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제16대 회장으로 권형남 박사가 당선됐다."

  • 등록 2025.02.27 10: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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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제16대 회장 권형남 박사 당선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제16대 회장으로 권형남 박사가 당선됐다. 권 회장은 중소기업 경영 및 기술 혁신을 위한 전문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의 발전과 회원 권익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권 회장은 회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선출되었으며, 앞으로의 임기 동안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 지원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또한, 경영·기술지도사의 법적 지위 강화를 위해 ‘지도사법’ 관련 국회 추가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그는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경영·기술지도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지도사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련 법안 통과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오랜 기간 중소기업 컨설팅 및 정책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협회의 내실을 다지고, 회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크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의 처우 개선과 경영·기술지도사의 공공 영역 활용 확대를 위한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협회는 경영·기술지도사의 전문성 강화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AI 및 빅데이터 활용 방안, 지속가능경영 전략 등 최신 경영 트렌드 반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권 회장의 취임으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지도사의 법적 지위와 권익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은석 기자 kes8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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