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성군은 2월 11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공공실버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톡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실버주택 입주민들에게 전통춤과 소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입주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시켰다.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보존회 대표 신명균 외 27여 명의 단원들의 재능기부활동으로 △성주굿 △태평무 △물레소리 △선비춤 △모심기소리 △칭칭이소리 등의 공연으로 구성되었고 개인 후원으로 떡과 두유를 지원해 특별 간식으로 제공되었다.
입주민 백O선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 외출을 잘하지 못했는데 이웃과 함께 공연도 보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전통공연을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었라”라며,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고성농요보존회에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공공실버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어르신 간 상호 소통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봉사활동이나 재능기부를 원하는 고성군민은 종합사회복지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