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발이 되겠습니다. 한국GM재단이 응원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기아대책 사옥(서울 강서구)에서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 기아대책과 사회적기업 차량지원(‘쉐보레 NEVER GIVE UP!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어제(8월28일)체결했다고 밝혔다. ‘쉐보레 NEVER GIVE UP! 캠페인’은 쉐보레 자동차 1천 대가 팔릴 때마다 사회적기업, 저소득 가정 또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차량 1대씩 기증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18년에는 차량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공익을 고취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에 쉐보레 스파크 차량 30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은 “한국지엠재단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작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25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왔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차량이 꼭 필요한 사회적기업들에게 차량이 지원되고 지역 사회의 나눔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지역 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약자를 돌아보는 것을 중점으로 삼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
2018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협정체결- 노사발전재단, 28일 37개 사업장과 지원협정체결 - 노사발전재단은 노동자와 사주의 동등한 관계 형성이 기업을 더욱 성장시킨다는 의미를 담아 어제(8월 28일) 14시 노사발전재단 7층 대강의실에서 ‘2018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추가 협정체결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정체결식에는 노사관계가 불안정한 사업장 발굴 및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된 37개소 사업장의 노사대표, 프로그램 관리책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운영 절차와 주요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다.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사업장 내 노사가 공동으로 관계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수행하고, 정부가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사업장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파트너십 활성화를 추구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노사발전재단은 매년 그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장별 프로그램을 공모·심사하여 지원해왔으며, 올해의 경우 이례적으로 실시한 추가 모집과 사업장 발굴을 통하여 7월말 기준 83개사였던 지원 대상 사업장을 120개로 확대하였다. 재단은 협정에 따라 각 사업장이 수행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며, 프로그램은 ▲원‧하청
제8회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이 개최오늘날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은 동북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도시간의 경계를 넘어 국가 간을 넘나들지만, 우리의 지혜도 국경과 경계를 넘어 더 큰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서울시는 동북아 지역 주요 도시들의 대기질 관리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8회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대기질 개선 방안”을 주제로 9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8층)에서 진행될 이번 포럼은 5개 세션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방안 등을 제시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세션으로 “탈라노아 대화”도 있을 예정이다. 탈라노아 대화는 유엔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197개 국가가 참여하고, 현재 175개 당사국이 비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7년 피지 당사국총회(COP23)에서 제안되었다. 파리 협정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2℃보다 ‘훨씬 작게’ 제한하며, 나아가 1.5℃까지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각국의 자발적 공약(NDCs)만으로는 온도 상승을 2℃로 제한하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복을 주제로 패션쇼 개최왕과 왕비의 위엄을 담은 궁중복식, 성인식과 결혼식에 입는 전통복식,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한 개량한복 등 다양한 한복패션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패션쇼가 열린다.서울시는 오늘(8월 29일) ‘서울역사박물관 내 중앙로비1층’에서 오후 5시,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한복을 주제로 ‘서울 365-서울역사박물관 패션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패션쇼는 ‘한복’을 주제로 서울의 역사와 전통을 품은 시민들의 명소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며, 현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서울 365패션쇼는 서울로, 시립미술관 등 서울의 주요 명소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이색적인 패션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4월~ 11월까지 운영하는 행사다. 신진디자이너에게는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패션쇼 기회를 제공하고, 패션모델을 희망하는 청년 모델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한복 패션쇼에 참석한 시민들은 우아하고 소담한 전통한복, 예와 멋이 살아있는 궁중한복, 현대적 감각으로 세련되게 재탄생한 개량한복 등 총 40벌의 다채롭고 풍부한 한복 패션의 진수를 접할 수 있다.이번 패션쇼는 3대째 가업을 이
