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강민수)는 지난 23일 장애인의 자립생활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2회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제2회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걷기대회’는 휠체어의 네바퀴로 행진하며 장애인 보행권의 어려움과 물리적 환경의 불편을 몸소 보여주고, 장애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여 무장애 도시의 토대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80명이 참여하여 ‘세상을 바꾸는 네바퀴, 유니버설디자IN 남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사릉에서 출발하여 이석영 광장까지 행진했다. 참여자들은 발달장애인을 선두로 도보가 가능한 장애인,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순서로 금곡동 일대와 홍유릉을 돌아 이석영광장까지 3km를 완주했다. 강민수 센터장은 “더워지는 날씨에도 걷기대회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의 작은 행보가 장애인 보행권을 확보하고, 유니버설디자인으로 무장애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제1잔디구장에서 지난 24일 성북구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는 『2024 성북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선수를 비롯해 내빈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성북구 내 장애인복지관, 작업장, 보호시설 등 시설 및 기관 10곳의 장애인 이용자와 비장애인 조력자들이 함께했다. ‘사랑’, ‘소망’, ‘행복’, ‘동행’ 4개 팀으로 나눠 모두가 함께 ‘퀴즈 OX 게임’, ‘모세의 기적 만들기’, ‘복불복 주사위 게임’, ‘으라차차 덩크슛’ 등 4개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하며, 팀원 간의 소통하고 협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17개의 기관에서 다양한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해 알렸다. 성북구장애인체육회 회장이기도 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운동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도와야 한다”라며 “장애인체육을 더욱 활성화해 장애인들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요리조리 COOK'사업을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요리조리 쿡 사업’은 중·장년층 등 은둔형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 주민들과 사회관계망 형성으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이며 매월 1회 주민들이 참여하여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이 민관협력으로 추진 됐으며,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요리강사 및 요리 보조로 함께 참여했다. 신영이 협의체 위원은 “요리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기쁨과 좋은 추억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관심이 있던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면서 “직접 만들어서 완성된 요리 작품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1인 취약 계층에게 이웃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요리활동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4일 LG트윈스(대표이사 김인석)와 함께 잠실구장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지킴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LG트윈스는 2022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생명지킴데이’는 야구장을 찾는 관중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족과 친구, 이웃의 마음 건강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 진행 전 중앙매표소 옆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관중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사업을 홍보한다.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109)가 적힌 현수막에 야구공을 맞히거나 포토존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LG트윈스 선수 사인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자살 유족 동료지원 활동가인 조동연님의 뜻깊은 시구 행사도 진행된다. 조동연 활동가는 아버지를 자살로 떠나보낸 이후 겪은 상실감과 주변의 오해 섞인 시선을 감당해야 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이번 행사가 같은 아픔을 가진 유족분들을 치유하는 시간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 이정환 인터뷰 - 오늘 경기 어땠는지? 우선 강경남 선수랑 맞붙어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를 했다. 그래도 경기를 잘 풀어가서 승리할 수 있었다. 강경남 선수는 같은 고향 출신이고 중학교 선배이기도 하다. (웃음) - 스트로크 플레이보다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가 좋은지?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가 스트로크 플레이보다 편하다. (웃음) 매치플레이 대회는 한 홀에서 경기를 망쳐도 다음 홀에서 또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한 홀에서 실수가 그 라운드 또는 그 대회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매치플레이 방식인 이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2017년 본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좋은 기억이 있으니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전에 올라간다면 그래도 한 번 우승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를 좋아하는 편이고 매치플레이 방식에 강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스트로크 플레이보다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 올해 여러 번 우승 찬스를 잡았었는데? 지난해도 그렇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의 1기 수강생인 꿈여울 마마학당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마마학당의 학생들과 가족, 주요 내외빈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으며 현경면 버나놀이와, 몽탄 꿈여울승승장구팀의 식전공연으로 흥겹게 시작했다. 평균 80세가 넘는 엄마들이 건강과 활기를 되찾아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눈시울이 촉촉해졌으며, 특히 마지막 순서로 ‘어버이 은혜’를 다 같이 부를 때는 평생을 고생하신 어머님을 생각하며 눈물바다가 되었다. ‘마마학당’은 만 65세 이상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무안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고생한 엄마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활동을 통한 교류와 추억쌓기를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4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0회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노래교실, 율동, 규방공예, 공연, 소풍, 생일파티, 천연화장품 만들기, 아트타일, 허브공예, 고무신 그림그리기, 반려식물 키우기,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연이화 노사와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31일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계절김치 담그기 활동을 했다. 이날 계절김치 담그기는 서연이화 노사가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서연이화 임직원이 계절김치를 직접 담가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계절김치 담그기 활동에는 북구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서연이화 노사는 올해 총 2회에 걸쳐 회당 40명의 어르신에게 계절김치를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서연이화 노동조합 이영석 지회장은 "계절김치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위기임산부, 경계선 지능인 한부모가족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가 국내 기업들과 손잡고 ‘약자가구’에 대한 보다 촘촘한 지원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27일 14시10분 서울시청에서 국내 440여 개 기업을 회원으로 둔 경제단체인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와 「약자가구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 지원과 경계선 지능인 한부모 등 약자가구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 하면서 마련됐다. 서울시는 출생미신고 영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 사업단’을 운영, 지금까지 160명의 위기임산부에게 1,400건의 상담과 400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시는 오는 7월 ‘보호출산제’ 시행에 맞춰 사업단을 ‘통합지원센터’로 격상하고 전담인력도 2배 이상으로(4명→10명)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나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의도치 않은 위험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경계선 지능 한부모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임종철)은 5월 24일 팽성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법정 필수 교육사업 4회기'개인정보보호교육'을 진행했다.