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공교육 대변혁’ 추진…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통해 공교육의 대변혁을 선언했다.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스템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목표로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0일 발표한 계획에서 학교 자율과 책임 강화, 지역협력 교육 확대, 시공간 제약 없는 배움, 학교중심 공교육 지원 등 4대 정책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9개 주요과제와 76개 실천과제를 포함했다.
특히 경기공유학교의 학점 인정 프로그램, 경기온라인학교의 학력 인정 기반 마련,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새롭게 추가해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AI와 데이터 활용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책임 돌봄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경기도의 다양성을 강점으로 삼아 학습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