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원 보호 위한 안심콜 ‘탁(TAC)’ 운영

  • 등록 2025.02.26 21:23:24
크게보기

경기도교육청, 교원 보호 위한 안심콜 ‘탁(TAC)’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안심콜 ‘탁(TAC: Teachers Assistance Call) 1600-8787’을 운영한다. 새롭게 도입된 이 서비스는 교원이 정당한 교육활동 중 침해를 당했을 때 상담부터 보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탁(TAC)’은 기존의 자동응답시스템(ARS) 대신 ‘교육활동안심지원단’이 직접 전화를 받아 상담을 진행하고, 법률·행정·심리 상담 및 분쟁 조정, 공제금 지급 등의 절차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내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장학사 및 전문 상담사를 배치했다. 또한, 교권보호 전담 상담사와 변호사가 콜백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중대한 사안 발생 시에는 ‘찾아가는 긴급 지원’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대응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교원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하고, 피해 교원의 회복과 학교 현장 복귀를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탁(TAC)’ 서비스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오는 3월 4일부터 운영된다.

 


,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 2014 - 202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모든 권리 보유. 본 기사의 내용은 비상업적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명시적 허가 없이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24, 803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5353 등록일 : 2014.6.19 발행·편집인 : 고재철 대표번호 : 02) 714-1076 한국사회적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2014 - 202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