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국 청년 구직자에 ‘문 활짝’

  • 등록 2019.01.04 18: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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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적극 추진

네트워킹 강화 등 경북 정착 유도11일까지 참여자 모집

경상북도(경북도)가 올해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더 많은 청년들이 경북도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게 경북도의 판단. 경북도는 2019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을 통해 구직자를 찾는 사회적기업과 자신의 적성을 살리고픈 청년을 적절하게 연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월 최대 235만 원을 지원하고, 청년들 간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해왔다.

특히, 대구시와 인접한 시군의 사회적경제기업이 겪는 고용 애로사항과 대구지역 청년들의 취업희망 수요를 반영해, 경북도 내에서 전국 모든 지역으로 넓혀 더 많은 청년들이 경북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참이다.

또 청년들간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청년 소모임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현장체험과 교육기회를 마련해 참여한 모든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은 11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은 14일까지 등기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해 9일 대구대학교에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22일에는 경북대학교에서 참여청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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