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옥천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사업을 연말까지 연중 운영한다.
통·번역 서비스 사업은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입국 초기 상담, 국적·체류 관련 정보, 가족 간 의사소통 통역 등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가족센터에서는 베트남어, 영어, 필리핀어, 중국어 통·번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내방이 어려울 시 전화 혹은 이메일도 가능하다.
특히, 통역사 출장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어 출장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신현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자립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민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니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어려움 없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