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포굿

  • 등록 2013.05.27 10: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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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포굿은 현수막처럼 습관적으로 만들어지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기물과 그 안에 숨어있는 사람들의 무관심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입니다. 현수막, 광고판, 자전거 타이어 등 15가지 소재를 개발하여 패션 소품을 제작합니다. 제작과정에서 자활공동체나 장애인작업장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아토피 아동들을 위해 쓰입니다.




터치포굿은 친환경을 주 사업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크게 3가지 사업을 진행합니다. 패션사업은 사용을 마친 현수막이나 지하철 광고판등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가방, 파우치 등의 패션소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그린솔루션사업은 지속적으로 현수막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업사이클링 협약을 통해 대안을 제공하거나, 각 단체, 업체에서 필요한 친환경 접점을 공유하여 그린 솔루션(ex. 에코오피스, 그린 캠퍼스, 그린 페스티벌 등)을 기획 및 제공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시형 환경 교육부에서는 자원, 에너지, 재활용 등을 인성교육, 디자인 교육과 결합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친환경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터치포굿의 현수막 가방은 100% 국내생산으로 지역자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대량생산 에코백보다 단가가 있지만, 새로운 원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현수막을 재사용하는 윤리적 소비가 됩니다. 또한 각 가방마다 모두 다른 패턴으로 독특함과 의미를 담아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하여 기존 제품보다 더 좋은 제품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현수막을 만들기 전에 기관과 업사이클링 협약을 체결하면 이 마크 사용하실 수 있고 후에 기관을 위한 기념품으로 다시 제작해드립니다. 업사이클링 협약을 맺은 곳은 30여 곳이며 환경부, 우체국, 은행, 공단 등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 협약을 맺으시면 기관은 분리배출 마크를 의미하는 업사이클링 마크를 달고 친환경운동에 동참한다는 홍보를 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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