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23일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학부모 참관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7억 9,575만 원(국‧시비 포함)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샛별어린이집을 둘러보며 시설 점검을 마친 후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인성 동화를 읽어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샛별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인정받아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임기택)는 그동안 북한이탈주민 대상 상담, 문화 교류, 지역 연계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협의회는 7월 14일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열린 정부 포상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동대문구는 7월 23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표창장 전달식을 열고 수상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임기택 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으며, 향후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임기택 협의회장은 “이번 수상은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광진구는 7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440여 명을 대상으로 1‧2회차 여름철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참여자들이 사업장 내 공통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별 개별교육과 함께 반기별 집합교육을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환경 정비, 시설 관리 등 야외작업이 많은 공공일자리의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야외작업 안전 수칙 ▲온열질환 예방법 ▲낙상 사고 예방 ▲성희롱 예방 및 대응 방법 등 일자리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진‧영상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그늘 휴식처 활용 등 근무 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요령과 함께 일사병‧열사병의 초기 증상과 응급조치 요령도 안내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오는 8월에는 광진경찰서와 협력해 교통안전 업무를 맡은 참여자 110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1일 청량중학교(교장 박태인)에서 열린 서울시 최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에 참석했다. 1951년 개교한 청량중학교는 70여 년 동안 지역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온 전통 있는 학교다. 2019년 8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로 지정된 이후 약 5년 간의 공간 혁신 과정을 거쳐 총 2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축 건물을 조성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건물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교육과정 중심의 공간 재설계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청량중학교는 이 사업을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해 서울시 최초로 완공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량중학교 미래학교 조성은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원칙’에 따라 진행됐다.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공간 구성과 시설을 제안하고 결정했으며, 각 교과의 특성을 반영한 전용 교실과 학생 중심의 열린 학습공간이 마련됐다. 준공식에 앞서 이필형 구청장과 서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매주 ‘아침현장소통’에 나서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07시 30분, 하루에 서울 시민 700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를 찾았다. 오 시장은 지난주 15일 남산을 시작으로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 1회 아침, 시민이 있는 곳을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먼저 오 시장은 하루 승하차 인원 19만 6천 명으로 이용률 1위 역인 잠실역을 찾아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잠실역을 비롯해 개통 40년이 지난 지하철 역사는 화장실이 노후화돼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한 상황이다. 특히 지하철 역사 화장실 내 설치된 변기 3,647개 중 33%에 해당하는 1,201개는 화변기로, 꾸준히 시민의 교체 요청이 있었다. 오 시장은 “최근 시민 조사 결과, 화변기를 선호하는 시민은 거의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라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차례차례 화변기 교체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2028년까지 모든 화변기를 양변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어서 오 시장은 지하철을 타고 문정역으로 이동해 역사와 연계된 유휴공간에서 ‘운동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시는 수해지역 지원을 위해 7월 21일 충청남도에 재해구호금 2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경상남도와 경기도 가평군에 각각 3억원과 1억원, 총 4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구호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되어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호우가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겨 7월 20일 전국 기상 특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후속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수해복구 지원 통합대책 TF’를 구성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인력과 물자 지원에 즉각 착수했다. 주요 지원사항은 ▲지역별 연락체계 운영 ▲병물아리수, 스낵류 등 식·음료 및 장갑, 손소독제 등 풍수해 복구용품 ▲자원봉사자 파견 등이다. 서울시는 7월 25일부터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중심으로 충남·가평 등 피해지역에 자원봉사 인력을 순차 파견하여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재난 대응 전문 봉사단인 ‘서울시 바로봉사단’에서는 7월 25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별리 일대에 자원봉사자 110여명을 긴급 파견해 수해 피해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7월 2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현석 교육장과 강동구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 및 관내 주요 학교 신설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국장 및 교육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이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3지구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그리고 고덕강일2지구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총 3개 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이수희 구청장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사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2일 삼화페인트공업(주)과 컬러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든 구민이 도시 공간에서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디자인의 안전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컬러 유니버설디자인은 색각 이상자, 고령자, 어린이 등 색채 인지에 제약이 있는 누구나 건축물과 환경 요소의 색채 정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색채 설계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시 내 이동과 소통의 편의를 높이고, 모두에게 열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이상희 삼화페인트공업(주) 컬러디자인센터장, 최성호 용산구 총괄 공공디자이너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용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컬러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공동 연구 및 아이디어 발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업 공동 추진 ▲관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색채 창의 교육 ▲컬러디자인 컨설팅 및 페인트 지원 ▲공공디자인 분야 정보 공유 등이다. 