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억, 꽃으로 피우다”…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추모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체험형 추모 프로그램 ‘4월 기억, 꽃으로 피우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참여자가 직접 기억과 애도의 의미를 실천하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을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3월 1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과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억교실을 탐방하며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종이꽃 제작과 헌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활동은 종이꽃 만들기이다.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희생자 261명을 한 명 한 명 기억하는 의미로 261송이의 종이꽃을 직접 제작한다. 완성된 종이꽃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에 헌화되며, 이후 하나의 액자로 제작되어 기억의 상징물로 남게 된다.
교육원은 이러한 과정이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추모를 넘어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깊이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간이 지나도 기억교실을 찾는 방문객들이 당시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기억의 매개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손으로 만든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기억과 약속의 의미를 담는 상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이어가며 생명존중과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교육적 추모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