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어르신 보청기 구입 지원사업 및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사업을 신규 발굴하여 추진한다.
보청기 구입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그 외 기초연금 수급자로 고성군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70세 이상 어르신 중 난청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지원한다.
보청기 구입비 111만 원을 한도 내 일부 차등 지원하며, 청력이 손실되어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난청 진단을 받은 경우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하여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는 65세 이상 재가 어르신 중 병원 진료가 필요한 분들의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수행·지원하는 사업이다.
집, 병원 간 이동, 접수, 각종 검사실 및 시술실 이동 안내, 예약, 약품 수령, 진료 정보 보호자 전달 등 만나는 시간부터 헤어지는 시간까지 동행한다.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으로 기본 1시간에 추가 30분당 1,5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기본 1시간에 1,000원, 추가 30분당 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되는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복지사업을 적극 확대·지원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