제3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재환수 토론대회 개최문화재환수국제연대는 오는 9월 15일(토요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문화재환수를 주제로 하는 ‘제3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재환수 토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부문별로 초등생의 경우는 ‘창경궁 고려오층석탑을 사찰로 옮겨야 한다.’로, 중학생은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을 국가 주도로 환수해야 한다.’, 고등생은 ‘문화재는 민족주의(cultural nationalism)가 국제주의(cultural internationalism)보다 우선이다.’의 주제로 진행하게 된다.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불법 반출된 국외소재 문화재들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깊이 있는 토론을 경험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체험하고, 국제사회의 반출문화재에 대한 시각과 관심을 넓혀 문화유산회복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높이게 하는 데에 그 취지가 있다.특히, 이번 대회의 시상내역으로는 대상에 ▲국회의장상 1팀(초등생 대상), ▲서울시장상 1팀(고등생 대상), ▲충남도지사상 1팀(중등생 대상)이 있으며, 최우수상은 ▲서울시교육감상(초·중·고 각 1팀)이 수여되고, 우수상은 ▲서울시의회의장상(초·중·고 각 1팀)과 ▲서울시립대학교총장상(초
문화예술계 성폭력예방 전문인력 양성한다.- 문화예술계 종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에 앞장 설 전문강사 양성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문화예술인 대상으로 수요조사 등을 실시해 총 43명의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통해 8월 27일(월)부터 11월 6일(화)까지 총 80시간에 걸쳐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양성과정에는 연극 14명, 문학 8명, 음악 5명, 영화 4명, 만화(웹툰 포함) 4명 등 9개 분야 총 43명의 예술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범정부 합동으로 지난 3월에 발표한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에 담겼던 ‘문화예술계 내부의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의 하나다. 교육은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관련 분야의 경험을 폭력예방교육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성인지 관점 훈련 ▲젠더기반 폭력 이해 및 피해자 지원체계 ▲문화예술계 젠더 이슈 및 콘텐츠 분석 ▲강의 기획 및 강의력 코칭(지도) 등이 이뤄진다. 교육생들은 과정을 모두 이수하
전 세계 한인여성들이 열어가는 한반도 평화정착의 길- 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8월 29일(수) 속초에서 개막 - 여성가족부는 강원도 및 속초시와 공동으로 8월 29일(수)부터 8월 31일(금)까지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정착의 길, 코윈(KOWIN)이 앞장서 갑니다’라는 주제로 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대회를 개최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는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해, 17년 동안 58개국 2,756명의 국외참가자 포함 총 8,13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가해온 한인 여성 교류의 장이다. 국내외 한인여성 550여명 (국외 220여명, 국내 330여명) 참가 예정으로 이번 대회는 한반도 긴장완화를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평화분위기에 발맞춰, ‘평등을 통한 진정한 평화’라는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과 전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모색한다.참가자들은 ‘여성과 평화’와 관련해 전문가들의 시각과 견해를 듣고, 함께 다각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치게 된다. 29일(수) 오전 기조강연은 백학순 세종
사회적 가치 실현하는 농업, 국민 참여로 함께 -‘사회적 농업 활성화’주제로 제9차 열린소통포럼 개최 - 농업에 사회적 가치를 결합하여 농촌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 사회적 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8월2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농업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자‘라는 주제로 제9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아직 시작 단계인 사회적 농업이 단순 먹거리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재활·돌봄·교육 등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여 농촌 스스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농업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더 이음 운영위원인 박운정이 진행하는 9차 포럼에는 현장 활동가, 일반 시민, 관련 기업,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결과 및 정부 대책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먼저,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사회적 농업, 또 하나의 전문직 육성인가, 농촌 지역공동체 회복인가?”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서 사회적 농업의 본질은 사회 통합 실천이며 관련 정책은 전문 분야 육성이 아니라 주민 참여 확
사회적가치(지향) 사무에 대한 민간위탁제 공개토론- “혁신형 민간위탁제 가능성을 탐색하다.” -서울시와 서울협치협의회는 오늘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2층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혁신형 민간위탁제 가능성을 탐색하다.”라는 주제로 2차 공개토론회를 갖는다.1차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공개토론회는 공론화 절차의 일환으로서 <진단과권고> 내부 논의의 잠정 결과물인 ‘민간위탁 사무의 새로운 전환으로서 사회적 가치(지향) 사무’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준비됐다.서울협치협의회의 분과위원회인 <진단과권고>는 ‘서울시 민관협치활성화 기본 조례 제8조 제2항’에 따라 매년 진단과제를 선정하고 내부 논의 및 공론으로 이뤄진 사회적 합의사항을 연말에 시장에게 권고하는데 올해는 ‘민간위탁제’를 진단과제로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가치(지향) 사무란 전통적 기준인 민간의 능률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는 행정사무가 아닌 새롭게 출연하여 성장하고 있는 사무(사업)로서 공공성을 가진 사무 중 몇 가지 추가적 속성(공공성 또는 공익성, 공동체성, 사회적혁신)을 내재하는 사무를 뜻하며, 사회적 가치는 사회적 · 경제적 · 환경적 · 문화적 영
