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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 한국 최초 워치메이킹 이벤트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 개막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1906년 설립된 프랑스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워치메이킹 이벤트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가 개막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메종의 120년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패트리모니얼 컬렉션과 주얼리 및 하이 주얼리 컬렉션과 더불어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등 200여점의 작품들이 매혹적인 파리의 모습을 재현한 장소에서 대중에 공개돼 강렬한 몰입의 감동을 선사한다.

반클리프 아펠의 워치는 메종에 무한한 영감을 선사해 온 5개의 주요 테마에 기반한다.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는 퐁 데 자모르(Pont des Amoureux) △발레리나와 요정(ballerinas and fairies) △포에틱 아스트로노미(Poetic Astronomy) △쿠튀르의 찬란한 영감(Couture Inspirations) △매혹적인 자연(Enchanting Nature)에서 영감을 받아 메종의 포에틱 컴플리케이션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 최초 공개된 레이디 주르 뉘 데 플레르(Lady Jour Nuit des Fleurs) 워치는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탁월한 주얼리 전문성이 결합된 작품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메종의 유산을 품은 패트리모니얼 컬렉션 타임라인에서는 쿠틔르 세계에 새롭게 등장한 지퍼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이고 우아한 메종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지프 네크리스(Zip Necklace, 1952)를 비롯해 1934년 첫선을 보인 뒤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타임리스 시그니처 디자인의 루도 헥사곤 브레이슬릿(Ludo hexagon bracelet, 1939) 등 메종의 역사와 유산을 엿볼 수 있다.

1월 8일부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된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 워치메이킹 이벤트는 반클리프 아펠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시 예약 사이트 사전 예약을 통해 1월 28일(1/16, 22일 휴관)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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