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될 성 부른’ 스타트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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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키운다.

아산나눔재단은 올해 상반기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 입주할 스타트업 6팀을 최종 선정했다. 앞서 분야 제한 없이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 기업 중 직원 수 3~8명 이하인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신청을 받았다.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글로랑(유학 플랫폼 ‘유스’ 운영), 슈퍼메이커스(반찬 직영판매 플랫폼 ‘슈퍼키친’ 운영), 앱닥터(인공지능 활용 개발자 시간제 아웃소싱 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중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물류대행 서비스 솔루션), 티킷(네트워크 형태로 티켓을 전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티켓팅 플랫폼), 피처링(인플루언서 영향력 측정·제공 서비스 ‘피처링스코어’ 운영) 등 6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이달부터 최대 1년간 마루180의 사무 공간과 함께 수면실·휴게실·회의실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아마존웹서비스(AWS)·네이버 등으로부터 클라우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해외 출장 시 구글의 전 세계 테크 허브 코워킹 스페이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출장·미팅 등에 필요할 경우 쏘카(SOCAR)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해외 콘퍼런스·세미나 등에 참석할 땐 최대 300만원의 실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입주사나 졸업 1년 이내의 스타트업이 마루180 내에서 홍보 마케팅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면 500만원 상당의 실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계·세무·법무 등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을 때를 대비해 ‘자비스’, ‘로톡(Lawtalk)’ 등과 같은 전문 서비스와 연계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투자연계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도 협력해 입주 및 졸업 스타트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