삼성전자, 더프라미스 나눔 캠페인 8350만원 상당 후원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는 삼성전자가 2016년부터 2018년 7월말 현재까지 임직원 나눔 활동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8350만원에 해당하는 3571개의 물품들을 직접 만들어 더프라미스에 기부하였다고 지난 8월 8일 밝혔다. 삼성전자 R&D와 한국총괄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에코백 1899개, 티셔츠 1236개, 동화책 350개와 운동화 86개 및 학용품은 개발도상국 아동의 체온 유지, 위생과 토양 기생충 감염 예방 및 교육 지원을 위한 것이다. 후원품들은 더프라미스 사업지인 말라위, 미얀마와 인도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다.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더프라미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위생과 교육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키트 구입비에 포함된 후원금은 교육, 보건위생, 식수 사업에 사용되며, 봉사자가 완성한 물품들은 더프라미스 사업지로 전달된다. 한편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는 인종과 종교, 사상이나 지역에 차별없이 비영리 국제개발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지구촌의 고통받는 사람들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목적으로2008년에 설립되어 네팔, 동티모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올겨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세익스피어 명작 '리어왕'을 19일 오후 7시 30분, 20일 오후 4시에 해운홀에서 선보인다. 연극 '리어왕'은 왕위와 권력에 집착한 리어왕이 세 딸에게 아첨을 요구하며 비극의 문을 여는 이야기다. 말의 화려함만을 믿은 리어왕은 충성스러운 딸 코델리아를 버리고, 거짓된 말로 칭송한 두 딸에게 배신당하면서 광기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비극의 결말로 향하는 과정은 인간의 어리석음과 권력의 본질, 그리고 가족이라는 관계의 한계를 묵직하게 드러낸다. 이번 공연은 김지용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의 연출로 고전이 지닌 묵직한 질문을 현대적 감각으로 담아낼 예정이며, 배우 박찬영이 리어왕 역을 맡아 노년의 왕이 겪는 혼란, 상처, 깨달음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글로스터 역에는 배진만, 거너릴 역에는 김아람, 리건 역에는 이설, 코델리아역에는 박미서가 캐스팅돼 각 인물의 대비되는 내면과 감정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8세 이상, 전 좌석 2만 원,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릉군 평생학습동아리 '절해고도'가 주관한 24시간 무료 야간영화상영회가 지난 12월 13일 19시부터 14일 19시까지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1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상영회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습공동체 형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울릉군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의'일환으로, '절해고도'에서는 겨울철 기상·교통 여건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울릉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하루 동안 시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24시간 연속 상영’과 ‘야간 상영’ 형식으로 기획한 실험적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배리어프리영화 상영을 중심으로, 한국 독립영화 '너와 나', '우리들'과 심야 고전영화를 함께 선보이고, 독도문방구 김민정 대표 북 콘서트, 영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섬〉 상영 후 김명윤 감독 GV(관객과의 대화)까지 더해져 9편의 장편영화 상영과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총 참석 인원은 약 7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배리어프리 영화 〈미나리〉는 울릉군 시각장애인생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의 상징이자 수호의 의미를 지닌 해치와 사랑스러운 소울프렌즈들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겨울 밤을 따뜻한 빛으로 수놓는다. 서울시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행사에서 해치 캐릭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품 'SEOULFUL WINTER'를 DDP 외벽 222m 비정형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은 “EverGlow(영원히 빛나는 장(場))”라는 주제 아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타운 공간 조성과 화려한 겨울 축제의 장을 여는 것이 목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비롯하여 라인프렌즈, 이야이야앤프렌즈 등 인기 캐릭터 IP가 총출동하며, DDP 전역을 빛과 컬러로 물들이는 화려한 콘텐츠들로 채워진다. 이번 'SEOULFUL WINTER'는 15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서울의 대표 캐릭터 해치를 패턴 아트(Pattern Art)로 재해석한 작품이자, 해치의 첫 번째 서울라이트 데뷔작이다. 해치 캐릭터가 가진 ‘도시 수호자’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의 우수한 전시, 공연, 영화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해외 한국문화원에 소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에 선정되어 박물관 개관 이래 최초로 해외 순회전 전시를 개최했다. 주미국 LA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으로 순회하며 교민은 물론 현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나전장의 도안실》은 2023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기획전으로 나전칠공예의 설계도인 ‘나전 도안’을 조명하고, 한국 근현대 대표 나전장 6인의 희귀 도안과 작품을 최초로 발굴·공개한 기획전이다. 해당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에 선정되어, 천 년에 걸쳐 이어져 온 우리 나전칠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작품의 설계도이자 창작의 출발점인 ‘도안(圖案)’과 함께 나전칠기 작품을 선보이며 완성된 공예품 이면에 담긴 장인정신과 섬세한 미감, 예술적 감수성을 조명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해외 순회전은 2023년 전시 구성을 보강하여, 오늘날 나전칠공예의 맥을 잇는 제자들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12/20일부터 내년 2/1일까지 도예 교육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영암도기 교육생 전展 : 흙의 선線, 손의 결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생활도예교실·도예동아리·전문도예반 참여 수강생 30명이 1년 동안 흙과 마주 앉아 빚어낸 50점 작품을 관람객과 나누는 시간. 전시 부제인 흙의 선과 손의 결은 물레 성형과 조형 과정에서 생겨난 선과 교육생의 개성과 연습으로 빚어진 결을 함께 바라본다는 의미가 담겼다. 흙 위를 스치는 손길마다 다른 선과 결이 남듯, 수강생마다 다른 속도와 리듬으로 작품과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이번 전시에서는 고스란히 볼 수 있다. 지난해 ‘일상의 온기(溫器)’ 전시에 이어 올해 교육생들은 생활도자부터 조형물까지 작품의 스팩트럼을 넓혀 관객들을 맞는다. 영암의 황토를 재료로 한 생활도기는 실용성과 담백한 아름다움을, 장식도기와 조형 작품은 다양한 성형기법과 표면 장식으로 빚어낸 조형미를 보여준다. 두 분야 작품 모두 하나의 기능에 머물지 않고, 쓰는 그릇과 느끼는 작품의 다층적 매력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