀한 시간을 만들어 준 어린이집 4곳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고 마음을 나누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서영룡)는 지난 13일 통영시를 방문해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가 아동들의 권리 신장을 위한 단체인 만큼 통영시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성장과 미래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아동위원들의 뜻이 모여 이루어졌으며,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100만 원과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임원진 110만 원으로 총 210만 원을 기탁했다. 서영룡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아동위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통영의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뜻깊은 기금을 기탁해주신 아동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통영을 만들 수 있도록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는 39명의 아동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관할 지역 내 아동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3일 평화동 소재 무료 급식소(야고버의집)을 방문하여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야고버의집에서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차호영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 3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하며 사랑을 나누고 계신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이 사회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하루였다.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야고버의집은 김천시부곡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로, 1999년 개소하여 매주 화, 수요일에 3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월, 화, 수요일에는 거동 불편으로 식사가 어려운 독거노인 등 100세대에게 식사 배달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5월 21일 전문가 특강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자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은 지난 4월 30일(수)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특별기획전은 대구에서 시작된 이육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삶과 당시 대구 사회의 일면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이육사 친필 원고와 신문 기사, 당시 대구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지도 등이 전시되고 있다. 시민들에게 전시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과 전시해설 행사를 마련했는데, 5월 21일(수)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을 초청해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를 주제로 제32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를 맡은 김희곤 관장은 한국 근대사와 독립운동사 전문가로, 안동대 사학과 교수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영관리 중인 범물용지 아파트 입주민 중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으로 따뜻한 우리동네 만들기 행사’를 마련해 홀로 거주하는 고령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13일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고령자 1인 가구를 보호하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사랑의 온기나눔 키트(식료품 10종 키트) 제작 및 배부, △우수기능인 협회와 연계하여 이미용, 의료수선, 노후방충망교체, 전기점검(찾아가는‘ 마이스터 손길’), △어르신 초청 음악회(‘음악으로 여는 마음의 문’), △보건소 연계를 통한 ‘어르신 건강진단 프로그램’ (치매선별, 절주, 심내혈관홍보 등), △건강·안전 모니터링 등이다. 이날 행사에 정명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범물용지 영구임대 입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했다. 공사는 해마다 입주민 계층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을 찾아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점검, 체감형 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지자체가 직접 기획·발굴·운영하는 자율적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다. 전남도는 ▲영유아발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농어촌 노인 웰빙라이프 행복드림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총 27개 서비스를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올해 총 180억 원을 투입해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남도는 14일 고흥 과역면 송학여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운영 중인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제공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 중인 어르신을 격려했다. 송학여경로당에서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회당 60분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참여 어르신의 만족감이 높은 편이다. 전남은 전국에서 노령인구 비율이 가장
양성평등 교육, 현장에서 뿌리내리다 경기도교육청,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학교 현장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 현장지원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 1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양성평등 교육의 이해를 높이고,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교육지원청별 현장지원단 운영 사례 발표와 학교급별 수업 사례 나눔 등을 통해 교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지원단은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교육활동 자료를 개발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 주간을 운영하며, 실천 사례를 학교 간 공유함으로써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상호 존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양성평등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온라인 수업 공개로 교실 연결 경기도교육청이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온(ON)’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 우수교사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공개해 교사 간 수업 전문성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 공개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실시간 수업은 5월과 10월 매주 수요일 5교시에 운영된다. 교육청 내부망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6·7·9·11월에는 녹화 수업 영상이 ‘경기교사온TV_초등’을 통해 공개된다. 참여 교사는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우수교사로, 각자 수석교사나 수업 선도교원과 짝을 이루어 수업 단원을 공동 설계하고 사전·사후 상담을 받는다. 공개되는 수업은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를 강조해 깊이 있는 수업 실천을 보여준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수업나눔 한마당’과 연계해 수업 사례를 학교 현장에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참여 교사의 단원 설계, 성찰 기록, 평가 방법 등을 담은 ‘깊이있는 수업 온(ON) 웹진’도 새롭게 발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철학과 성찰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학교에 환류함으로써 학생의 깊이 있는 학습과 미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으로 전환…‘학교 레버리지’ 정책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을 발표하고, 교육정책의 중심을 학교교육 방향으로 이동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교 밀착형 지원과 자율성 강화를 통해 미래교육을 실현하려는 전략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미래교육청’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이를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준비 중이다. 이번 정책은 이를 구체화한 형태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학교 중심 정책’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정책의 추진 체계는 ‘학교 레버리지(leverage)’로 명명되었으며, ▲미래장학 ▲학교평가 ▲학교교육 소통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등 4가지 핵심 전략으로 구성된다. ‘미래장학’은 학교와 함께 하는 새로운 장학 패러다임으로, 학교의 자율성과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학교평가’는 교육활동 전반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운영을 지원한다. ‘학교교육 소통’은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실행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특히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전략은 학생의 삶과 연결된 배움, 확장된 학습생태계, 함께 성장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광주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취업 여부, 소득 수준, 재학 유무에 관계없이 지급되는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제공한다. 이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생부터 2001년 7월 1일생까지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연간 지급액을 일시금으로(최대 100만 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초본(주소 이력 전체 포함, 신청일 기준 발급본) △수급자 증명서(해당자에 한함)이다.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만남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온마음 AI복지콜’ 업무 협약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디지털 기반 복지전달체계 혁신을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는 부천시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곳이 참여했으며, 협약식에는 삼정종합사회복지관 방찬일 관장,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이덕수 관장, 부천시니어클럽 권치영 관장이 대표로 함께했다. ‘온마음 AI복지콜’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먼저 다가가 대량의 복지정보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스마트 복지서비스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미처 알지 못했던 복지혜택을 시민들에게 먼저 안내하고, 부족한 복지인력의 한계를 넘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한 ‘복지전달체계 혁신 모델’이다. 이덕수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장은 “복지현장의 경험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천시가 AI복지콜의 효과를 성공적으로 입증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부터 키오스크, 무인민원발급기 등 공공 디지털기기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집합 정보화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디지털정책과 전화접수 혹은 그 전주 월요일 시 누리집 바로예약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은 최소 5인 이상 구성하여 행정복지센터나 디지털정책과로 전화 신청 후에 일정 및 장소를 협의하여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순천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월 31일 재개관한 어린이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가 예약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되고, 주말마다 가족 단위 체험 신청이 몰리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진로체험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는 AI, 드론, 우주, 애니메이션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에서 있다.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미래 유망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어린이와 학부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체험관 곳곳에 설치된 우주 테마 조형물과 누리호를 형상화한 ‘꿈나래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색다른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체험료는 평일 기준 12,000원으로 할인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가성비 높은 체험 공간’이라는 입소문이 맘카페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또한, 교육기관 단체 유치를 위한 발 빠른 현장 중심 홍보도 주효했다. 순천만잡월드는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교육지원청 등을 직접 방문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고, 그 결과 교육기관의 단체 예약이 꾸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군에서 개최된 '2025년 전남 지방세정 혁신 포럼' 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분야의 우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과 지방세연구원이 함께한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세입 제도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각 지자체 간 열띤 발표 경쟁이 이어졌다. 시는 이날 발표대회에서 ‘25년간 체납의 종지부, 전략으로 이뤄낸 30억의 회수’를 주제로 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순천시가 파산법인의 경매 절차를 면밀히 분석하고 법적 대응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추진해 2024년 해당 건물의 경매 대금에서 체납액 30여억 원을 성공적으로 징수한 성과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11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 분야)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