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주요내용,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준수사항, 개인정보 유·노출 위반 사례, 일상에서의 정보보호 수칙 등 실무현장에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실무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을 제공했으며 이번 교육은 강윤원 감사(개인정보보호협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A종사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의 중요성과 보호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 실무현장에서 개인정보가 다양한 형태로 수집되고 활용되고 있음을 깨달았으며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보호하기 위한 법적 규정과 이를 준수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매우 유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이번 개인정보보호교육은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된다.”면서“교육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침해 될 수 있는지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사회복지사와 이웃 주민이 주변과 고립된 생활을 하는 ‘1인 가구’를 발굴해 개인별 특성과 관심사에 맞는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지원한다.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외롭게 지내는 1인 가구 이웃을 ‘관계 형성’을 통해 세상 밖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시도다. 서울시는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복지‧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을 플랫폼으로 하는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를 5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복지관은 물론 고시원‧식당‧슈퍼마켓 등 우리 이웃들이 직접 나서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도움의 손길을 거부하는 1인 가구를 발굴해, 사회적 관계 형성에 필요한 교류 등을 지원, 사회복귀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관계형성’의 기초가 될 맞춤형 커뮤니티 조직과 운영은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운영된다. 첫 시범사업에는 임대아파트 단지(11개소), 다세대주택 밀집지역(13개소) 등에 위치한 총 27개 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병무청은 31일 전문연구요원의 반도체 분야 인원을 확대하고 소재·부품·장비와 같은 중점 육성 산업에 산업기능요원을 추가 배정하는 등 2025년도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 기준을 고시했다. 산업지원제도는 국가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병역지정업체에서 연구개발(전문연구요원), 제조·생산(산업기능요원) 또는 승선(승선근무예비역) 분야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제도이다. 병역지정업체 선정은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등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업체 중 분야별 소관 중앙행정기관의 장 등 추천권자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로 한다. ’25년도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및 승선근무예비역 배정인원은 총 6,500명이며,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는 별도의 배정인원 없이 병역지정업체에서 채용한 사람을 모두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했다. 병무청에서는 반도체 등 국가중점육성분야를 견인하고, 청년들에게는 병역이행과 함께 첨단·관심 산업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양한 산업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5월 30일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내에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봉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새만금 사업에 대한 정보와 인적 교류 등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특히 새만금 사업을 국제적인 사업으로 실현하기 위해 미국 내 홍보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상공회의소 회원사의 네트워크와 상공회의소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하여 새만금 지역 내 투자유치에 협력하고, 새만금개발청은 투자를 검토 중인 기업에 대한 행정지원 및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 정보 교류에 협조하기로 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 10월 전주에서 열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는 미주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지원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봉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새만금에 잠재 기업들과 함께 방문할 뿐만 아니라 남은 기간에도 새만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세계평화의섬 지정 20주년이자 제주포럼 20주년을 맞아 제주포럼을 정부의 외교 정책을 뒷받침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키워내고 다자간 지방정부 협력으로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선언했다. 오영훈 지사는 31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제주포럼 페막세션에서 ‘제주선언’을 통해 다자간 협력체계 강화와 탄소중립 선도모델 전파 등의 계획을 밝히며 “제주를 평화·번영의 담론이 가장 활발하게 살아 숨 쉬는 글로벌 연대와 협력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중국 하이난성, 일본 오키나와가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는 구체적 진전이 있었다”며 “협력의 결실이 지역주민에게까지 골고루 돌아가는 실용적인 지방외교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중심으로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겠다”며 “교류 분야를 통상과 경제, 문화, 청년으로 다각화하고 새로운 협력 비즈니스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과학기술의 발전을 인류의 행복한 삶으로 연결하겠다”며 “포럼에서 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30일, 한남대학교와 ‘한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의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남대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 지정돼 실시됐다. ‘글로컬’은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의 합성어로, ‘글로컬대학30’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계로 양자 간에 동반 성장을 통해 지역 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정책이다. 한남대학교는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대상으로 지정됐으며, 한남대학교가 본지정 평가를 통과하면 5년간 1000억 원의 국비 지원과 함께 정부의 범부처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한남대의 글로컬대학30사업 예비지정에 따른 ‘K-스타트업 밸리 조성’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동 활용,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기업 육성·해외 진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특화산업 수요 분화를 위한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지역 정주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창업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남군은 31일 솔라시도 기업도시 등에서 영국 킹스턴대학교 방문단을 맞아 간담회와 현장투어를 진행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킹스턴 대학교는 영국 런던의 킹스턴 어폰 템스 왕립구(Royal Borough of Kingston Upon Thames)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특히 미술, 디자인,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예술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방문단은 스티븐 스피어(Steven Spier) 킹스턴대학교 총장과 제니퍼 에드워드(Jennifer Edwards) 킹스턴 대학교 공공브랜드 국장, 영국 자유민주당 에드 데이비(Ed Davey)대표의 임혜정 보좌관 등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둘러본 후 해남군청에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인구 3만 6,600명의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으로, 총 10개, 3,00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유치해 추진 중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영암호 인근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를 추진하고 있어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