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1인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요리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중년 남성을 위한 영양 조리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취미 생활로 요리를 배우면서 1인 가구 거주자가 안고 있는 무료함을 달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고 있어서다. 18일 남구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중년 남성 영양 조리교실이 지난 11일부터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실습실 및 광주 공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진월동과 효덕동 관내에 거주하는 중장년 남성을 위한 것으로,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등 중장년 남성의 식생활 개선 차원에서 체험형 조리 교실을 마련했다. 영양 조리교실 참가자는 40~70대 남성 20명 정도로, 상당수는 홀로 사는 남성들이다. 이들이 조리교실을 찾은 이유는 가정에서 균형 잡힌 식단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요리 실력 및 건강 식단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또 요리를 배우는 과정에서 1인 가구 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40번째 오순도순 어르신 보금자리로 지정된 돌산읍 군내중앙경로당에서 현판식과 합동생신잔치를 열었다. ‘오손도손 보금자리’는 시가 핵가족화 및 고령화에 따른 고독사 등 홀몸 어르신의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마을 경로당 등에 지정한다. 지정 시설에는 냉·난방비, 보험료, 공과금, 주·부식비 등이 지원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서로 의지하고 지내고 있어 타지 거주 자녀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돌산 9, 소라 3, 율촌 2, 화양 7, 남면 5, 화정 7, 삼산 6, 국동 1개 등 총 4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올해 45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이번 군내중앙경로당 어르신 보금자리에 옷장, 이불, 가전제품 등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며, 어르신 여가프로램으로 건강체조, 요리교실, 문화공연 등 26종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내실 있는 보금자리 운영으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월 18일 봉래면 축정2구 마을에서 신금리 4개마을(축정1구, 축정2구, 원두, 엄남) 주민 660여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어깨동무봉사단은 고흥군 노인회 등 25개 기관단체 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고흥군 자원봉사의 대표 브랜드이다.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봉사 분야는 총 30개 분야로 기존 가스안전 점검, 농기계 수리, 소형가전 수리, 양한방 치료, 방충망 교체, 얼굴 마사지 등 봉사에 올해 반찬봉사, 센서등 교체, 현관문 말발굽 설치, 우편함 달아드리기, 마을세무사 상담, 소화기 점검 등의 봉사가 더해져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이날 봉사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읍면별 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어깨동무 봉사활동은 주민 맞춤형 봉사서비스로, 마을 주민들이 봉사를 받은 후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과 협조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 분야를 더 많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5월 2일 금산면 명천마을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전문성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자 4월부터 보수교육과 의무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수교육은 기본 실무교육, 역량 강화교육, 표준교육과정 해설서, 그리고 0세부터 2세, 3세부터 5세 아동을 위한 ‘놀면서 자란다’등 5가지를 구성했다. 또한 의무교육은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 심폐소생술 교육, 아동 인권 교육, 영유아 성행동 문제 관리교육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은 연말까지 매월 세부 계획에 따라 실시하고 교육 일정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될 예정이다. 대면식 강의로 진행되며, 약 50명 내외의 참가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센터 교육을 통해 보육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아이들에게 더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도시 광양 구현을 위해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 외에도 ▲오감 발달 프로그램 ▲공통 부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1차 꽃꽂이 만들기(센터피스)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총 6회, “나 + 너 = 우리”의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의 즐거움을 찾아 삶에 대한 활력을 증진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참여로 사회관계 활성화 및 잔존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6일 1차 모임은 광양시 자원봉사 나눔터에서 진행했으며 ▲자기소개를 통한 상호탐색 ▲전문 강사 진행으로 꽃꽂이 만들기(센터피스) 체험활동 ▲활동 작품 소감을 나누며 긍정적인 변화 공유 ▲다음 만남 일정 안내 순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서 적적하게 지내는 것보다 동년배 동기들과 함께 와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고 꽃과 함께 수업을 듣다 보니 꽃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며 “내 마음에 봄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공유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다”며 “이용자 주도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장애인 일자리 전담 창구인 ‘장애인재능키움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구직자의 맞춤 취업 상담과 일자리 연계 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ONE-STOP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재능키움센터’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市가 전문 취업상담사를 직접 채용해 제한된 장소(limited place)가 아닌 공공장소(public place)에서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희망일자리센터, 중장년내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등 타 분야 일자리 지원기관이 함께 입주해 있어 상호 협업이 가능하고, 실업급여 및 복지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도 가능하다. 주요업무는 ▲미취업 장애인 구직자의 진로 및 취업상담 ▲개별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 및 교육․훈련 연계 ▲취업 알선 및 성공 취업을 위한 동행면접 ▲지역사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및 구인 기업체 발굴 등 장애인 구직자와 기업 간 연결을 원활하게 진행해 장애인들의 고용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옹진군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으로‘나눔 숲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숲 캠프'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섬 지역 저소득 취약노인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여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에서 지원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 취약계층 46명이 참여하여, 숲 해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숲 산책 체험 ▲숲 치유프로그램 ▲시니어 웰라이프 프로그램 ▲강원도 체험 관광 등 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 어르신께서는 “평소 많이 경험해 보지 못한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임승일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장은 “앞으로도 섬 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들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3회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기 전국 장애인배구대회가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인제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총26팀 400명의 선수들이 좌식배구와 지적장애인 배구 2개 종목에서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좌식배구 경기는 대한장애인배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들이 출전하는 남여 전문부와 생활체육 남여 어울림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팀이 되어 출전하는 어울림부는 총14명까지 선수 등록이 가능하다. 