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체육 활동 기회 확대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인천광역시교육감배 하이스타 3대3 농구리그’와 ‘2025 미들스타·하이스타 축구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이스타 농구리그는 6월 6일부터 8일, 15일까지 총 4일간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인천시교육청 주최, 인천시농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남초 3팀, 남중 23팀, 여중 5팀, 남고 18팀 등 총 49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여중팀 5개가 참여하며 여자농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하이스타 농구리그는 팀워크와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라며, “1학교 1학생 1스포츠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8일에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부천전 홈경기와 함께 ‘2025 미들스타·하이스타 축구리그’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리그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유나이티드가 공동주최하며, 미들스타 74개교, 하이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사)대한응급구조사협회와 학생과 교원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체험학습 중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문 인력을 활용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학생의 안전 확보와 교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시스템 운영 ▲응급구조사 인력풀 구성 및 홍보 ▲응급구조사 지원 요청 시 채용 서류 지원 등이다. 응급구조사는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해 인솔 교원을 보조하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 및 응급처치를 담당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안전 전문가가 함께 공공의 책임을 실현하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과 교원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5일, 9일 2회에 걸쳐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운동부지도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는 매년 학교운동부지도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2회 실시되는데 전문 역량 강화와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상반기 연수에는 선수 컨디셔닝과 도핑 방지 교육 실시 및 청렴 실천 다짐 대회로 청렴한 미래형 학교운동부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 대상 사전 요구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진행했고, 대전스포츠과학센터,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 강사에 의한 선수 컨디셔닝, 도핑 방지 교육 등 전문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 등의 자기 연찬을 통해 학생선수와 학부모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라며,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운동부와 지도자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의 합당한 서훈 승격 추진과 지역 내 보훈 교육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진천군(군수 송기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하여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교육청은 보재 이상설 선생 등 지역 내 독립운동 관련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홍보를, 진천군은 서훈 승격 추진 실무와 지역 사회 연계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오늘의 평화와 번영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 위에서 세워진 것인 만큼, 바른 독립운동사 교육과 보훈 교육을 위해서도 우리 충북교육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운동은 4월부터 도내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자발적으로 서명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제주시 서광로 연강참병원 1층에서 병원형 위(Wee)센터인 ‘해봄Wee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해봄Wee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에게 진단, 상담, 치료, 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입원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제주에서 최초로 문을 연 병원형 Wee센터로 지난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 및 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센터의 설립 취지와 향후 운영 계획이 소개될 예정이며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도의원, 교육장, 관계 공무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봄Wee센터’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입원 가능한 병원이 부족하거나 치료 과정 중 수업일수 부족으로 학업 중단이 발생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됐고 학생 맞춤형 회복과 학업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봄Wee센터’는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거나 자해·자살 시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2025년 제주교육 영상공모전’에서 수상한 입상작 18편에 대해 시상했다. 지난 3월 17일부터 실시한 영상 공모전에는 모두 62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 결과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8편 등 총 18편의 작품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제주볍씨학교 정민영, 한지형, 천유섭 학생이 출품한‘제주 안의 꿈(Dream in Jeju)’이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작품은 대안학교에서 공부하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제주는 교실을 넘어 삶 속에서 배우는 섬이며 학생들은 제주의 자연, 문화, 사람 속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음을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여 대상을 차지했다. 도 교육청은 학생들이 기획·제작한 영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입상작은 제주도교육청 누리소통망 및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에 관심과 참여를 보내준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학생들의 영상 제작 활용 능력 함양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제주교육을 만드는 데에 제주교육 영상 공모전이 기여할 수 있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2일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보건 교육과정 담당 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거점학교 연합 권역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보건교육 거점학교’는 학생 중심 보건교육을 실천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보건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2025년 공모를 통해 모두 13개 학교를 선정했다. 또한 임태희 교육감 공약 사항인 ‘통합적 학생 건강지원’ 관련 정책으로, ‘경기도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정․운영한다. 거점학교 필수 운영 과제는 ▲보건교육 관련 권역별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보건 수업 설계와 평가 방법 개발·공유 ▲수업 연구 및 공개 ▲보건교육 거점학교 간 연계 활동과 운영 성과 나눔 등이다. 