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AI 시대 맞춤 STEM 교육 정책 논의
![(사진)서울특별시교육청 건물 청사전경](http://www.ksen.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3358145396_290cb5.jpg)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2월 13일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 ‘AI 시대, 미래를 여는 STEM, 모두를 위한 STEM’을 주제로 「제1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한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K-STEM 정책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서울에서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도입하는 STEM 교육 정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이 모여 K-STEM 교육의 방향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의 4개 지역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설립 △고가의 기자재를 대여하는 수학·과학 교구은행 마련 등 STEM 교육 확산 방안이다.
토론 발제에서는 △AI 시대 STEM 교육의 포용성과 미래 전략 △탐구하는 힘을 키우는 과학 수업 방법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수업 방법 △수학의 즐거움과 자신감 향상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종합토론에서는 발제에 참여한 전문가들과 교원이 패널로 나서 K-STEM 정책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며, 정근식 교육감도 대담자로 참여해 서울시교육청의 지원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장 참석자들은 오픈 마이크 세션을 통해 직접 질문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의견 개진도 가능하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포럼이 서울시교육청의 STEM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함께 배우며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