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방학 중 아동 대상 도시락 지원 ‘호응’

  • 등록 2025.03.12 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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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군산시는 방학 동안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 900여 명에게 총 27,000여 개의 건강 도시락을 무상 지원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방학 중 건강 도시락 지원사업(이하 ‘도시락 지원사업’)은 2024년 군산시가 교육발전특구(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방학 중 아동들의 중식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시행한 사업이다.

 

특히 시는 학부모들의 걱정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균형 잡힌 영양과 위생적인 조리 과정을 갖춘 도시락 업체를 학교에서 직접 선정해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으며,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방학 동안 아이들 점심 걱정을 덜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영양가 있는 도시락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도시락 지원이 성장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2025년 여름방학, 겨울방학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ih8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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