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사회적 베이커리’ 열어

  • 등록 2018.12.28 16: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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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위한 인큐베이션 역할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만들기에 동참했다.

aT는 사회적기업 베이커리와 손잡고 지난 26일 나주 본사에 이화빵집 with aT를 열었다.

이화빵집은 나주 유일의 사회적기업 베이커리 브랜드다. 우리밀과 우리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농산물을 알리는 역할을 함은 물론, 순이익의 10%를 사회적 취약계층 가정과 문화복지에 사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화빵집 with aT은 사회적기업의 정신과 공공기관의 협업을 통해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계층이 경제적 자립을 통해 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이에 따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훈련생과 지역 내 다문화가정 여성이 매장에서 근무하며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매장 역할을 하게 된다.

aT 이병호 사장은 “aT가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함께 의미 있는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협력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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