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세계여성의 날 맞아 ‘더 빠르게 행동하자’ 캠페인 동참

  • 등록 2025.03.07 13: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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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세계여성의 날 맞아 ‘더 빠르게 행동하자’ 캠페인 동참

 

 

안양시는 7일 세계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더 빠르게 행동하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양성평등 달성 시기가 134년 후인 2158년으로 예측된 가운데, 변화를 앞당기기 위한 행동 촉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공식 제스처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관련 영상은 안양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됐다. 한국의 성 격차 지수(Gender Gap Index)는 146개국 중 94위로 전년 대비 11계단 상승했으나,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특히 경제 및 정치 부문에서 남녀 간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안양시는 여성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은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 발생 시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동안구와 만안구 각 1곳에서 운영 중이며, 최소 2시간부터 최대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안양시의 이 모델을 벤치마킹해 지난해 ‘언제나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안양시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도민도 해당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22년부터 시행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총 29곳이 지정됐으며, 2025년 인증기업 공개모집은 오는 6월 진행될 예정이다.

 

인증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 지원, 우수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양성평등이 제도적으로 보장된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안양시는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선제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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