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평창군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기초가 되는 장애 인권 의식의 확산을 위해 '장애인권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평창군은 2024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 의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선정된 이후 2025년에도 연속 재지정되어 사업비 6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계기로 장애인의 평생 학습 참여 기회 확대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장애 인권 강사 양성 과정' 역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의 하나로써 장애 인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장애 인권 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 인권 강사 양성 과정'은 인권의 전반적인 의미, 장애 인권의 역사와 흐름 등 장애 인권에 관한 기초적인 강의와 더불어 장애 인권 교육을 위한 기획안과 강의안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가자들은 장애 인권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장애 인권에 관한 강사로서의 전문 역량을 습득함으로써 수료 후 장애 인권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장애 인권 강사 양성 과정'은 6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 10:00~17:00에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장애 인권에 관심 있는 강사, 활동가, 일반인 등이며, 평창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평창군청 인재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