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금호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천덕)에서 1,000만원, 야사문화상가번영회(회장 유영재)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28일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금호농업협동조합은 농가 실익제고, 농업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 경제사업 실적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3월 초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농업경제사업 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또한 출하선급금과 영농자재 지원금 지급 등으로 농업경영비 절감에 앞장서며, 우수 농산물 생산과 소득에 직결된 농산물 판매를 위한 지속적인 영농교육을 통해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은 2008년부터 기탁해 현재까지 총 8회, 7,600만원을 기탁했다.
김천덕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농업소득 향상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야사문화상가번영회는 문화아파트 상가를 운영하는 상인들이 상가의 관리와 상권의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결성한 단체이다.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을 위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 했다.
유영재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더욱 정진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