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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제3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웹소설 장르문학 인재 양성을 특성화하고 있는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제3회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판타지와 로맨스, 무협, SF 등 장르 불문이며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1월 30일까지이며,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공식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제목에는 '웹소설 응모작'을 표기를 해야 한다. 혹은 언론사 뉴스페이퍼 배너 상세 페이지를 통해서도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 발표는 12월 28일이다.

작품 분량은 시놉시스와 3회 이상 연재 분량(회당 4000자 이상)이다. 시놉시스 양식은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홈페이지(커뮤니티>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으며 뉴스페이퍼 상세 배너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공모전 장원인 광주대 총장상 1명에게는 장학금 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차상 2명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상패, 차하 2명은 장학금 50만원과 상패가 각각 전달된다.

특히 입상자가 광주대 문예창작과 진학 시에는 2년 동안 장학금(차상,차하 1년)이 지급되며 입상한 학생은 별도 협의를 거쳐 키다리스튜디오와 작가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웹소설과 장르문학 작가를 지망하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은 콘텐츠 전문기업 키다리스튜디오와 언론사 뉴스페이퍼와의 협업 하에 코로나19 사태에도 중단 없이 이어져 올해 3회를 맞이하며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제2회 공모전에서는 화성 정현고 박찬주 학생이 '나를 죽인 악녀에게 빙의했다'로 장원을 차지했다. 차상은 성지훈(운천고) 학생의 '소설 속 엑스트라는 흑막의 흑막이 되었다'와 손어진(광양고) 학생의 '버츠 사립탐정 사무소의 유령'이 선정됐으며 차하는 류혜원(풍암고) '성녀님의 가족이 되어 주세요', 이예진(김화고) '천연'이 수상했다.

이기호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는 '수상한 학생이 광주대 문예창작과에 진학해 국내 유수의 플랫폼에 작품을 연재하거나 출판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고교생 작가 지망생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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