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지난 18일 사상구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례2동 관내 편의점 및 동네슈퍼 총 4개소와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우리동네 슈퍼파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슈퍼파워+』 사업은 고독사 예방, 스마트복지시스템 운영사업의 하나로 기존에 시행했던 은둔형 외톨이 및 청·중장년 1인가구에 슈퍼이용 쿠폰을 지급한 사업을 확장시킨 주례2동의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이와 더불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자조모임 등을 지원하고 1인 가구의 고립감을 해소시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총 16명에 자조모임 2회, 월 1회 1만원 슈퍼이용 쿠폰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백말숙(광우마트) 대표는 “작년에 사업에 참여해 보니 우리 지역에 혼자 사는 청·중장년층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청·중장년 고독사 문제에 대해 체감이 되어 올해 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며 “행정복지센터에 잘 협조하여 사업 이름처럼 동네 슈퍼의 파워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민 주례2동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으며, “고독사 없는 주례2동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