단 장애인복지카드 또는 대한장애인배구협회에 등록된 선수가 최소 2명 이상 경기에 참가해야 한다. 지적장애인 배구는 스탠딩 경기로 진행되며, 남여 전문부는 풀리그로, 어울림부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제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이달에만 4개 종목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장애인 배구대회를 포함해 월말까지 3개 대회가 추가 예정되어 있어 4월 한달 간 5,800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인제군을 방문할 것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는 환경보호 및 탄소저감을 위해 천연재료를 활용해 환경 친화적인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경로당 24개소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5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환경보전의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비닐과 플라스틱 포장재 등 무분별한 사용을 지양해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양수종 사회복지사는 “천연 비누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천연재료를 활용해 만들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적고 보습효과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며 직접 만들어 사용하게 되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5월 어버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효도해孝, 100세 만수무강 孝축제, 영화 보러가孝, 금융교육 같이 들어孝 등 다양한 효행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을 양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경혜여자중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관내 마을 단위 직업 현장 체험 '지금부터 나도 바리스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혜여자중학교 동아리와 연계하여 학교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카페(커피문화피크닉)에서 바리스타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12종류의 원두 향미를 맡아보며 원두에 대해 알아보고 가장 많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은 원두로 직접 샷을 내려보았다. 또한 서로의 주문을 받아보며 포스기 사용법, 서비스 마인드 등을 익히고 주문한 카페 메뉴를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바리스타 체험을 진행했다. 모든 체험을 마친 후, 케이크 및 쿠키와 함께 각자 만든 메뉴를 먹으며 바리스타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바리스타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체험처를 제공한 바리스타 윤주현 사장님은 “앞으로 이런 직업 체험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바리스타 체험을 하면서 처음으로 샷을 내려보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기아가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한다. 기아가 26일 메르세데스-벤츠 및 니오(Nio)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올리버 샘슨(Oliver Samson) 디자이너를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중국디자인담당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발령 일자는 4월 1일(월)부이다. 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차세대 내,외장디자인 개발을 주도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기아가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한다. 올리버 샘슨 상무는 2003년부터 자동차 디자이너로 일하며, 수많은 차량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담당해 왔다. 그는 2003년 현대차,기아 유럽디자인센터 외장 디자이너로 입사해 현대차 i20, 기아 씨드(Ceed) 쇼카 제작 등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07년 메르세데스-벤츠로 자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2023년 9월 21일 – KG 모빌리티가 전기자동차(E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토레스 EVX'를 선보이며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본계약을 체결하는 등 판매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토레스 EVX: 미래의 SUV 스타일과 전동화의 완벽한 조합 토레스 EVX는 오프로드와 레저 활동에 적합한 정통 SUV 스타일과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EV)의 조합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이미 네이밍 확정 및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이 모델은 기대를 모은 바 있으며, 한국의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레스 EVX의 매력과 성능 미래를 대표하는 SUV 디자인 1회 충전으로 433km 주행 가능 (LFP 배터리 사용) 최장 10년/100만km의 무상 보증 최고 출력 207마력(ps)과 최대 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 다양한 주행 모드 및 회생제동 시스템 탑재 실외 V2L(Vehicle-to-Load) 커넥터 기본 제공 안전과 편의성에 집중한 토레스 EVX 360도 주변 환경 인식과 4코너 BSD 시스템 적용 총 24개의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탑재 8개
틱톡은 베리얼(BeReal)과 유사한 인앱 기능인 '틱톡 나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틱톡 나우는 사용자들에게 매일 자신의 전면 및 후면 카메라를 사용하여 10초 동영상이나 사진을 캡처하도록 권장하는 기능이었다. 틱톡은 6월 27일 화요일에 사용자들에게 이 기능이 중단될 것임을 알리는 알림을 보냈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여전히 틱톡 나우로 만든 이전 게시물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틱톡 나우는 베리얼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가운데 작년에 출시되었다. 이 앱은 사용자들에게 인스타그램과 같은 다른 플랫폼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완벽한 게시물 대신, 더 진정한 경험을 반영하기 위해 무작위 순간에 사진을 찍도록 알렸다. 이 기능의 인기를 본 후,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은 작년에 유사한 기능을 출시했지만, 사용자들이 더 진정한 경험에 계속 관심을 가질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시장 정보 회사인 센서 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이 앱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 중 단지 9%만이 작년 3분기 동안 매일 앱을 열었다고 한다. 베리얼은 4월에 일일 활성 사용자가 2000만명이라고 밝혔다. 틱톡 대변인인 자카리 키저(Zachary Ki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