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항노화연구원, ‘2025년 항노화소재 특허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기술이전 및 협약 체결

  • 등록 2025.04.11 16:30:12
크게보기

경남도내 지자체 출연연구기관 보유 특허기술 기반한 기술사업화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항노화연구원은 11일 오후 2시 항노화연구원에서 참여기관 및 수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항노화소재 특허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기술이전 및 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2025년 항노화소재 특허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경남도내 지자체 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유망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도내 항노화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임가공 및 대량생산 공정 확립 ▲시험·인증 및 제품 표준화 ▲포장패키지 개발 및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수혜기업의 기술사업화 전반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2억 8천만 원(도비 1억 2천, 군비 1억 6천)으로 도내 항노화기업 6개 사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며, 경남항노화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남해마늘연구소, 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 하동차&바이오진흥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참여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여 기업의 역량강화 및 기술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전을 받는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다랭이팜 ▲농업회사법인 뉴그린푸드㈜ ▲연우제다 ▲양잠농업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솔오토메틱 ▲농업회사법인 ㈜하늘호수 등 6개 사다.

 

이번 기술이전 및 협약식에는 '꾸지뽕나무 열매 복합발효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 개선 및 예방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 외 2건의 기술이전을 하는 한기민 (재)경남항노화연구원장과 '양파, 파프리카 및 토마토를 이용한 고추장 소스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을 기술이전하는 김종옥 (재)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장,'유자 젤리스틱의 제조방법'을 기술이전하는 박삼준 ㈜남해마늘연구소장, '차나무의 재배방법, 이로부터 재배된 찻잎 및 녹차'를 기술이전하는 김종철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장이 자리를 빛냈다.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업의 성장 촉진과 도내 출연 연구기관의 기술역량을 확충하는 상생협력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기민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 출연기관이 보유한 특허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들의 사업화 기간을 단축하여 신제품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노화 산업의 기술기반 확산과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황인규 기자 hig7377@gmail.com
<© 201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모든 권리 보유. 본 기사의 내용은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명시적 허가 없이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24, 803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5353 등록일 : 2014.6.19 발행·편집인 : 고재철 대표전화번호 : 02) 714-1076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201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