이번 연수는 ▲(북부 권역) 6월 12일 일산양일중 ▲(남부권역) 6월 14일 성남동중, 6월 28일 용인 포곡중 ▲(서남부 권역) 7월 4일 안산 선부고에서 집합 연수로 진행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보건교육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보건 수업 운영 ▲보건․간호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조정자를 추가 채용해 교육취약계층학생이 많은 지역 교육지원청에 우선 배치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2020년도부터 교육지원청에 배치돼있는 교육복지조정자 정원에 지속적으로 결원이 발생해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매년 교육복지 정책이 확대되고 내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시행에 따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학교(44교), 시범교육지원청(12청)을 운영하면서 인력 충원 요구가 증가해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조정자 결원 채용 및 저소득층 학생 수가 많은 교육지원청에 우선 배치하는 것으로 개편해 3개 교육지원청(구리남양주, 화성오산, 동두천양주)에 신규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오산의 경우 젊은 층 유입으로 학생 수와 학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지역 내 교육격차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학생 맞춤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외에도 부족한 교육복지 전문인력 충원을 위해 도교육청 최초로 사회복지직 공무원 20명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9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충북형 몸활동 90초 무빙릴레이 챌린지' 영상 공모전을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무빙릴레이 전용 누리집을 자체 구축했다. 특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신개념 신체활동 챌린지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 지속 가능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빙릴레이 챌린지'는 90초 이내 영상으로 구성된 개인 및 단체 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으로, 회차별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스포츠 활동이 과제로 제시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이 포함되며, 중‧고등학생은 ▲팽이돌리기 ▲단체줄넘기 ▲전통놀이 '꼬마야꼬마야' 등을 포함한 활동에 도전하게 된다. 참여자는 챌린지 전용 누리집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실시간 순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품도 수여된다. 과정은 단순한 공모전이 아닌, '몸활동 문화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와 가정,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보호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한‘든든연수’와 교원 1천 명을 대상으로 한‘튼튼연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보호자 든든연수’는 자녀의 학습 특성과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부모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실시간 송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아이의 성장 속도에 따른 학습법과 부모의 역할 △ADHD와 다양한 학습 어려움에 대한 고민과 해법 △자녀의 정서 지능을 키우는 감정코칭과 부모의 언어 △경계선 지능 학생의 기초 학습과 학교 생활 자신감 키우기 등으로 구성된다. 첫 연수는 오는 6월 9일 오전 9시 30분,‘유튜브 서울특별시교육청TV’를 통해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도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교원 튼튼연수’는 △기초학력 입문 과정 △난독,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전문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학력 입문과정’은 온라인 방식으로 연간 4회 운영되며, 교원이 학
풍납동, 유휴 건물 ‘실내 탁구장’으로 재탄생 주민 건강과 여가 품은 생활체육공간, 11월 문 연다 (사진) 풍남동 보상완료건물 실내 탁구장 재탄생 서울 송파구가 풍납동의 보상완료 건물을 주민을 위한 실내 탁구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오랜 기간 문화재 발굴 사업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구는 11월부터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시로부터 2028년까지 건물 무상사용 승인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풍납동은 ‘서울 풍납동 토성’ 복원사업으로 다수의 주택이 철거되면서 유휴공간이 발생한 지역이다. 곳곳에 빈터와 폐건물이 남아 마을이 침체된 상황에서 송파구는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해 왔다. 새 탁구장은 풍성로25다길 18, 2층 폐건물을 리모델링해 완성됐다. 내부에는 탁구대 4대와 자동 연습기 1대가 설치됐으며, 냉난방기·휴게실·사물함·정수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됐다. 탁구 전용 바닥재를 시공해 운동 중 부상 위험을 줄이고, 초보자부터 동호인까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탁구장은 우선 풍납2동 자치회관 탁구 강좌 수강생 50여 명이 올해 말까지 사용한다. 내년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금천면과 산포면 지역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집중 호우시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생될 우려가 있는 전국 17개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 및 발표했다. 이번 지정으로 나주시는 국비 21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5억 원을 투입해 산포와 금천지구의 우수관로 1.4km를 개량하고 시설용량 800톤/분 규모의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수 능력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2027년부터 3년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수해를 입은 금천면과 산포면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어 침수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침수 위험지역 개선과 재해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재단법인 글로벌 비전네트워크가 지역 중·고등학생 50명에게 창복장학금 25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수혜 학생들과 그 가족, 김기용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구의 중학생 26명과 고등학생 24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12세가 넘어 드림스타트 사업 사례 관리가 종료된 경우에 해당한다. 대상 학생은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개별 통장으로 받게 된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과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4월 29일 수내동에 설립된 법인으로, 김기용 재단 이사장은 돌아가신 부모님의 성함을 한 글자씩 딴 ‘창복’ 장학회를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성남지역 중·고교생에게는 지난 2014년부터 이번까지 12년간 총 2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누적 수혜 인원은 460명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꾸준히 나눔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의 정보보안 관리 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사이버 위기관리 등 80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남시는 주기적인 정보시스템 보안 점검,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한 보안 점검과 대응 훈련, 전 직원 대상 정보보안 교육을 통해 정보보안 의식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신종 악성코드 감염 예방을 위한 정보보호 시스템 개선 등 정보보안 수준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맞물려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다”면서 “대응력을 높여 시민 개인정보를 중심으로 정보보안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경기도청에서 진행돼 성남시는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18회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공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작은 ‘은행1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사계절 미끄럼방지 탄소발열매트 계단이다. 노후되고 미끄러워 보행이 불편했던 기존 계단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정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해당 계단에는 탄소 발열 시스템이 적용된 매트를 설치해 겨울철 적설 시 빠르게 눈을 녹이고 결빙을 방지한다. 또한 논슬립(Non-slip) 기능을 갖춰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지난해 겨울 시범 운영 당시, “눈이 내려도 미끄럽지 않아 어르신과 아이들이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다”는 주민 반응이 이어지며 시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공공디자인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시 곳곳의 공공공간을 시민 중심으로 개선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