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의 대중음악 명맥을 잇는 연말 콘서트 ‘뮤직 플로우 사운즈’ 개최

  • 등록 2025.11.28 12: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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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7시 30분 저녁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연말 콘서트 ‘뮤직 플로우 사운즈’를 개최한다.

 

‘뮤직 플로우 사운즈’는 부평구문화재단의 뮤직 플로우 음악 사업 시리즈의 일환이다. 앞서 재단은 올해 7월과 9월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 8월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을 차례로 선보이며 애스컴에서부터 이어진 부평의 대중음악 명맥을 계승하는 음악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공연은 2025 뮤직 플로우 음악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부평 지역의 대중음악과 문화 사업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1998년 데뷔 이후 1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보유한 제1세대 꽃미남 밴드 ‘이브’, 국내 인디신을 대표하는 록밴드 ‘로맨틱펀치’, 북미 34개 도시 투어로 글로벌 주목을 받은 여성 5인조 록밴드 ‘롤링쿼츠’가 출연한다.

 

이 밖에도 과거 부평 애스컴시티에서 운영되던 ‘드림보트 클럽’을 테마로 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세계음악도시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추천 음반 전시 ▲레코드 마켓 등이 운영돼, 관객들은 공연 전부터 다양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금액은 전석 3만원이다. 부평구민 대상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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