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건강음료 배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만덕1동 통장연합회’ 및 ‘파스퇴르 만덕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글(Single)벙글 건강음료』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큰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통장연합회가 파스퇴르 만덕점에서 제공받은 건강음료를 주 1회 직접 배달하며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북부산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윤호 만덕1동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