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청 소속 OK생활민원기동대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남구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6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매년 14세대 이상에 벽지 도배와 장판, 방충망 교체, 전기·수도 시설 점검을 비롯한 보수 등 생활환경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 17일 진행한 삼호동 작업에는 삼호동 통장회가 참여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궁태균 OK생활민원기동대 총괄반장은 “이번 작업에 도움을 주신 삼호동 통장회 자원봉사자분들 덕에 수월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 주신 삼호동 통장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OK생활민원기동대는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민원 처리와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자원봉사자와 협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