용산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니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가 7월 22일 중랑천 산책로 등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작업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운 해충과 그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16일~20일 도봉구 지역 누적 강수량은 261mm를 기록했다. 20일 중랑천 상류부인 의정부 일대에는 일일 강우 179mm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중랑천 상류부 쪽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침수됐고 하천 주변은 각종 쓰레기와 토사 잔해물 등으로 뒤덮였다. 즉각 구는 청소작업에 돌입했고 23일 오전 기준 대부분 치워진 상태다. 문제는 감염병 예방이다. 침수 지역은 습기와 오염으로 인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구는 방역작업을 위해 방역차 1대, 분무장비 1대, 방역장비 2대를 투입했다. 또 방역 인력 20여 명을 동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건설교통국장, 보건소장, 치수과장 등 관계 부서장도 힘을 보탰다. 이들은 중랑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물론, 주변 감염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꼼꼼한 방역 활동을 펼쳤다. 특히 모기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및 공과대학과 함께 ‘2025 서울대 인공서원(인문대·공대 書院) 멘토링’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출범식을 마친 ‘서울대 인공서원 멘토링’은 관내 고등학생 대학 입시 및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서울대 인문대학 및 공과대학 주최로 올해 처음 운영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서울대 학장 및 학생회장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으며, 서울대 인문대·공과대 학생회장이 멘토링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내와 진행을 이끌었다. 특히, 박준희 구청장은 “인공서원은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혁신적 프로그램이자,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교육 모델이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프로그램은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서울대에서 진행된다. 멘토단은 서울대학교 인문대 및 공과대 재학생들로 구성되며, 관내 12개 고등학교 40여 명이 멘티로 참여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일곱째 아이’ 출생 가정을 찾아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16일 회기동 주민센터에서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는 행사를 열고, 민간 후원과 연계한 지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양영준·김운자 부부다. 부부는 지난 11월 12일 일곱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구는 “다자녀 가정이 보여주는 따뜻한 가족 문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준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이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지 않도록 지역이 함께 돕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공공의 축하에 민간의 손길이 보태지며 의미를 더했다. 초록우산재단과 회기동 희망복지위원회, 산정현교회 등이 참여해 대상 가정에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손을 내밀고, 지역의 민간 자원이 함께 움직이는 방식으로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올해(2025년) 11월 말 기준 동대문구 출생아는 1593명으로 집계됐다”며 “초저출산 시대에 출산·양육이 어느 가정에도 고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남문화원(원장 임현구)에서 개최한 '문화대학 수강생 작품전시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하남문화대학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지난 12월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장에서 개전식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열린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개전식이 열린 13일 하루에만 약 300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는 등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시회에는 하남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작품 총 220여 점이 출품됐다. 한글서예, 한문서예, 한국화, 서양화(유화), 수채화, 민화, 문인화, 사군자, 캘리그라피, 실경산수화, 문예창작, 디지털카메라&포토샵 등 총 13개 강좌의 다양한 장르가 고르게 구성돼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실경산수화 강좌는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실제 자연과 풍경을 바탕으로 한 생동감 있는 표현과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관장 김교심)은 12월 11일, 지역사회 후원처인 하남맥치과와 연계한 “한낮의 햇살 음악회” 모데라토 앙상블의 오케스트라 공연에 250명의 지역사회 어르신이 참여하여 정통 클래식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귀에 익숙한 왈츠, 동요, 트로트, 영화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데라토 앙상블의 감각적인 연주와 섬세한 표현력은 어르신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고,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연말 따뜻한 분위기가 현장에 가득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마음이 풍성해지는 공연이었다”, “클래식은 평소 접하기도쉽지 않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접할 수 있어 좋았고 익숙한 음악이라 편하게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이었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지원한 하남맥치과(원장 권세인)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고자 뜻깊은 공연과 기념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 환원 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중구와 성가신협이 지난 16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노세(노무,세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에 양 기관이 맺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노무, 세무에 대한 상식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진봉 구청장을 비롯해 신협 관계자 및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상인들과 뜻을 함께했다.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로 소상공인분들의 노무·세무 부담을 덜고, 실제 경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 전통시장과 상권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고 강조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상권 환경 변화에 맞춰 △외국인 통역 앱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설치 및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또한, △근로계약·실업급여 △증여 등 노무·세무 전반 상식에 대해 노무·세무 전문가들이 토크 형식으로 알기 쉽게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의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연극 ‘흡!’이 오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용천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북구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SPACE 119 입주 작가인 김영화 작가가 작·연출을 맡은 창작 연극이다. 연극 ‘흡!’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바다를 향한 갈망을 출발점으로, 일상 속 사건과 주변 환경을 통해 청년 세대가 마주한 현실과 선택의 순간을 그려낸다. 작품에는 하늘에서 떨어진 돌멩이와 금붕어 등 상징적인 장치가 등장해 극의 흐름을 이끈다. 이번 공연은 개인의 삶과 공간, 선택의 과정을 중심으로 서사를 구성해 인물의 상황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상적인 공간과 사건을 무대 위로 옮겨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삶을 연극적으로 풀어낸다. 공연은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12월 27일 오후 3시·7시, 12월 28일 오후 4시 등 총5회에 걸쳐 부산 용천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러닝타임은 약 60분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 방법은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